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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2. 1999년 서울 IOC 총회
서울 IOC 총회 때 자크 로게(左)와 필자가 나란히 앉았다. 2년 뒤 모스크바에서 로게와 나는 IOC 위원장을 놓고 맞붙었다.IOC 총회는 매년 열린다. 올림픽 기간에는 개최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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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71. 솔트레이크 스캔들
솔트레이크 스캔들 이후 필자(右)와 사마란치는 영향력에 타격을 받았다. IOC 역사에서 1999년은 ‘세기말의 악몽’이었다. 이른바 ‘솔트레이크 스캔들’이 터져 IOC 위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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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9. 방콕 아시안게임
방콕 아시안게임 폐막식은 ‘한국 잔치’였다. 왼쪽부터 안상영 부산시장, 필자, 아마드 OCA 회장, 방콕조직위원장.1998년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아시안게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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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8. 나가노 겨울올림픽
나가노 겨울올림픽 리셉션에서 일왕 부부와 인사하고 있는 필자(右) 와 아내.1998년 2월 일본 나가노(長野)에서 열린 겨울올림픽은 일본에서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두 번째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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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7. 1997년 로잔 총회
올림픽 유치에 나선 만델라 대통령(右)은 필자와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직접 사인을 해 보내줬다.나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을 끝으로 IOC 부위원장 임기 4년을 마쳤다.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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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4. 한국체육박물관
손기정 선수가 우승 기념으로 받은 그리스 청동투구.IOC 박물관을 보면서 한국에도 체육박물관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제 시대에 발족한 대한체육회가 80년간 민족과 함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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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63. IOC 박물관
레만호 언덕에 세워진 IOC 박물관. 스포츠 외교는 역사와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올림피즘(Olympism)은 스포츠·교육·문화 세 가지로 구성된다고 한다. 근대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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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라이트 담배도 니코틴 흡수량은 동일
국내에서 판매되는 초저니코틴 담배가 일반 담배와 니코틴 흡수량이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의학전문 온라인 매체‘메디컬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림대성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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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상태 운전 사고 위험 4배
12월이다. 망년회의 계절이다. 술을 마시고 나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 송년 모임 이튿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술마신 뒤 이튿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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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이런 아이는 정말 밉다
자고로 교사란 아이를 사랑해야하고 사랑으로 교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랑이 전제된 교육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아이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이끌어 내는 참교육을 실천하기 힘들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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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지역 균형발전은 수도권 - 지방 정치적 편가르기”
행정안전부가 현 정부 출범 직후 노무현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정치적 접근’으로 규정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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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30억 비리 공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에 대해 세종증권 매각 알선 대가로 약 3억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2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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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1회 출연료 2억5000만원 추정”
배용준 2억5000만원(추정), 송승헌 7000만원, 권상우 5000만원, 최지우 4800만원…. 스타들의 드라마 1회당 출연료가 공개됐다. 1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TV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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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에 700조원 ‘중국판 뉴딜’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충장(從江)현 주민들이 지난달 30일 배를 연결해 가설한 부교 위로 조랑말 달구지를 이용해 건설자재를 나르고 있다. 4조 위안에 달하는 경기부양대책 발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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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횡령 혐의 권정달씨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문무일)는 1일 권정달(72) 자유총연맹 총재를 수십억원대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전격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권 총재로부터 2004년 호주령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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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녹취록] 최재경 수사기획관 “노건평씨 수사할 분량이 많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최재경 수사기획관은 1일 노건평씨에 대해 “수사할 분량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취재진을 상대로 한 브리핑에서 “노씨는 피의자 신분이며 관계자와의 대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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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형제 → 아들 → 아들 → 형제 이젠 식상한 드라마, 권력형 스캔들
대통령 가족의 부정부패는 국민에겐 식상한 드라마다. 노무현 정부 이전 네 번의 정권에서 20여 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1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소환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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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길지만 희망은 있다 … 위기 넘길 때마다 경제 더 튼튼
최근 금융위기를 흔히 외환위기(1997년)나 대공황(1929년)에 빗댄다. 실제로 집값·주식값이 떨어지고, 실직자가 급증한다는 점이 비슷하다. 회복까지 긴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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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상황 탓하며 좋은 직장만 기다리면 안 돼”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냉난방 잘되는 사무실에서 하는 경험만이 경험은 아니다”며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며 얻는 경험이 더 값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실업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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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다 변했는데 MB·민주당만 그대로”
“남북 관계 경색에 대해 정부만 비판할 게 아니라 북한에도 잘못이 있다는 걸 분명히 부각시켜야 한다.”(김진표 최고위원) “세상이 다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것은 MB와 집권당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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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절반은 창문으로 침입
집에 들어오는 도둑·강도의 절반 가까이는 창문을 통하지만 집안 단속은 주로 현관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보안업체 ADT캡스에 따르면 2005년 1월부터 올 10월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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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 인문사회·지방대 홀대 논란
내년 2학기까지 서울대를 포함한 13개 대학의 대학원 과정에 차세대 태양광 발전 등 26가지 새로운 학과와 전공이 생긴다. 이들 대학의 대학원생 정원은 30~90명 늘어난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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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생산 필수인력만 남긴 셈
북한이 1일 개성공단에서 최소한의 기업 운영만을 허용하는 선까지로 상주 인원을 축소했다. 공단을 통해 북한이 얻는 수익은 유지하되 생산과 직결되지 않는 ‘비필수’ 남측 인원은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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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생각 알려면 이 책 읽어라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대통령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한 사람들은 이 4권의 책을 읽어라.” 전 세계 유력 인사들이 워싱턴으로 몰려들고 있다. 오바마 측 사람들을 만나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