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세인 모방한 「북한 기습」 경계해야/남주홍 국방대학원교수
◎걸프전의 전략적 분석과 한국안보/조기경보체제 갖춰 유사시 대비필요 ○전략문제연 세미나 주제발표 요지 지난해 8월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시작된 걸프전은 정치·군사전략측면에서
-
집권당의 「부패 불감증」/박보균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수서파문과 뇌물외유 관련의원 구속으로 정치권이 유실위기에 놓여 있는데도 거여 민자당은 속수무책이다. 연일 대책회의를 갖고 있는 당직자들은 『검찰수사를 일단 지켜볼 수 밖에 없다』『
-
불,걸프전에 양다리 작전(특파원코너)
◎다국적군이면서 협상에 앞장/“국익우선” 미·아랍 동시접촉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쓰는 말 가운데 「뤼시디테」(Lucidite)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명철함」 쯤으로 번역될 수
-
첨단기술천사냐 악마냐/김광섭 생활과학부장(데스크의 눈)
첨단과학기술은 과연 천사인가,악마인가. 걸프전쟁에서는 현재 과학기술을 이용한 신병기들이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다. 평화시 과학기술은 생활의 편익과 물질적 부유함의 원동력이 되지만 전
-
항복하는 척하며 탱크공격/지상전으로 옮겨가는 전장(걸프전)
◎미군중엔 한국계도 1천여명/대 이라크 무기밀수 7백여건 ○일부 이라크군 포위상태 ○…이라크군은 걸프전쟁 개전후 처음으로 29일 밤 2개 대대의 병력과 80대의 탱크 및 장갑차를
-
서두르는 북한 느긋한 일본/북한일 평양서 1차 수교본회담
◎핵사찰보상이 쟁점… 「상견례」로 끝날듯 북한과 일본간 제1차 국교정상화 본회담이 30일 이틀간 예정으로 평양에서 열렸다. 일본 정부로서는 국교가 없는 북한과 처음으로 정부간 교
-
중·일,걸프전서 미에 “따돌림”(특파원코너)
걸프전쟁과 관련,중국과 일본이 미국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인구와 경제에서 세계 대국인 중·일 두나라가 세계질서의 커다란 변화와중에서 따돌림 당하고 있는 내막을 주 홍콩·주일 특파
-
미서 평가한 개전 1주 전과(걸프전)
◎만2천회 출격 타격은 미지수/이라크 반격능력도 오리무중/체니 “농구경기 점수세는 것관 다르다” 걸프전쟁이 시작된지 만 1주일이 지났다. 이 기간동안 미국을 포함한 다국적군은 이라
-
통합 지휘체계 부재/다국적군 68만명 명령체계에 문제있다
◎불등 사령관 자국에서 최종명령 받아 페르시아만 전쟁개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미국을 포함,30개국 병력으로 구성된 다국적군에 전체 작전을 지휘·통제할 「통합된 명령체계」가 존재하지
-
미 내달 중순 심야공습/군사전문가들의 페만전 시나리오
◎기지 폭격→심장부 강타→탱크전 3단계/이라크선 유전 폭파하며 화학·세균전 미이라크 외무장관회담 결렬을 계기로 페르시아만에 전쟁임박감이 짙어지고 있다. 유엔이 제시한 이라크의 쿠
-
주일대사
한일관계에는 늘 빛과 그림자가 함께 드리워져 왔다. 우리는 한자와 불교·도자기문화등을일본에 전해 주었다는 자부심이있지만 임신왜난과 한일합방으로 뼈아픈 침달의 고통을 당하기도했다.
-
허리틀기·어깨돌리기로 피로 풀자|겨울철 운동부족 해소는 이렇게|사회체육센터 관장 김민수씨 조언
『운동을 하긴 해야할텐데….』 신체활동이 부족한 현대인 모두가 갖고 있는 생각이다. 특히 신체 각 부위가 오그라들고 움직임이 둔해지기 쉬운 겨울철이면 운동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진
-
프랜시스 후쿠야마박사가 전망하는 「91년 세계정세」
◎해외석학 신년 특별기고/화해의 지구촌… 평화정착 낙관/모두가 민주주의·시장경제에 “공감”/페만사태 오래안가… 북한도 변할 것/불경기·민족주의 갈등도 「냉전」보다는 무섭지 않다 전
-
위기감 고조되는「페만전운」4개월-「협상날짜」싸고 팽팽한 신경전|겨울전투 승산
페르시아만사대가 전면전으로 번져 1∼2월중에 전투가 발생할 경우 다국적군이 유리해지리라는 일반적인 관측과는 달리 이라크 군 측에도 적지 않은 전략적 이점이 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
-
북한정계 「P·H사단」이 요직에 포진
북한의 정계 인맥에서도 지방색이 매우 강하다. 북한은 6·25후 노동당시책으로 강력히 추진한 지방주의 배격정책으로 언어·민속·음식·교육면에서는 지방색이 소실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고
-
부문별 국정감사 무엇을 파헤쳤나|「민방 감사」에 밀려 현안은 뒷전
태영 민방선정=(주)태영이 민방 지배주주로 선정된 데 대해 ▲특혜금융 의혹·부동산투기 여부·주식 위장분산·자금 동원능력 ▲제3자 배후설·사전내락 설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으나 평행
-
공항소음 보상/국민연금 확대/호남·동서전철/정부발표 시책이 겉돈다
◎예산·부처이견 시행 “아득”/군·공항 재원 확보못해 입법 불능/공항소음/5∼9인 사업장 적용도 전액 삭감/국민연금/고속전철·공중보건의 공무원 전환 연기 정부정책이 신뢰성·일관성을
-
유럽안보회의 파리헌장채택 동서 탈냉전“신기원”/국제(지난주의뉴스)
◎시대급변 대처 못해 「대처리즘」종말/“신임투표”압력속 고르비 권력 강화 ○바기구 92년 해체 시사 ○…세계 34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정상회담이 「새로운
-
소 양보로 「유럽전쟁」제거/유럽 군축조약 의미와 내용
◎지역별 보유무기 제한 불시에 현장 검증/소군 정예화 우려속 아시아도 파급 기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군축조약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번 유럽배치재래식무기감축(CFE)조약은 소련을 비롯
-
34개국 정상회담 19일 파리서 개막/새 질서 찾는 유럽:하
◎탈전쟁… 「신대장전」선언/인권ㆍ경협 등 공존원칙 재확인/새집단 안보기구 구성엔 이견 19일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파리정상회담 개막에 앞서 프랑스 대통령궁인 엘리제궁에서는 역
-
34개국 정상회담 19일 파리서 개막/새 질서 찾는 유럽:상
◎동서간 수십년 적대 청산/꾸준한 재래식무기 협상 열매/인위적 장벽 허물고 평화정착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34개국 정상회담은
-
“배우 거쳤기에 미 대통령 됐다”(지구촌화제)
◎레이건 자서전 출간,「참모들이 만든 인물」론 반박/어릴때부터 재능 겸비,소와 핵감축 제1업적 자평 로널드 레이건 미 전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자신이 동료들에 의해 제조된 이미지의
-
국제/페만에 다시 전운 “가득”(지난주의 뉴스)
◎부시,후세인에 무력사용 경고/「바」기구 나토와 협상 해체 임박/러시아공 개혁 별도추진 선언 ○“중간선거 의식한 전략” ○…지난주말 부시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평화적
-
유사학과「혼동」지원 낭패 불러
91학년도 전기대 입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고 전국의 수험생들은 막바지 정리학습과 함께 지원·대학 및 학과선택을 놓고 고심중이다. 대학 및 학과선택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 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