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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갈등 중지 모으겠다”
2008년 무자년(戊子年)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지난 1년의 고양시에 대한 평가는 어떨까? 고양시 시민단체가 모인 예산감시 네트워크는 고양시의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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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 일자리 1만개 만든다
강릉시가 경제난 극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일자리 1만개를 만든다. 강릉시를 이를 위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로 정했다. 강릉시는 ▶기업유치를 비롯해 공공·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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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기고 ⑤ 신(新)다자주의로 가는 길
2008년은 ‘대혼란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적 식량위기와 석유위기에 이어 금융위기가 찾아왔다. 세계는 지금 일자리 축소로 이어질 경제위기의 한복판에 있다. 어떤 나라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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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공공 일자리 12만 개
내년에 해고 방지 등 고용 안정에 5조4484억원이 들어가고 12만5000개의 사회서비스 일자리가 생긴다. 또 직장을 잃은 사람이 최장 1년(지금은 6개월) 동안 직장 건강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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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해법2. 사회 복귀의 ‘길’ 만들어야
절대 빈곤층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것만큼이나 시급한 것은 사회 복귀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일이다. 한계중산층이나 빈곤층을 사회의 ‘허리’인 핵심 중산층으로 건져 올려야 한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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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급·기능직 공무원 1% 저소득층 채용 의무화
행정안전부는 내년부터 9급과 기능직 공무원 공개 채용 시험에서 저소득층을 1% 이상 의무적으로 뽑을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저소득층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된 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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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갈피 잡지 못했던 학술계
지난 17대 대선에서 보수 진영은 유효 투표수의 63.75%(이명박 48.67%+이회창 15.08%)를 얻으며 권력의 시계추를 좌에서 우로 돌렸다. 보수 진영의 이념적 승리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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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튼튼해야 사회 통합해 위기 극복 가능
중산층은 사회의 ‘허리’다. 한 나라의 중심축이기도 하다. 중산층이 중요한 이유는 수없이 들 수 있다. 민주주의를 받치는 토대이자 경제활동의 중심이며 사회 혼란을 막는 중추 세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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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위기는 한시적 … 끝난 뒤 세계 질서 변화 대비해야”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각계 원로 22명과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했다.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위기는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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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사회적 벤처 경연’ 우승한 4인의 포부
송호원(22)씨는 연세대 의대 본과 2학년 학생이다. 심장내과 전문의가 꿈인 그는 입학 후 7학기 동안 성적 상위 1%에게 주는 최우등상을 세 번이나 탔다. 공부에만 전념했던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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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17세기 ‘소빙기’… 조선 100만 명 굶어 죽다
농사 짓는 모습을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 『증보문헌비고』의 기록에 따르면 조선왕조 동안 기근은 총 104회로 대략 5년마다 한 번씩 왔다. 하지만 1670~1671년 사이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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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아동 돕기 지원품, 특권층 차지"
국제사회에서 보내는 북한 아동 돕기 지원품이 당ㆍ정ㆍ군 등 각계 특권층 자녀들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일부는 빼돌려져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3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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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매년 5400명 10개월 근무 행정인턴 채용
정부는 내년부터 매년 중앙행 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정원의 1%에 해당하는 540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중앙행정기관은 2600명, 지방자치단체는 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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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나라 살림 쪼들려도 빈곤층 계속 지원해야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국민들이 느낄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이란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럴 때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사람들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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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물건도 그의 손을 거치면 악기가 된다
친환경 공연예술가 홍대룡(35)씨의 ‘회전목마’엔 화려한 조명도, 예쁜 눈의 유니콘도 없다. 버려진 자전거와 공사장에서 주워온 철조망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이런 물건들이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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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누기’ 오늘부터 저소득층에 전달
산림청이 매년 벌이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올해는 19일부터 시작한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19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국유림에서 공무원, 임업인, 대학생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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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지금 ‘사회적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
2000년 초에 자활공동체 형태로 우리나라에 도입된 사회적 기업은 빠른 속도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된 후 이 법에 의해 지금까지 154개의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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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예산 2조6952억 규모 편성
제주도는 내년 예산안을 2조6952억원(일반회계 2조2179억원, 특별회계 4773억원) 규모로 짜고,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보다 9%(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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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면서 빚 때문에 시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채무를 줄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카드로 돌려막기를 하고, 사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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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40대는 대출 갈아타고 지름신 골드미스는 소비 수술부터
관련기사 신용등급 짚어보고 충격 체험부터 하라 위기가 닥치면 투자 보따리를 가볍게 하는 게 최고다. 빚부터 줄여야 한다. 지금이 그렇다. 가계자산의 ‘디레버리지(De-lev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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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경기 대책은 성장동력에 집중해야
정부가 미국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이름하여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이다. 재정자금을 넣어 실물경제의 침체를 막고, 부동산 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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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사정 대타협,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한나라당이 노·사·정 대타협을 위한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뒤를 이어 민주당도 일자리 대란 극복에 필요한 사회적 기구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명칭은 다르지만 양당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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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착한 기업’ 뒤엔 착한 소비자 있다
“착한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 ‘고용 없는 성장시대’를 맞아 사회적 기업(Social Enterpris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노동부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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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끄러운 후진국병 결핵 방치 말라
질병관리본부가 어제 우리나라의 결핵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1위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지난해 결핵으로 사망한 사람은 무려 2376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절반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