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삼국시대비중 최고|순수비의 효시인듯

    중원 고구려대왕비는 이미 발견된 한반도내의 어떤 삼국시대비들 보다도 건립 연대가 앞선 가장 오??한국 명문비다. 지금까지 발견된 삼국시대비로는 만주의 고구려 광개토왕비와 신라 진흥

    중앙일보

    1979.04.11 00:00

  • 대보름 세시기

    명절가운데 대보름만한 날도 드물다. 절계도 입춘의 문턱을 넘어 춥고 메마른 동절과도 결별을 짓게된다. 한밤에 문밖을 나서 총총한 하늘의 보름달을 쳐다보아도 별로 어설프지 않다. 보

    중앙일보

    1979.02.10 00:00

  • 신일의 새 풍속

    거리의 풍정은 어느새 와삭버석 한다. 울긋불긋 한복의 맵시들이 사뭇 세밑 기분을 돋운다. 구정에의 구정은 오히려 해마다 새로와지기만 하는 것같다. 예부터 정초를「설날」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1979.01.27 00:00

  • 천금의 유산 「호남 문화」가 한자리에…|6일 문을 연 또 하나의 문화명소 국립 광주 박물관

    숱한 시인·묵객을 배출한 남도 서정의 본산 광주에 또 하나의 문화 명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6일 문을 연 국립 광주 박물관-. 광주 시내를 한눈에 굽어보며 진산 무등산을 왼쪽으로

    중앙일보

    1978.12.06 00:00

  • 빗나간 중국사서보고 한국사 쓸 수 있나…|「국사 찾기 협의회」의 반론에 붙여 이용범

    어느 민족이나 그들의 역사를 엮는데 있어서 외국인의 기록에만 의존해야 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아무리 정확을 기한다 하더라도 외국인의 관찰은 그 대상으로 하는 민족 속에 깊이

    중앙일보

    1978.11.23 00:00

  • "「단군통치」는 사적근거 있다"|국사 편찬위 결정에 붙여 안호상

    이병도·이선근·김철준씨 등 20여분의 종합 의견이라고 한 최영희씨의 글은 분명한 문헌적 근거 제시도 없는 주관적 독단이다. 또 자기들이 모르고, 연구 못한 문헌들을 모두『사료적 신

    중앙일보

    1978.11.21 00:00

  • "역사교과서 고칠 필요 없다"

    국정국사교과서의 상고사부분에 틀린 점이 많다고 하는 재야학자들의 주장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학계의 유권적 해석이 내려졌다. 최영희 국사편찬위원장을 대표로 한 관계학자 2

    중앙일보

    1978.11.15 00:00

  • 홍익 인간 이념은 원요 사상|박선영 교수 의 견해

    1949년 교육법이 제정된 이후 우리 나라 교육의 이념적 지표가 되어온 「홍익 인간」의 개념을 불교적 측면에서 접근, 새롭게 해석하려는 견해가 나와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같

    중앙일보

    1978.11.06 00:00

  • 삼국유사 쓴 고려때 승려 일연을 기린 비석의 탁본원본 발견

    【대구】고려때 『삼국유사』를 쓴 승려 일연에 대한 유일한 자료로 남아있던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수동 인각사의 보각국사(일연) 비문을 탁본한 원본이 영남대도서관에서 발견돼 고려사연구

    중앙일보

    1978.11.01 00:00

  • "국정교과서 크게 잘못됐다" 법정에 선 「한국 상고사」

    「한국 상고사」가 법정에 서게됐다. 국정국사교과서에서 상고사 부분이 잘못 되어있다고 주장하는 재야학자들이 「국정국사 오류 및 정사 확인 소송」을 내기로 했다. 개천절을 전후해서 행

    중앙일보

    1978.09.30 00:00

  • 한반도의 지진

    토끼·사슴·여우·당나귀·말·개·고양이·쥐·닭·비둘기·두더쥐·박쥐·오리·잉어·도마뱀. 이들은 모두 지진을 탐지하는 능력을 가진 짐승들이다. 중공 과학원 생물연구소 지진반은 70년 이

    중앙일보

    1978.09.16 00:00

  • 한국의 성씨

    서양 사람들의 성씨를 보면 대충 그「뿌리」를 짐작할 수 있다. 가령「스미드」「카펜더」라는 이름은 대장장이(야장)이나 목수를 생각할 수 있다.「카터」라는 이름도「마부」 를 연상하게

    중앙일보

    1978.02.22 00:00

  • 단양진흥왕비는 순수비의 선구적 형태

    【변태섭교수(서울대) 기고】필자는 지난 1월24일 단국대학 정영호교수에 의하여 새로 발견된 단양의 진흥왕비를 직접 답사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한강상류를 끼고 단양읍 뒷산 적성산성

    중앙일보

    1978.01.30 00:00

  • 고어연구에도 귀중한 자료

    이번 단국대 조사단에서 세인의 이목을 놀라게 한 발견을 거둔데 대하여 정영호 박사의 위공을 치하한다. 정 박사 및 이기백 교수의 해설(본지 10일자 4면, 일부지방 11일자)이 이

    중앙일보

    1978.01.16 00:00

  • 백억「달러」

    우리 역사상 최초의 무역은 「조공」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종주국인 중국에 때맞추어 예물로 물건을 바치는 형식이었지만, 오늘의 감각으로 보면 그것은 엄연한 무역이었다. 「바치는 것」만

    중앙일보

    1977.12.22 00:00

  • 부처님 진신 사리 발견 계기|성지로 개발될 선산 도리사

    신라 불교의 발상지인 경북 선산군해평 도리사의 부도에서 나온 부처님 진신 사리가 최초로 일반에게 공개되자 그 참배 행렬이 연일 인산 인해를 이루고 있다. 도로에서 벗어나 냉산 중턱

    중앙일보

    1977.07.06 00:00

  • 일본사학자가 본 한국의 고대문화

    『동「아시아」제 민족문화의 공통성과 특수성』을 주기로 하는 국제학술회계가 17∼19일 영남대 경산「컴퍼스」에서 열리고 있다. 개교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중앙일보

    1977.05.18 00:00

  • 경주98호 고분주인공은 소지왕과 후비 『벽화』

    금관 등 국보급 유물이 출토됐던 경주 황남대총(98호 고분 75년 발굴)의 주인공이 신나 21대 소지왕과 그의 후비 벽화라는 견해가 제기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98호 남분에서

    중앙일보

    1977.02.15 00:00

  • (16)원효대사

    지난 한해동안 애독해 주신「한국사대토론」은 새해의 새 기획에 의해『5천년을 이어온 민족의 슬기』로 개 제, 다시 연재를 시작합니다. 표제가 암시하듯 이 기획 물은 선 조들의 면모

    중앙일보

    1977.02.09 00:00

  • 세계 유수의 중국 고도자 소유국으로|신안 앞 바다 해저 유물 발굴의 종합 평가

    산과 들과 바다 속을 가릴 것 없이 우리 강산에 숨은 문화재가 아직도 수없이 버글거리는 풍요한 고장임을 우리는 올해 한번 다시 되새기게 되었다. 지난 1월 신안군 지도면 동전리의

    중앙일보

    1976.11.29 00:00

  • 마구 파헤쳐진 고령 고분군

    대가야의 도읍지 경북 고령의 고분들이 최근에도 마구 파헤쳐져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고분에 대한 무자비한 파괴현장의 본보기로 삼을만하게 되었다. 고려 읍내를 둘러싼 서쪽 능선의 지산

    중앙일보

    1976.10.11 00:00

  • 한국미술5천년의 국내 전

    한국문화 5천년간의 정수를 한데 모아 일본국민들에게 선보였던『한국미술5천년 전』의 국내전시회가 9일부터 중앙박물관에서 개막되었다. 경도·복강·동경 등에서 1백20일 동안 전시되어

    중앙일보

    1976.08.11 00:00

  • 일서 인기 끈 『한국 미술 5천년』금의환향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은 25일로 일본에서의 한국 미술 5천년전을 마치고 이어 8월10일께부터 서울에서 귀국 「앙코르」특별전을 열 계획이다. 일본에서 전시된 3백48점의 한국유물은 그동안

    중앙일보

    1976.07.21 00:00

  • 미 독립 2백주년 축하선물|『우정의 종』완성|로스앤젤레스에 올릴 「신라의 신비」

    미 독립2백년의 나라선물「우정의 종」이 14일 완성돼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국보 제29호인 경주봉덕사 에밀레「신종」 을 본떠 1천2백년만에 재현한 이 거종은 높이3백66cm·두

    중앙일보

    1976.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