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체불명 벌레가 열차 가득"…승객들 놀래킨 '팅커벨의 습격'
11일 소셜미디어에는 ″경의중앙선에 정체불명의 벌레가 가득하다″며 사진이 올라왔다. /엑스(X) '팅커벨'로 불리는 곤충 동양하루살이가 예년보다 일찍 출몰했다. 이른 더위 탓이다
-
[시론] 와지마 아침시장의 등불은 꺼지지 않는다
오영환 주니가타 총영사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를 덮친 지진이 10일로 갓 100일을 넘었다. 규모 7.6 강진으로 244명이 숨지고, 주택 7만5000
-
쇠퇴한 동성로 살릴 1호 캠퍼스…“2500명 TK대학생 모인다”
대구 중구 성내2동 북성문화마을 역사길. 앞쪽에는 종로초등학교, 왼쪽의 한옥은 대구경북 대학들이 이용하는 제1호 도심캠퍼스다. 대구=백경서 기자 8일 오전 대구 중구의 북성문화마
-
강남 마지막 남은 ‘알짜 5층’…“7층룰 뚫으면 6억은 번다” 유료 전용
도로 폭 70m, 왕복 14차로. 서울에서 가장 넓은 길, 바로 영동대로입니다. 영동대로는 일원터널 사거리에서 시작해 학여울역, 삼성역, 청담역 등을 지나 영동대교 북단 교
-
[중앙시평] 안드로메다에서 온 교훈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슨 역이름이 이렇게나 기냐. 무려 아홉 자다. 그런데 수사어가 길면 뭔가 의심스럽다. 이것도 피해의식이 느껴
-
헬기 박은 아파트 멀쩡했다…‘순살 공포’ 억울한 무량판 유료 전용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의 후폭풍이 주택시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만이 아니라 민간 아파트로 조사가 확대되면서 ‘무량판 공포’가 커
-
“코로나도 버텼는데 고물가에…” 이대 명물 분식집도 문 닫는다
이화여대 앞 명물로 꼽히는 분식집 ‘빵 사이에 낀 과일’이 고물가를 견디지 못하고 오는 5월 폐업 예정이다. 서지원 기자 1997년부터 이화여대 앞 좁은 골목에서 분식집 ‘빵 사
-
졸업생 뛰어와 폐업 말리던 이대 명물…'빵낀과' 결국 문 닫는다
이화여대 명물로 꼽히는 분식집 '빵 사이에 낀 과일'이 코로나와 고물가 한파를 견디지 못하고 오는 5월 폐업 예정이다. 한때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곳이었지만 이대 상권이 무너지
-
박근혜 미술선생님의 화실, 지금은 아들이 그리는 자리 유료 전용
1 54년 된 화실 이 그림은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아파트 15층에서 그렸다. 서양화가 박재웅의 화실이다. 우연히 화실에 갈 일이 있었다. 현관문을 지나 왼쪽으로 몸을 트는 순
-
전도연 방에서 커피 한잔, 1500원이면 가능한 '비밀의 장소' [GO로케]
카페 '밀양'이 된 영화 '밀양' 촬영지. 영화에서 피아노학원으로 등장했던 옛 집을 단장해 2018년 카페로 문을 열었다. ‘밀양’. 이창동 감독의 2007년 작품으로, 배우 전
-
"집 가는 그 골목 못지나가 매일 외박"…일상이 버거운 이태원
이태원 참사 발생 7일째인 4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파출소 직원들은 한 남성의 난동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지하철에서 난동을 피워 파출소로 오게 된 남성은 거듭
-
6살 아이 함께온 30대 女손님에 울었다…"남편 제사상 차리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A급이랑 B급이랑 같이 놓고 비교해보면 차이가 보이시죠. 37피스가 가장 기본이고요, 구성은 촛대가 2개,
-
“폭우 때마다 되풀이 된 악몽”…수마 할퀸 재래시장의 한숨
인천 미추홀구 제일시장은 8일 쏟아진 폭우로 시장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사진 독자 “오늘도 비가 많이 온다면서요?” 9일 오전 8시 인천 미추홀구 제일시장. 이른
-
"불꽃작업 안했는데 천장서 불꽃"…이천 병원 화재 미스터리
지난 5일 오후 환자와 간호사 등 5명이 사망한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병원 화재 현장에서 소방 등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간호사 고(故) 현은경씨
-
[단독]좁은땅에 49층 다닥다닥…호남 최고층 중흥S클래스 비밀
목포시 하당신도시에 위치한 하당지구 중흥S클래스센텀뷰. 49층, 165m로 호남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목포=김원 기자 전남 목포시 하당신도시에 호남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
-
"XX까자" 구석 몰아 기절해도 때렸다…'10대 집단폭행' 충격 [영상]
강원도 원주에서 10대 청소년들이 고교생 1명을 무차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해자 측은 "한 달 전에도 가해자들이 비슷한 폭행사건을 벌였는데, 경찰의
-
집단폭행에 얼굴 뼈 내려앉았는데…가해학생 "나한테 XX이야"
[SBS 캡처] 한 고등학생이 또래 10대 청소년 10여명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얼굴 뼈가 내려앉는 등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15~18세의 청소년
-
[민지리뷰] 인천 전기구이 통닭집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얼마 전까지 인천 개항로는 과거의 영광이 조금씩 녹슬어가는 곳이었다. 찾는 이 없어 잊혀 가던 곳이 지금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껏 멋을 부린 MZ세대부터 옛 추억을 더듬는 윗세
-
박원순 도시재생 롤모델? ‘월세전단’ 어지러운 이화벽화마을
18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에는 훼손되고 빛 바랜 벽화를 여럿 볼 수 있었다. 윤정주 인턴기자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서 이화동으로 향하는
-
[더오래]앞 건물의 햇빛 반사로 눈이 부셔요…어떻게 할까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35) 토지 소유자는 매연, 열기체, 음향, 액체, 진동 기타 이와 유사한 것으로 이웃 토지의 사용을 방해하거나 이웃 거주자의 생활에 고통
-
[더오래]댄스도 장비빨…드레스 아무리 싸도 200만원
━ [더,오래] 강신영의 쉘 위 댄스(59) 댄스스포츠를 즐기는 데 필요한 것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개강 첫날 어떻게 입고 가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
"50년된 아파트가 4억 올랐다" 오세훈에 들뜬 잠실·여의도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시범아파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건축이 꼭 필요하다며 “한번 가보시라”고 권한 곳이다. 아파트 벽면은 군데군데 칠이 벗겨
-
[소년중앙] 눈에서 손으로 귀로…천천히 감겨오는 LP의 매력
무민 캐릭터가 그려진 LP를 들고 포즈를 취한 두 사람. 애니메이션 LP는 깜찍한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으로 꾸며지곤 한다. CD 크기의 두 배가 넘는 동그란 판을 기계 위에 올
-
[포토클립] 이게 터미널이야, 백화점이야
새로 단장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디지털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대형 광고판인 디지털 사이니지를 도입해 이용객들에게 최신 흐름에 발맞춘 공간을 제공한다. [사진 신세계센트럴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