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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파란의 일생 별세한 김두한씨
의송 김두한씨가 21일 상오9시5분 고혈압으로 별세했다. 향년55세. 제3대와 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씨는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투사 백야 김좌진 장군의 유일한 혈육.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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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간첩사건 정태묵 사형집행
반공법 위반 등으로 사형이 확정 됐던 임자도 간첩단 사건의 주범 정태묵(47)과 일본· 「유럽」을 거점으로 한 대규모 간첩단 사건의 주범 박노수(39)에 대해 28일 하오 서울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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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혁당」사건 김질락도 사형집행
통일혁명 단 사건에 관련, 사형이 확정된 김질락(38·전 경남매일신문 논설위원)에 대해 15일 상오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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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 김규남 사형집행
일본과「유럽」을 거점으로 한 북한간첩 단 사건의 주범으로 사형이 확정되었던 전 국회의원 김규남이 13일 서울구치소에서 사형이 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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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제도의 폐지
미국 대법원은 지난달 29일 5 대 4의 다수결로 사형은 헌법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판시하여 그 전면적 폐지를 향한 거보를 내디뎠다. 사형이 위헌이라고 한 이 판결은 사형제도는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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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대
사형대라면 누구나 곧 「길로틴」을 연상한다. 그 「길로틴」 이 지금 프랑스 파리에는 꼭 3대 남아 있다. 프랑스에서는 아직도 사형 집행에 이 프랑스 혁명 때부터의 유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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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케네디 암살범 등 미 전국에 6백50명
【워싱턴 29일 AFP합동】미국 전역에서는 현재 6백50여명의 사형수들이 복역중이며 이 가운데에는 「로버트·케네디」 상원 의원을 암살한 「서한·비샤라·서한」과 「샤론·테이트」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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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5월2일 비가 오다. 새벽에 길을 떠나려 하였으나 빗발이 세차서 나서질 못했다. 비가 개기를 기다려 초반 후에 느직이 일어섰다. 황주 성문 밖을 막 나서는데 한 여인이 말 앞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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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기각 원심판결 확정
대법원 형사부는 23일 하오 일본을 거점으로한 학원침투간첩단사건 상고심판결공판에서 상고를 기각,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 사건의 주범으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서승 피그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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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제26화 경무대 사계
전장이 한참 진행되던 부산 피란 시절에는 고위 인사 자제들 가운데 병역 기피자가 상당히 있었다. 이 얘기가 대통령 귀에까지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어느 날 임시 관저에서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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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사장 끝내 피살
도시「게릴라」들의 외국요인납치·살해소동으로 유명한「아르헨티나」엔 요즈음 다시 「인민혁명군」이라고 자처하는 일단의「테러리스트」들이「아르헨티나·피아트」자동차회사의「오베르단·살루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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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판「연합적군」
일본 「연합적군」파의 잔인 무도한 「린치」살인사건이 세상을 놀라게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엔 다시 「터키」의 극좌도시「게릴라」TPLA(「터키」인민해방군)에 의한 NATO(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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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의 귀환
외신은 10일의「다카」시를 감동적으로「스케치」하고 있다. 동「파키스탄」의 민족지도자「무지부르·라만」이 귀환하는 날이다. 이제 그는 신생「뱅글라데쉬」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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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만」의 사형 집행 간수 도움으로 모면
【런던9일AFP합동=본사특약】동「파키스탄」지도자「셰이크·무지부르·라만」씨는 그에 대한 「야햐·칸」전「파키스탄」대통령의 사형집행 명령을 형무소 간수의 도움으로 모면했다고 「선데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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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거 창 사건(12)|후유증
거창 사건은 군 재 결심과 함께 공식적으로는 일단 마무리됐지만 현지에서의 후유증은 심각했다. 정부는 주민처형의 책임을 물어 군 관련자를 처벌했지만 거창군 신원 면에 묻힌 「시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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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뒤얽힌 권력구조
【방콕=신상갑 특파원】이번 사태를 외신은 친위 「쿠데타」라고, 혁명위는 『혁명』이라고 큰소리치고 있으나 국민은 아무 관심도 없다. 「쿠데타」로 전 정부의 장관 부장관은 자동 사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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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8)
(4) 합동 조사단원들은 국방부 측과 경찰이외는 모두 전투경험이 없기 때문에 위장공비의 습격을 받았을 때 몹시 당황한 게 사실이었다. 거창 읍에서부터 잔뜩 공포분위기를 조성한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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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원의 폭력행위
남대문경찰서 남산파출소에 연행된 운전사가 파출소에서 뭇매를 맞아 내복 파열 상을 입고 입원수술 후 사망한 사건이 보도되어 국민의 큰 분격을 사고 있다. 민중의 지팡이로서 국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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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사면권 발동 불 대통령 공약 따라
【파리UPI동양】 「조르지·퐁피두」 「프랑스」대통령은 극형을 부활시키라는 빗발치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게 헌법상 부여된 감형권을 행사, 재임 중 다섯 번째로 이중 살인죄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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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국민방위군 사건 (10) 선고와 형 집행
1951년7월19일 고등 군법 회의는 국민 방위군 사건의 관계 피고들에게 형을 선고했다. 심언봉 재판장은 김태청 검찰관이 구형한대로 5명의 피고에는 사형을, 그리고 5년 구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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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형은 부활할 것인가
단두대가 부활할 것인가? 요즘 「프랑스」에는 이 극형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프랑스」에서 단두형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드골」재임 때인 69년 3월, 「아미앙」감옥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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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보상 대폭증액 신민 법 개정안 준비
신민당은 12일 하오 정무회의를 열고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개정안과 형사보상법 개정안을 확정짓는다. 형사보상법 개정안은 형사 피의자로 구속됐다가 협의가 풀린 자에 대한 보상액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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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15)권영준
사형장-그곳은 바깥세계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으면서도, 한번 걸어가면 결코 살아 돌아 올 수 없는 곳이다. 사형장에로의 길은 언제나 일방통행이었다. 솔직이 나는 40년 가까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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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개정 반세기(7)권영준(제자는 필자)
요즘도 국경일이나 나라에 큰 행사가 있을 때 특사의 은전이 베풀어지고 하지만, 내 기억으로 최초의 제일 큰 사명령은 120년 이은 세자 가례 때와 24년 12월23일 일본 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