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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모래...2000km 산호초 띠...꿈결같은 휴양
저마다 '천혜의 휴양지'임을 내세우지만 호주의 퀸즐랜드만한 곳이 또 있을까. 자연이 수백만년간 갈고 닦아 빚어낸 작품을 대하노라면 절로 터지는 감탄사를 억제할 수 없다. 천의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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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비욘세 편]
오늘은 비욘세와|함께 합니다 일대일 심층 인터뷰에서|꿈의 여인인 이 슈퍼스타가 새로운 앨범 및|또 다른 자아를 비롯해 음악계 재벌, 제이 지와의|결혼설에 대해 털어놓습니다 몸무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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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국 로체샤르·로체 남벽 원정대
5월 12일, 지옥과 천당을 넘나드는 일이 원정대에 발생했다. 로체 그라시아(Gracier) 에서발생한 음산한 안개가 베이스캠프를 향해 거슬러 올라오던 오전 7시 30분, 사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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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제모’ 시술 하나면 자신감 업!
노출의 계절 여름만 되면 피부과엔 ‘제모’를 원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초미니 스커트나 핫팬츠, 민소매옷 등 노출 의상을 입기 위해서는 팔, 다리, 겨드랑이 제모가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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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진과 이형종의 눈물
지난주 ‘감동의 투혼’ ‘눈물의 역투’로 이름 붙여진 이형종(서울고·사진) 투수가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 3일 광주일고와 서울고의 제41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결승전 9회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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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비운의 체조 스타 김소영씨의 빛나는 학사모
고교 1학년이던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이단평행봉에서 떨어져 1급 장애인이 된 ‘비운의 체조선수’ 김소영(38·왼쪽)씨. 김소영씨가 12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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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조선에서 크게 빛나자”
▶1953년 재건한 선경직물 공장. “이름은 해석하기 나름이다. 선만주단이나 교토직물이나 관계없이 우리는 ‘조선에서 크게 빛난다’는 뜻의 선경이라고 하면 된다.” 1955년 선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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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가 불편한 '중년의 눈' 레스토 렌즈 어때요?
회사원 이모(43)씨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눈에서 멀리 떼놓고 본다. 바로 눈앞 거리에서는 메시지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결재서류나 신문의 잔글씨도 잘 읽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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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苦行을 통해 무엇을 얻고 있는가
박찬호가 궁금하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4월이 오면 그녀가 오네(April come she will)’에서 노래했던 것처럼 4월이면 우리 곁으로 찾아오곤 했던 그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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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을 확 높이자:희고 고른 치아가 매력 포인트
회사원 이모(28·여)씨는 웃을 때 마다 입을 가리는 것이 버릇이 됐다. 수줍음을 많이 타 그런 게 아니다. 자신의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약간의 누런빛마저 띠고 있기 때문에 습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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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 ‘대략 난감’ 부자관계에 보내는 연민
2007년 한국 영화에 ‘아버지의 시대’가 온 듯하다. 줄잡아 10여 편의 영화가 ‘아버지의 자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묻고 있거나(가령, ‘우아한 세계’), 뜨거운 ‘부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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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영화를 잉태하다
왼쪽부터 시계방향 고흐, ‘초가 지붕의 오두막집’고흐, ‘까마귀가 나는 밀밭’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꿈’에 등장하는 오르세 미술관 모네, ‘파라솔을 든 여인의 산책’드가,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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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 신파가 뮤지컬로 빛날 때
부랑자 같은 삶을 살아가던, 53세의 ‘혐오스러운 마츠코’가 누군가에게 살해된다.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한 채 무료한 삶을 살아가던 대학생 쇼는, 고모인 마츠코의 방을 치우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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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장인의 손길
S#1-모자, 미셸(Michel)겨울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파리 시내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렸다. 2007년 3월 6일 모자를 만드는 샤넬의 공방 ‘미셸’에 들어서자 마음씨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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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의 싱싱한 유혹
사진 신동연 기자, 소품협찬 포카치노 아침에 끼니를 때우거나 간식으로 사랑 받는 토스트. 그러나 토스트는 트랜스 지방인 마가린과 쇼트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중ㆍ고등학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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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있는아침] '별의 감옥'
'별의 감옥' - 장석남(1965~ ) 저 입술을 깨물며 빛나는 별 새벽 거리를 저미는 저 별 녹아 마음에 스미다가 파르륵 떨리면 나는 이미 감옥을 한 채 삼켰구나 유일한 문밖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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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극단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휴먼 코메디’5월 27일(일)까지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 문의: 1544-2972‘인간은 자기의 성찰에 대한 깊은 생각과 고민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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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印畵의 힘으로 초현실을 노래하다
사진가 언셀 애덤스는 ‘필름은 악보이고, 인화는 연주이다’라했다. 디지털카메라가 대세인 지금 암실 작업을 떠올려 보니 그다지 오랜 시간이 흐른 것도 아닌데 아득한 과거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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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텍 참사 사진, 한인 기자 특종···초기 긴박한 현장 전세계 언론 게재
찰칵 찰칵. 그의 카메라 셔터는 쉴새 없이 울어댔다. 빛이 렌즈를 통과할 때 마다 그는 '아비규환' 현장의 비명소리 마저 사진속에 녹아들길 바랬다. 그가 셔터를 누른지 불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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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디자인을 조화시킨, 그 센스
돌이켜보니 의자에 앉아 뭉그적거리며 살았다. 돌아다닌 시간을 제외하면 40대의 10년을 컴퓨터 자판과 씨름하며 보낸 셈이다. 혼자만의 삶(being alone)이 주는 행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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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빙하·고래의 군무·환상의 오로라...대자연의 파노라마
알래스카-. 에스키모어로'위대한 땅'을 뜻한다. "왜 위대한가"라고 묻는 건 지극히 우문(愚問)이리라. 자연은 그 자체로 경외의 대상인고로. 빙하·빙벽이 수억년의 생명력을 뿜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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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는 苦行을 통해 무엇을 얻고 있는가
박찬호가 궁금하다. ‘사이먼 앤드 가펑클’이 ‘4월이 오면 그녀가 오네(April come she will)’에서 노래했던 것처럼 4월이면 우리 곁으로 찾아오곤 했던 그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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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우주의 심연 속으로 '정연희 개인전'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 중인 중견작가 정연희(62)의 개인전이 서울 팔판동 갤러리 인에서 열리고 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미술관(1986)과 샌타클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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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있나 없나?
호메로스와 플라톤 시대부터 끝없이 이어진 논쟁이 더욱 치열해진다 블레즈 파스칼은 굉장한 경험을 했다. 그는 나중에 그 경험을 모두 종이 위에 옮겨 적으려 했다. 자신의 눈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