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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급식 일감 몰아주기’ 2349억 과징금에 “납득 어렵다”
육성권 공정위 기업집단국장이 삼성웰스토리 과징금 부과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 계열사들이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 높은 이익을 줬다며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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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일감 몰아주기’ 삼성에 2349억 최대 과징금, 검찰 고발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준의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가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몰아 높은 이익을 줬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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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규제’ 피하려 조카 회사 감췄다가 들통난 하이트진로
서울 강남구 하이트진로 본사.연합뉴스 인쇄업을 하는 연암과 송정은 각각 2000년, 2002년 설립한 회사다. 연암의 경우 2019년 기준 매출 211억원, 당기순이익 3억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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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적자내던 와인 자회사 밀어주다 검찰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롯데칠성음료가 백화점 와인 소매업을 운영하는 MJA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제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의 한 와인 매장을 둘러보는 시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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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냈다하면 통했다…LH투기에도 '적폐청산론' 끌고온 與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회동했다. 민주다은 LH 특검 도입을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이 "검찰 조사 먼저"를 주장하며 합의는 불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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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 이호진, 정부와 저축은행 대주주 자격 놓고 법적 다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2018년 12월 모습. 연합뉴스 이호진(59) 전 태광그룹 회장이 고려저축은행의 대주주 자격을 놓고 정부와 소송을 벌이고 있다. 금융관련 법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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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규제' 피한 꼼수 들통…계열사 감춘 KCC 정몽진 고발
실바톤어쿠스틱스는 2007년 설립한 음향장비 제조업체다. 2018년 기준 매출이 4억6500만원인데 당기순이익만 1억1600만원이다. 정몽진 KCC 회장은 설립 때부터 차명 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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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이호진 전 태광회장 '차명주식 허위신고' 檢 고발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2018년 12월 12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항소심 1회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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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감시 대상 4배로 늘어난다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10대 주요 기업집단의 사익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이 현행보다 4배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남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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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룰 뭐길래’…'기업규제 3법'에서 재산세 인하까지, 개정법 일문일답
지난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표결 상황을 알리는 전광판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번쩍였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110여 개 안건이 무더기로 통과했다. 재계 반대를 무릅쓰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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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회 통과 ‘공정경제 3법’은 취지 무색해진 후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10월 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지사가 10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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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가 하루만에 무더기 의결한 법안…일상 어떻게 달라질까
9일 국회 본회의를 무더기로 통과한 논란의 법안들은 무엇을 바꿀까. 국회는 이날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대상)이 된 3법(공수처법·국정원법·남북관계발전법)과 그 부수법안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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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매출로 6600억원 매출 올린 오너家 개인회사들
대기업 총수일가 지분율이 100%인 회사들이 계열사 일감만으로 지난해 한 해 66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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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있는 상위 10대 대기업, 지난해 내부 거래 늘었다
총수(오너)가 있는 10대 대기업의 내부 거래가 지난해 늘었다. 총수 2세의 지분율이 높은 대기업에서 특히 내부 거래가 많이 일어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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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법 국회 토론회서 ‘대주주 의결권 3% 제한’ 찬반 공방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정경제 입법현안 공개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공정경제 3법’의 입법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으로 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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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의 재계 반박 보니…'기업 지배구조' 결국 관치로 가나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정책위원회 수석수 정책위 부의장 등 공정경제 3법 TF 소속 의원들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공정경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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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기업 일감 몰아주기 조사 중, 의미있는 결과 나올 것”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년 출입기자단 정책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SK그룹의 ‘일감 몰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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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조사…조성욱 “의미 있는 결과 나올 것”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SK의 ‘일감 몰아주기’ 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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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윤종인 내정…국세청장 김대지 지명
윤종인, 김대지, 최영진(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윤종인(56·행시 31회) 행정안전부 차관을, 부위원장(차관급)에 최영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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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공정 세정 고민해 청문회 임할 것"
국세청장에 내정된 김대지 국세청 차장. 사진 청와대 신임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대지 차장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 국가 역량을 결집하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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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위축” 우려에도 공정거래법 개정 본격화한 정부·여당
공정거래위원회가 입법을 예고한 공정거래법이 21대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3월 2020년 공정위 업무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연합뉴스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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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만 활용하던 국세 통계, 민간에도 개방한다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국세청]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등 국가 기관만 활용하던 국세 통계가 대학·연구소 등 민간에도 개방된다. 국세통계 포털 등 국세통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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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고발권 폐지, 대기업 감시 강화…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재추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3월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공정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20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을 공정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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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몸집 불린’ 장금상선·KG·삼양, 공정위 ‘사정권’
HMM 부채 증가로 편입… IMM 이탈 가능성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공시 대상 기업집단에 HMM(옛 현대상선), 장금상선, IMM인베스트먼트, KG그룹, 삼양그룹 등 5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