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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인 시위자도 "나라 망신"…국회 앞 불법천막에 칼 뺀다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이 불법 점거 천막, 시위대 등으로 어지럽혀졌다. 김정재 기자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 ‘노조법 2·3조 즉각 개정하라!’‘화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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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불복' 폭동에 대통령궁·의회·대법원 다 뚫렸다…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지난 8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경찰차량을 공격하고 있다. AP=연합뉴스 1월 둘째 주(7~13일) 국제뉴스 브리핑입니다. '남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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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영방송 아닌 야당 전위부대" MBC "중상모략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자막 조작 사건’으로 이름붙인 국민의힘이 28일 관련 발언을 최초로 보도한 MBC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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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태평양 전략’ vs 중 ‘일대일로’ 격돌…‘핫스팟’ 된 미얀마·남중국해
━ G2 ‘신냉전 격전지’ 동남아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하고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동남아시아가 ‘21세기 신냉전 시대’의 최전선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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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내놔"…멕시코, 미국 국경 코앞서 '물 전쟁' 벌인 까닭은
“물 빚부터 갚자” vs “농민부터 살자” 미국과 국경을 맞댄 멕시코 북부에서 때아닌 물 전쟁이 일어났다. 농업용수를 사수하려는 멕시코 농민들과 미국 쪽으로 물을 흘려보내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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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70분 연설서 바이든 41번 때렸다 "그는 일자리 파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백악관에서 대통령 후보 지명 수락 연설을 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은 미국 영혼의 구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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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문 대통령의 비정한 침묵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침묵에도 소리가 있다. 사이먼 앤 가펑클은 ‘The Sound of Silence’(침묵의 소리)에서 침묵은 ‘말하지 않고도 말하고, 듣지 않고도 듣고, 속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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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는 참수, 처칠엔 욕설…서양판 '적폐 청산'이 왔다
1.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0~1506) 이탈리아 탐험가. 스페인 왕가 후원으로 4차례 아메리카 항해, '신대륙 발견'(서구 시각)의 상징 2. 윈스턴 처칠(187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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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는 참수, 처칠엔 욕설…서양판 '적폐 청산'이 왔다
1.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50~1506) 이탈리아 탐험가. 스페인 왕가 후원으로 4차례 아메리카 항해, '신대륙 발견'(서구 시각)의 상징 2. 윈스턴 처칠(187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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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토끼몰이 체포작전…시위대 하수구 탈출도 실패
홍콩 이공대생들이 18일 밤(현지시간) 밧줄을 타고 학교를 탈출하고 있다. 이들은 대기하고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을 벗어났다. [로이터=연합뉴스] 매캐한 최루탄 냄새가 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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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찰 토끼몰이에 시위대 고립…하수관 탈출도 실패
19일 오후 홍콩 이공대학교에서 투항한 시위 참여 학생이 경찰과 함께 밖으로 나오고 있다.[뉴스1] 매캐한 최루탄 냄새가 코를 찔렀다. 19일 홍콩 시내 몽콕에서 홍콩 이공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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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홍콩 사태 심각 우려…中, 홍콩과 약속 존중해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 사태'를 언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홍콩 시위가 시위대의 '결사 항전'과 경찰의 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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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고등법원 “시위대 복면금지법은 위헌”
홍콩 고등법원이 18일 마스크를 쓰고 시위를 벌이는 행위를 금지한 ‘복면금지법(禁蒙面法)’에 대해 위헌 판결을 내렸다. 홍콩 명보(明報)에 따르면 고등법원은 “복면금지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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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 또 발포…이공대 사수대 “염소폭탄 개발 보복 불사”
━ 신경진 특파원, 홍콩 시위 현장을 가다 홍콩 경찰이 18일 이공대 주변의 시위현장에서 한 여성 시위대를 붙잡아 끌고 가고 있다. 경찰은 시위대의 마지막 보루인 이공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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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폭탄 개발, 대학살도 불사" 혈전 선언한 홍콩 일촉즉발
18일 홍콩 폴리테크닉대 입구의 바리케이드가 경찰의 진입을 막기 위해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불타고 있다. [AP=연합] 홍콩 경찰이 18일 밤까지 학생 시위대의 마지막 보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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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중국 공산당이 다시 긴장해야 하는 이유
중국 실업 얘기다. 모든 나라 지도자들은 '일자리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으로 놓는다. 실업은 곧 사회 불안 요인이요, 정권을 위협하는 가장 근원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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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국 택시 멈춘다” 여의도서 총파업…대중교통 이용 당부
카카오가 도입한 카풀 서비스에 반대하는 택시업계 종사자들이 지난 10월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생존권 사수결의대회를 열고 집회를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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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지데몬 구금에 거리로 뛰쳐나온 시민들 “그가 우리의 지도자” … 격한 충돌 일어
푸지데몬 전 수반의 구금에 항의하기 위해 나선 시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진에 히틀러를 상징하는 콧수염이 합성돼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카탈루냐 독립 운동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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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의 필요악? 전투경찰의 슬픈 추억
‘안보 수호자’부터 ‘정권 하수인’까지 시대 따라 상반된 평가받은 전투경찰 45년 역사 뒤로하고 폐지… 1·21 무장공비 침투사건 계기로 대간첩작전 목적으로 창설, 5·18 군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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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마트직원 위장 … 미국 언더커버 어디까지 커버?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1가 연방대법원 앞. 낙태·동성애 등 미국을 뒤흔드는 논란과 관련한 시위가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금도 ‘생명권 사수를 위한 종교 연합’이라는 낙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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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 언더커버 남용 논란
미국의 심장부 워싱턴DC1가 연방대법원 앞. 낙태ㆍ동성애 등 미국을 뒤흔드는 논란과 관련한 시위가 연중 끊이지 않는 곳이다. 지금도 ‘생명권 사수를 위한 종교 연합’이라는 낙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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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명 사망 … 피로 물든 키예프
18일 키예프의 시위로 최소 26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 1991년 우크라이나 독립 이래 최악의 유혈사태다. 얼굴에 피가 흥건한 시위자들이 피신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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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시위 리더로 뜬 핵주먹
우크라이나의 반정부 시위는 3일에도 계속됐다. 13일째다. 이날도 대학생 등 수천 명이 수도 키예프 중심부의 독립광장을 지키며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시위의 발단은 우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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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불도저 리더십 … 결단력인가 불통인가
일본에선 보기 드문 결단의 리더십인가, 민의를 무시하는 불통의 상징인가. 일본 총리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5)식 정치가 도마에 올랐다. 소비세 인상과 원전 재가동, 미 해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