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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영정을 ‘태양상’ 호칭 … 사후 우상화 작업
김정일 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에 비치된 김정은 명의의 조화.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김정일 사망 발표 사흘째를 맞으면서 북한 매체들의 김정일·김정은 부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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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로동신문 공개한 김정일 젊은 시절 사진 보니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젊은 시절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로동신문은 21일 3면에 1960년대 초반의 김정일 사진을 8장 실었다. 김일성 주석을 쏙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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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레닌 사망 … 신학생 출신 스탈린이 우상화 작업 주도
1923년 뇌졸중으로 세 번째 쓰러진 레닌(1870~1924)은 휠체어에 의존해야했고, 의사와 간호사 40명으로 이루어진 의료팀이 그를 돌봤다. 신경외과전문의(오른쪽)가 뒤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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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덩샤오핑·김대중과 실사구시
지난 5월 6일 중국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대회의실. 남북관계 특강을 위해 휠체어에 의지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병색이 짙어 보였다. 강연 도중 그는 연설문의 일부를 중복해 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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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샤오핑 부인도 남편 따라 바다로
장쩌민(江澤民) 전 중국 국가주석(右)이 10일 덩샤오핑(鄧小平)의 부인 줘린(卓琳) 여사의 영결식에 참석해 유가족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신화통신=연합뉴스] 중국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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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 개방 30년] ② 먹고 입는 문제 해결한 덩샤오핑 개발독재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건축사무소를 운영하는 어우양원(歐陽文·42) 총경리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덩샤오핑(鄧小平)이다. 선전에서 태어나 명문 선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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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세 김정일’ 옆 두 남자 김정철·김정남 누가 권력 쥘까
북한이 9일로 정권 수립 60주년을 맞는다. 당국과 전문가들은 향후 북한 체제의 변수는 후계 체제에 달려 있다고 본다. 경제난 해결, 대외적 안전 보장, 지배 체제 유지라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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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만…
세계 곳곳 가보지 않은 곳이 별로 없다. 하지만 북한처럼 이상한 나라는 없었다. 평양에 도착한 뒤 두어 시간 만에 아리랑 축전이 열리는 운동장의 귀빈석에 앉아 북한은 참 이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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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우상화 시작됐나
비록 권력서열 1위인 당 총서기직을 내놓았다고는 하지만 장쩌민(江澤民·얼굴) 중국 국가주석의 위세는 여전하다. 그의 힘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가 바로 최근 폐막된 제16기 공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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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시대 '독일 피난민'도 세계는 기억해야 한다
1959년에 장편소설 『양철북』을 발표한 이래 꾸준히 나치 치하 독일인들의 죄책의 문제를 다루어 온 독일의 노벨상 수상작가 귄터 그라스(사진)가 국제심포지엄 '통일과 문화'(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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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대표 철학자 박종홍 비판적 접근
문화의 기초인 인문학이 황폐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한켠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이땅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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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현실속의 철학, 철학 속의 현실'
문화의 기초인 인문학이 황폐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한켠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이땅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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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김정일 이미지 관리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새로운 이미지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다. 13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서방에 알려진 부정적인 이미지 파괴에 성공한 그는 14일 2차 정상회담에서도 또다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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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망 3년 그후 - 북한의 정치.군사
김일성(金日成) 사망후 북한은 활로를 대외관계 개선에서 찾아왔다.북한은 특히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함으로써 북한에 가해지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이겨내고 남북한간의 힘의 불균형을 바로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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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죽음
전세계 여성들의 우상이었던 루돌프 발렌티노가 1926년 31세의 짧은 삶을 마감했을 때 그의 시신이 안치된 병원앞에서 흐느끼던 두 젊은 여성이 함께 목숨을 끊었다.발렌티노의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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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생일행사 평양 떠들썩
김정일(金正日)의 55회 생일(2.16)을 앞두고 북한은 대내외적으로 대대적인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한겨울 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평양거리에는 벌써 축하플래카드와 선전탑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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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金日成 「현지지도」1周 우상화
김일성(金日成)의 평남온천군 금당협동농장 「현지지도」(6.19)1주년을 맞아 현지에 혁명 사적표지비와 혁명사적비를 건립하는등 김일성사후에도 그에 대한 우상화작업을 계속. 북한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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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후 처음맞는 金日成생일 평양 생전처럼 법석
북한이 김일성(金日成)사망후 최초로 맞는 김일성 83회 생일(15일)축하행사를 예년과 같은 내용과 규모로 성대하게 치르고있어 주목된다. 이미 북한의 가장 대표적인 봄철 행사인「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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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2
中央日報는 연변 보따리 장수로 위장,김일성(金日成)사후(死後)북한의 실상을 생생히 보도한 이찬삼(李讚三)시카고 中央日報국장의 동토잠행 연재를 마치며 북한 전문가들의 좌담회를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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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옥수수밭 密愛끝 戰士와 결혼
북한 주민들이 가장 배고팠던 해는 93년으로,흉년의 후유증으로 노인과 아이들의 쓰러지는 광경이 여기저기에서 속출했었다고 주민들은 회고한다. 기자가 묵었던 집「아주마이」는 그때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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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우상 역사왜곡 王朝정치 버팀목-김일성 역사적 평가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金日成 弔問 주장과 관련해 金日成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요청이 거세게 일고 있다.평가를 어떻게 하건 그는 해방이전사에 대한 독특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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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가질수 없는 최고 권력/당총비서와 국가주석… 권한과 성격
◎총비서/정치국정무원 관장하며 군도 통제/주석/입법사법포함 모든 국가주권 행사 북한 당총비서와 국가주석 권한과 성격 북한 권력의 3개 핵인 노동당 총비서·국가주석·국방위원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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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黨총비서와 국가주석 권한과 성격
북한 권력의 3개 핵인 노동당 총비서.국가주석.국방위원장 가운데 이미 지난해 4월 국방위원장에 취임한 金正日은 이제 총비서.국가주석에 공식추대되는 절차만 남기고 있다. 일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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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사망」북주민 슬픔·충격 엄청날듯”/귀순대학생·벌목공지상좌담
◎김정일 우상화 어느정도 성공/권력 상층부내의 반감이 문제/경제상황 더이상 나빠질수 없을 정도로 악화/독선적 김정일도 체제유지 위해 개방불가피 온 국민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김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