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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에 석면 섞인 돌 사용”
14일 충북 충주시 금가면 한강 살리기 8공구(충주 2지구)에 석면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석재가 쌓여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 2지구에 제천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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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운하 정책, 국민 합의 구해야
대운하 정책은 수로 운송을 도입해 물류비용을 줄이고 물 마른 4대 강에 물을 채워 수질을 개선하며 관광산업 활성화, 내륙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이 시대 우리에게 절박한 요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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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상수원을 더 상류로 옮길 때다
한국은 연간 강수량의 70%가 여름에 내리므로 상습적으로 홍수 피해를 본다. 연평균 사망·실종 120명, 피해액 2조원, 복구비 3조원에 이르며 건설교통부는 ‘낙동강 치수계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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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논란 반격 나선 이명박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가 17일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반도 대운하' 설명회에서 지도를 보며 운하의 타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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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부운하 정부 조사 보고서 단독입수] 어떤 내용 담겨 있나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지난해 10월 26일 독일 뒤스부르크 내항을 오가는 유람선에서 운하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 시장이 내건 경부운하는 막대한 사업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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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사업 환경엔 무신경
경기도 가평군이 청평호 내 60만㎡에서 골재 채취 사업을 허가하려다 수도권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하천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이유로 지난 6월 원주지방환경관리청에서 사업을 취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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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골재채취 허가 남발
영남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낙동강 수계에서 골재채취 허가를 남발,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고 상수원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낙동강지방환경관리청이 31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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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뿐인 대구 상수원보호구역
말뿐인 상수원 보호구역이 적지 않다. 대구시 동구 공산동 공산댐 상류의 상수원 보호구역. 댐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동구 백안동의 생활하수가 하수도를 통해 정화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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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2)교육·환경·대북정책
[교육] ◇고입.고졸 검정고시 담당기관 변경 = 현재는 16개 시.도 교육청이 윤번제로 실시하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위탁받아 실시한다. ◇2종 교과용 도서 검정신청 자격 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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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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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10대 과제 어떻게 푸나
시화호 오염, 여천공단 주민이주 논란등 해묵은 환경문제들이 제대로 풀리지 않고 전국 곳곳에서 시민.환경단체들과 정부간에 갈등을 빚고 있다. 오존농도가 서울등 대도시에서 기준치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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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76곳중 70곳에서도 환경평가 부실이행.허위보고
주변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 불편을 막기 위해 도입된 환경영향평가제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아예 무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지난해말 실시한 76개 건설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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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고령.합천
은빛 모래펄이 검은 기름띠로 뒤덮이고 황토빛 농경지가 잿빛으로 변했다.토양오염 때문이다. 낙동강과 금호강의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짓다보니 농경지에 각종오염물질이 스며들어 토양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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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구일대
『우리는 보았노라,들었노라,기억하노라/여기 낙동강 기슭 그때그날의 거룩한 희생,피의 발자국을….』경북칠곡군가산면다부동 6.25전적기념관앞 전적비에 새겨진 헌사(獻詞)가 뜨겁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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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오염사고 이틀에 한번꼴-환경처 9월말 집계
올들어 전국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이틀에 한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또한 올해는 오랜 가뭄과 이상고온 현상으로 강물의오염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데다 용존산소량이 크게 줄면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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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종 교수 삶의 구비와 편린
金相鍾 환경과 공해연구회장은 생태학중 미생물학을 연구하다 환경운동에 빠져들게 됐다.자연계에서 미생물은 오염물질을 분해해 自淨작용을 하는 청소부역할을 하는데 현장조사를 하다 보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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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질보전지역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상수원 오염 가중
[大邱=金基讚기자]행정당국의 허가남발과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낙동강 수질보전지역이 마구 파헤쳐지는 바람에 모래에 묻어 있던산업및 생활폐수 찌꺼기와 흙탕물등이 수원지로 흘러들어 탁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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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골재채취 금지/일정규모 자본금·시설 갖춰야 등록
◎건설부,오늘부터 시행 앞으로 골재채취업을 하려면 일정규모의 자본금과 시설·장비를 갖춰 등록을 해야 하며 자연생태계 보전지연·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골재채취가 금지된다. 건설부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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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골재채취 백지화/환경보전에 5년간 8조7천억 투입
◎정 총리 주재 환경보전위서 결정 정부는 29일 정원식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환경보전위원회를 열고 팔당호 골재채취계획을 백지화 하되 93년에 퇴적 오염물질을 제거키 위한 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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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마다 골재채취 몸살
주택 2백만호 건설의 무리한 추진으로 육지의 골재가 바닥나 바닷모래까지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의 하천이 일선 시·군의 재정확보 등을 이유로 마구 파헤쳐져 상수원 오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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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호 준설보다 최수구 이전을
최근 환경처에서는 상수원의 수질보전을 위해 팔당호의 골재채취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대신 93년부터 3년간 6백억원을 투입해 오염물질 준설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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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 배출부과금 인상/환경처/팔당호 골재채취문제 곧 매듭
◎경안천 하상준설 정화 추진 환경처는 페놀류·트리클로로에틸렌·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3개 항목의 오염물질을 배출부과금 부과대상으로 추가하고 배출허용기준 초과율별 부과계수를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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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처」론 역부족「부」승격 필요"
낙동강 수계의 페놀 오염 사건으로 수돗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들의 수도물 정책을 알아보는 토론회가 열렸다. 한국 여성 민우회 주최로 최근 프란치스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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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놀』로 체면깎인 『공행 파수꾼』|환경처 장관
환경처는 외로운 부처다. 경제 기획원·건설부·상공부 등 경제 부처들이 한 목소리로 개발과 외형적 성장을 주장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환경「보전」을 외쳐야하기 때문이다. 청와대·총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