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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릴 수 있다 ⑥ 13개 부실대학 세금 낭비
13개 부실대학 실태 지방 4년제 D대는 2년 전 강의실이 절반가량 남아돌았다. 지금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당시 재학생 충원율은 59.1%, 신입생 충원율은 39%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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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공급의 법칙 안 통하는 ‘비싼 등록금’ 왜?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7일째 ‘반값 등록금’을 요구하며 촛불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20명이 4일 경찰에 연행되면서 등록금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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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올리면서 … 기부금, 법인 운영비로
4년제 사립대인 대구가톨릭대(선목학원)는 2005년 12월 적립금 791억여원을 이사회 의결도 없이 주식에 투자했다가 98억여원의 손실을 보았다. 2007년 관련 규칙이 개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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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5) 대학가 소문난 장학금들
4월 중순, 대학생들이 중간고사를 치르는 기간입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10년간 국내 대학 등록금 인상률은 국립대 82.7%,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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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모금액, 영남대 120억 > KAIST 114억
올해 대학평가에서 기부금 모금액 1위는 서울대다. 이장무 전 총장 당시 서울대는 기부금으로 511억여원을 모금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지난 한 해 기부금으로 469억여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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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추적] 골동품 장물업자 “사간 사람 면회 안 와 괘씸”
“그때 나한테 도난 문화재를 사갔던 사람들을 전부 불겠소. 입 다물어 줬더니 면회 한 번 안 오고…, 괘씸한 것들.” 지난 3월 말 김모(47)씨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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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대학마저 토건 경쟁인가
새 학기가 시작됐다. 청년실업으로 풀 죽어 있던 대학 캠퍼스도 이맘때면 어김없이 새내기들의 기대와 설렘으로 활기가 넘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대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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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그 불편한 진실
웬만한 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은 500만원, 졸업까지 4년간 등록금만 해도 4000만원. 학사모를 한 번 쓰는 데 드는 비용이다. 4000만원을 모아놓고 학사모를 얹었다. [변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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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천국’ 귀족학교거나 정체성 혼란 빚는 ‘회색지대’거나…
외국인학교. 무엇을 떠올리는가? 교육천국? 귀족학교? SAT비리? 아니다. 복잡하고 다면적이다. 한국 교육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왕따’ 당하던 아이를 참다 못해 보낸 경우도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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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법인화안 국회 제출 앞둔 이장무 서울대총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은 “각 학과의 학생 수를 고려해 교수 정원을 할당하던 기존 개념을 없애고 더 우수한 교수를 모셔오는 과에 채용 우선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본지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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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4명 중 1명 8월 이후 ‘급구’
통신업체에 다니던 김모(30)씨는 지난달 초 서울 A사립대의 비정규직 입학사정관으로 채용됐다. 심리학 석사학위를 가진 그는 60시간 남짓한 입학사정관 양성교육을 받고 최근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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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봉엔 서울대 교수 안 합니다” 3명이나 거절
서울대 교수직을 마다하는 학자가 늘고 있다. 서울대는 2학기에 교수 특채를 위해 도입한 ‘저명교수제’의 후보에 오른 학자 10명 중 3명이 거부 의사를 전해왔다고 3일 밝혔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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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학 스스로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서라”
국가의 경쟁력은 대학 경쟁력에서 나온다. 나라마다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 이유다. 그러나 한국 대학의 국제 경쟁력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중앙일보와 한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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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스타 CEO② - 박하식 경기외고 교장
민족사관고와 용인외고를 거쳐 경기외고 수장에 발탁된 박하식 교장은 “수월성 교육의 경쟁력을 도모하기 위해선 경직된 정부의 교육과정지침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교육혁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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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⑩ 문·이과 벽 허무는 오명 건국대 총장
서울 화양동 건국대 주변은 ‘상전벽해’란 말이 딱 맞았다.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스타시티’와 호텔급 노인복지시설 ‘더 클래식 500’, 백화점·영화관이 들어선 강북 지역의 랜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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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사립대 총장가면 ‘갑-을 관계’ 뒤바뀌어
공무원의 꽃이라 할 1급 공무원들이 줄줄이 사표를 내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 1급 공무원 9명이 스타트를 끊었다. 왜 교육부가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른 것일까.이명박 대통령의 교육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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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후 사립대 총장가면 ‘갑-을 관계’ 뒤바뀌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맨 오른쪽)이 9일 서울 종로구 4·19 혁명 기념회관을 찾아가 ‘4·19 혁명’을 ‘데모’로 표현한 동영상을 배포한 것에 대해 사과한 뒤 경위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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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
정홍섭(61·사진)신라대 총장이 사립대에서는 드물게 직선 총장 연임에 성공, 25일부터 제5대 임기를 시작한다.정 총장은 지난 9월 29일 예비선거에서 1위를 한데 이어 10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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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코리안 에너지’로 서비스업 키워라
“한국의 기업가 정신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가들이 다시 저력을 발휘해야 한다.”국가 경쟁력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한국에 대해서도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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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문제아를 과학자로 키웠어요”
자신이 개발한 대형 멀티 터치스크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제프 한.대형 멀티 터치스크린을 개발해 타임지 선정 ‘2008년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힌 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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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로스쿨은] 취약계층 특별 전형 … 중국어 우대 … 뽑는 방법 다양
서울시립대 이상범 총장 "조세법 분야 전문 법조인 키울 것” 서울시립대학교는 서울시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공립 종합대학교로서 우수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최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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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못 난다
계급 분화로 아시아에서 신분 상승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겉으로만 보면 톈수이웨이(天水圍)는 도시 황폐화의 전형이 아니다. 인종 갈등이 심한 프랑스의 공공주택 단지나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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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기부 마케팅 벤치마킹 … 서울대 '기업형 모금팀' 만든다
'서울대 발전기금' 주종남(기계공학 교수) 상임이사는 29일 "미국 하버드대의 '기금 조직(Havard Development Office.HDO)'을 벤치마킹해 리서치와 마케팅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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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한국 경영하는 파워엘리트 '훈련소'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조사 결과 역대 정권 각료의 50% 이상은 미국 대학 유학 경험을 갖고 있다. 해외박사 출신 교수 10명 가운데 7명이 미국 박사다. 이 중에서도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