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 부정대출' 3명이 557억 받았다…국고 빼먹은 5명 구속
태양광과 인공지능 관련한 국가 재정을 부정한 방법으로 가로채고, 해외로 재산을 도피하는 범죄 혐의로 민간업자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단
-
김성태 구속영장 심사 포기…도피생활 돕던 심복 캄보디아서 체포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2시30분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
'빗썸 관계사 횡령' 주요자료 빼돌린 버킷스튜디오 임원 징역형
서울 양천구 서울 남부지법. 뉴스1 '빗썸 관계사 횡령 사건' 당시 회사 주요자료를 빼돌리고 삭제한 혐의를 받는 버킷스튜디오 임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남부지법
-
영장심사 포기한 김성태…"돈 문제는 매제가" 모르쇠 이유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2시30분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했다. “성실하게 조사를 받기로 했고 반성하
-
정진석 "이재명·김성태 '대북 불법 송금 사건' 끝까지 파헤쳐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성룡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이재명 경기지사(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성태 쌍방울(전 회장)이 공모한 대북 불법 송금
-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으로 기소하면 미친 것…김성태 본 적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마포 망원시장에서 검찰 출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이) 변호사비 대납으로 기소하면 미
-
[단독] 김성태 변호인 '특수통' 유재만…KH 배상윤은 '친윤' 박찬호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왼쪽)과 배상윤 KH 그룹 회장. 경제적 공동체로 묶이는 이들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혹에 연루돼 검찰의 집중 수사를 받고 있다. 중앙포토 이재
-
'이낙연·이재명 불기소' 옵티머스 미제, 남부지검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기록을 넘겨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최
-
“1종 대형면허 준비하시오”…만남의광장 ‘차떼기’ 전말 ⑫ 유료 전용
━ 12회.부끄러운 돈의 기억…차떼기·책떼기 2022년 12월 말 어스름이 깔리기 시작할 무렵,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정
-
‘우영우’부터 ‘재벌집’까지…2022 빛낸 K콘텐트 문제 7[나는야 엔터 상식왕]
'재벌집 막내아들' 스틸컷. 사진 JTBC 2022년 K콘텐트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오징어게임’이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에미상에서 6관왕에 올랐고 뉴욕타임스·B
-
LG 150억 차떼기 밝혀냈다, SK 이어 이번에도 한동훈 ⑪ 유료 전용
━ 11회. LG에서 출발한 차떼기 대선자금 수사 송광수 검찰이 2003년 11월 3일 ‘5대그룹+α’로의 수사 확대를 야심차게 선언했지만, 한동안 수사는 진척이 없었
-
“자수하면 선처해 줍니까?”…‘뜻밖 대어’ LG가 나타났다 ⑩ 유료 전용
━ 10회. 5대 그룹 수사 확대 선언한 검찰 정경유착과 불법 선거자금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야 한다. 증거가 있으면 어디든 수사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지난해 대선 당시
-
'영끌' 꿈꾼 K장녀 김고은…일상 치부 대놓고 그린 "미친 드라마" [배우언니]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 “우리 사회 곳곳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그런 사회의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작은 아씨들’ 각본집) 가난과 돈에 관한 대사가 이렇게 많
-
[양성희의 시시각각] 어느 TV 드라마의 인기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회빙환(回憑還)’이라는 말이 있다. ‘회귀ㆍ빙의ㆍ환생’이라는, 웹소설의 흥행 공식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거나, 다른 사람의
-
“한나라 100, 부산쪽 12개” 2003년 최태원 진술서 보니 ⑦ 유료 전용
━ 7회. SK 최태원·손길승·김창근 진술로 본 CD 11장 전달 경위 이른바 ‘불법 대선 자금 수사’의 씨앗은 서울지검 형사9부 이인규 부장검사(현 변호사)와 한동훈
-
“한번 거절하면 다음은 쉽다”…靑 요청 세번 거절한 송광수 ⑥ 유료 전용
━ 6회. “한번 거절하면 다음은 쉽다”…세 차례 '노(NO)'라고 말한 송광수 SK그룹의 여야 대선 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검찰의 본격 내사 착수 소식이 알려진 건 20
-
검찰이 이스타 압수수색하자…국민의힘은 "文사위 국정조사"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을 받는 이상직 전 국회의원이 지난 10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
-
김각영 “필요하면 사표 쓰겠다”…그날 청와대에선 ⑤ 유료 전용
━ 5회. 노무현 대통령, SK비자금 사건 폭발력 미리 알고 전전긍긍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검찰은 당연히 문민통제를 받아야 하는데 검찰이 법무부를 장악하고 있다. 현재
-
안희정 영장 2번 기각된 뒤…수사지휘 검사 넷 ‘새벽 통음’ ④ 유료 전용
━ 4회. 문지방을 두 번이나 넘다니…나라종금·썬앤문 수사 비화 “수사가 중단됐다고 하는데 만약 내가 걸림돌이라서 그랬다면 전혀 그런 정치적 고려를 할 필요가 없으니 수사
-
전직 대통령 구속한 그가 겪은 ‘마법’
군소 한 접시, 손 편지 한 장 군소 한 접시, 손 편지 한 장 문영호 지음 meal 검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건과 수사’라는 추정은 단견일지 모른다. 적어도 이 에세이집
-
“원래 김각영은 스테이였다”…송광수 파격 발탁, 그 뒤엔 ③ 유료 전용
━ 3회. 송광수 검찰총장 발탁 비화와 노무현의 생각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출범 풍경은 비슷하다. 2003년 2월과 2017년 5월, 14년여의 간극이 있음에도
-
전직 대통령 처음 구속한 검사, 그가 경험한 '소통의 기적'[BOOK]
책표지 군소 한 접시, 손 편지 한 장 문영호 지음 meal 검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건과 수사'라는 추정은 단견일지 모른다. 적어도 이 에세이집을 보고
-
'57억 비자금 혐의' 신풍제약 임원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서울 강남구 신풍제약 본사. 연합뉴스 5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전무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증거인멸 우려가
-
‘尹 사단’ 모태 된 사진 1장…그들에 얽힌 2003년 이야기 ② 유료 전용
━ 2회. 윤석열 사단의 모태가 된 대선자금 수사팀 여기 중앙일보가 단독으로 입수한 사진이 한 장 있다. 검사 17명과 수사관 2명이 2008년 6월 14일 충남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