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버핏의 오마하 주총처럼 우리 주총도 주주 축제가 돼야
━ 기업 밸류업 발표 이후 주총 달라졌나 서경호 논설위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정기 주주총회는 매년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의 소도시 오마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
"닛케이 4만 초호황, 그 뒤엔 기업체질 바꾼 'PBR 1배' 있다”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끝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활황은 일본 경제의 변화를 알리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이와나가 모리유키(岩永守幸) 도쿄증권거래소(도쿄거래소) 대표의
-
합병 앞둔 아시아나, 주총서 "임원 퇴직금 삭감안 통과"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한 안건은 회사 규정에 적시한 퇴직금 지급 배수를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JB금융·얼라인, 주총서 표 대결…판세는 JB금융 우세할 듯
JB금융지주 외경. 사진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와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 자산운용이 정기 주주총회 표 대결을 앞두고 있다.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 측이 사외이사 등
-
E·S 다음엔 G…롯데,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 맡긴다
롯데그룹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정착하겠다는 취지다. 20일 롯데는 비상장 계열
-
삼성전자·SK 이어…롯데도 사외이사에 이사회 의장 맡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서 스타트업 대표에게 AI 기술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
[김학균의 이코노믹스] ‘정부와 기업’에서 ‘주주와 기업’의 관계로 관점 전환해야
━ 밸류업 프로그램 제대로 되려면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정부 주도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완화 계획인 ‘한국 증시의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 방안(이하 밸류업 방
-
[Editor’s Note] 밸류업이 불은 붙였다…지속적 기업성장 조건
에디터 노트. 3월에는 주요 상장사들의 정기주주총회가 열립니다. 이번 정기주총 시즌에는 기업들의 고민이 이전보다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달 말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
[현장에서]'女風’ 앞세운 사외이사…당국 압박에, ‘구색맞추기’ 비판도
“최근 금융권 이사회가 변화의 첫발 뗐지만, 거수기 오명을 벗기엔 갈 길 멀다.” 국내 금융사 대상으로 주주 행동주의에 나선 얼라인파트너스의 이창환 대표의 얘기다. 이달 주주
-
[시론] 제 역할 못하는 사외이사 제도 이대로 좋은가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한국경제의 놀라운 성장과 역동성에 국내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과거의 양적 성장도 놀랍지만 각 분야에서 감지되는 미래의 가능성도 흥미롭다는 평가를
-
준감위원장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해야”…이사회는 “아직”
━ 삼성 3기 준감위 첫 회의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준감위 3기 첫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
-
삼성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는 아직"…준감위 "빠른 복귀 좋을 듯"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삼성 준감위 3기 첫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의미에서
-
[세컷칼럼] 일론 머스크의 사외이사 사용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공통점 하나는 자기가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는 점이다. 잡스는 애플에서, 머스크는 글로벌 결제 서비
-
[서경호의 시시각각] 일론 머스크의 사외이사 사용법
서경호 논설위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의 공통점 하나는 자기가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난 적이 있다는 점이다. 잡스는 애플에서, 머스크는
-
KT 아닌 KB처럼…KT&G 백복인 대표 4연임 포기, 후임 찾는다
백복인 KT&G 사장이 지난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T&G-PMI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3월 임기 종료를 앞둔 백복인(5
-
KT·포스코 CEO 퇴짜 놓은 국민연금, KT&G엔 유독 침묵 왜
백복인 KT&G 사장이 지난해 1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T&G-PMI 글로벌 콜라보레이션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이
-
박희재 “포스코 회장 선임 절차 공정”…국민연금 “공정성 모자라”
재계 5위 포스코그룹의 차기 사령탑 선정을 앞두고 회사 안팎에서 파열음이 나고 있다. 대주주인 국민연금이 회장 선임 절차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문제를 삼자, 그룹 회장 후보추천위원
-
"외부영향 0.1%도 없다"…포스코 회장 선출 '공정성 갈등' 격화
29일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장이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 추천 절차는 완벽하게 공정하다”며 전날 불거진 공정성 지적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앞서 김태현
-
'현직 회장 프리미엄' 없앤 포스코…최정우 3연임 도전할까
포스코 사옥 전경. 중앙포토 포스코그룹이 회장 선임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직 대표이사(CEO)가 연임에 도전할 경우 단독 우선 심사 기회를 부여하는 이른바 ‘현직 회장
-
IMF총재 “한국 성별 격차 줄이면 1인당 GDP 18% 늘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4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세계 여성이사협회 포럼에 참석해 기조강연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뉴시스] 크
-
"韓여성 일하게 하라" IMF총재의 '1인당 GDP 18% 상승' 처방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계 경제와 여성의 권한 확대'를 주제로 열린 세계여성이사협
-
누가 차기 포스코 회장 도전하나…내달 19일 이사회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임기가 3개월 남짓 남은 가운데 차기 회장 선임 절차도 본격화하면서 포스코 차기 회장 인선에 재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
HD현대글로벌서비스,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새 출발
선박 수리 전문회사 HD현대글로벌서비스가 사명을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바꾸고 친환경 선박 개조·디지털 솔루션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HD현대마린솔루션 새로운 사명 HD현대
-
“최태원 의견에 반대합니다” SK 뒤흔든 ‘악마의 대변인’ 유료 전용
2015년 말 하윤경 홍익대 기초과학과 교수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뜬금없는’ 연락을 받았다. “사외이사를 맡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하 교수는 SK와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