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노트북을 열며] 은행이 고객 손실로 이익 내는 세상

    [노트북을 열며] 은행이 고객 손실로 이익 내는 세상

    나현철경제부문 차장 확 줄어든 연말정산 환급금에 놀라 연금저축을 들기로 했다. 내년부터 돌려받는 세금이 줄어든다지만, 그나마 몇 안 되는 절세상품이니 말이다. 은행에 가니 창구 직

    중앙일보

    2014.03.05 00:32

  • [노트북을 열며] 한국사 교과서 전쟁의 '비상식'을 고발한다

    [노트북을 열며] 한국사 교과서 전쟁의 '비상식'을 고발한다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전쟁에선 상식이 안 통한다. ‘우리 또는 적’의 이분법만 있을 뿐이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 논쟁은 ‘전쟁’이었다. 비(非)상식이 수두룩했다.  포문은 지난해 5

    중앙일보

    2014.01.17 00:10

  • [사설] 다시 국정교과서로 돌아갈 수는 없다

    고교 한국사 교과서인 교학사 교과서를 둘러싼 갈등의 핵심은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비상식에 있다. 학교가 학생에게 가르칠 교과서를 마음대로 선정하지 못하고 전교조나 시민단체의 눈치

    중앙일보

    2014.01.11 00:03

  • [사설] 극단 세력에 휘둘리지 않아야 성숙한 사회다

    박창신 신부가 내지른 극단적 발언은 분열병에 빠져 있는 한국 사회를 시험하고 있다. 유권자 3000만 명이 참여해 민주적이고 합법적인 선거절차로 뽑힌 대한민국 대통령의 퇴진을 요

    중앙일보

    2013.11.27 00:30

  • [분수대] '응답하라 1994'와 '오로라공주'의 사이 … 팬 서비스와 팬 무시의 차이

    [분수대] '응답하라 1994'와 '오로라공주'의 사이 … 팬 서비스와 팬 무시의 차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최근 팬이 된 드라마가 있다. tvN의 ‘응답하라1994’다. 지방 학생들이 모인 서울 신촌의 하숙집을 무대로 1990년대 대학문화·로맨스 등을 버무렸다.

    중앙일보

    2013.11.16 00:31

  • [사설] 민주당의 뜬금없는 '대선 특검' 주장

    열흘 전 재·보선 패배의 교훈을 잊은 것일까. 민주당 정치가 합리와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 김한길 대표가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관련 의혹 사건 일체를 특검에 맡기자”고 주

    중앙일보

    2013.11.09 00:30

  • [사설] 당당히 사법절차에 응하겠다더니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사법절차가 진행되면 진실을 증명하기 위해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말한 건 지난달 30일이었다. 한국어 구사자라면 누구나 “적극 수사에 응하겠다”는 뜻으로

    중앙일보

    2013.09.06 00:30

  • 부자에게만 세금 걷어선 복지재정 감당할 수 없다

    부자에게만 세금 걷어선 복지재정 감당할 수 없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민주당은 법인세·소득세를 올려서 가진 자한테 더 걷자고 하는데, 이 정신은 참여정부 때 내려온 거 아닌가요?” ▶김병준 국민대 교수=“유럽의 조세부담률은

    중앙일보

    2013.08.30 01:43

  • [분수대] 운전대만 잡으면 발현되는 공격적 본능

    [분수대] 운전대만 잡으면 발현되는 공격적 본능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때로 생면부지의 사람에게서 영문도 모르는 폭력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운전하면서 알게 됐다. 20여 년 전 초보운전자 시절, 좁은 도로로 천천히 차를 몰던

    중앙일보

    2013.08.19 00:57

  • [취재일기] '고베 대지진' 교훈 살린 일본의 저력

    [취재일기] '고베 대지진' 교훈 살린 일본의 저력

    김현기도쿄 총국장 13일 오전 5시33분 마스터스 골프대회 생중계를 하고 있던 TBS-TV 화면 위에 ‘삐삑~’ 하는 소리와 함께 속보 자막이 떴다.  ‘간사이(關西) 지역에서 매

    중앙일보

    2013.04.15 00:34

  • [커버 스토리] 불편해도 참는다, 서울대 가야 하니까

    [커버 스토리] 불편해도 참는다, 서울대 가야 하니까

    ‘대치동 사람들’ 글 싣는 순서 ① 우리는 왜 브레이크 없는 열차에 탔나 ② 밖에선 이해 못할 그들만의 세상 ③ 대치동 키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대치동 학원에는 늘 아이들

    중앙일보

    2013.02.27 03:30

  •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상식과 비상식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의 상식과 비상식

    이철호논설위원 귀를 의심할 정도였다. 어제 안철수(이하 경칭 생략)의 캠프 해단식 연설 이야기다. 그는 “단일후보 문재인을 성원해 달라”는 열흘 전 사퇴 선언에서 한 발짝도 더 나

    중앙일보

    2012.12.04 00:19

  • [사설] 이제부터라도 대선다운 대선을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여론조사 단일화 협상이 넘을 수 없는 벽에 부닥치자 자신이 물러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이로써 투표를 25일 앞두고 야권 단일후보는 문

    중앙일보

    2012.11.24 00:03

  • 안철수, '실종 아닌가' 강호동 깜짝 놀라 지적하자

    안철수, '실종 아닌가' 강호동 깜짝 놀라 지적하자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대통령 자질에서 상식은 특히 중요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자주 상식에서 벗어나 국가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대통령직 못해먹겠다고 했고, 북한 핵개발에 관

    중앙일보

    2012.08.27 00:48

  • 비박 “대세론 붕괴” 포화, 박근혜는 “ … ”

    비박 “대세론 붕괴” 포화, 박근혜는 “ … ”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첫 합동연설회가 26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문수·안상수·박근혜·임태희·김태호 후보. [광주=김형수 기자] “지금도 불통

    중앙일보

    2012.07.27 01:25

  • [노트북을 열며] 누가 진보를 지키는가

    [노트북을 열며] 누가 진보를 지키는가

    김정욱정치부문 차장 고등학교 시절 국어책에 알퐁스 도데의 소설 ‘별’이 수록돼 있었다. 전혀 예기치 않게 스테파네트 아가씨가 목동 앞에 나타난 순간을, 선생님은 단편소설에 필요한

    중앙일보

    2012.06.27 00:17

  • 안철수, 통합진보당 사태에 입 연다

    안철수, 통합진보당 사태에 입 연다

    안철수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30일 고향 부산을 찾아 정치·경제·사회 분야를 망라한 주요 현안에 대해 본인의 견해를 밝힌다. 특히 그는 4·11총선 비례대표 부정 경선

    중앙일보

    2012.05.30 03:00

  • [서소문 포럼] 진보의 얼굴

    [서소문 포럼] 진보의 얼굴

    남윤호정치부장 뒷골목 막싸움꾼도 일단 링 위에 오르면 룰을 따라야 한다. 그래야 선수 자격이 있다. 통합진보당은 이 단순한 상식을 무시했다. 그들이 당내 비례대표 경선에서 저지른

    중앙일보

    2012.05.07 00:00

  • [뉴스분석] 진보당의 비상식 ‘진보’가 부끄럽다

    총체적 부실·부정 선거. 통합진보당은 4·11 총선 비례대표 경선을 스스로 그렇게 규정할 수밖에 없었다. 의혹을 조사한 조준호 진상조사위원장이 직접 그런 표현을 썼다.  조 위원장

    중앙일보

    2012.05.03 02:02

  • [현장에서] 제3당 통합진보당, 국민 의문에 답할 때

    [현장에서] 제3당 통합진보당, 국민 의문에 답할 때

    류정화정치부문 기자통합진보당 비례대표 경선 부정의혹에 대한 본지 보도(4월 20일자 1, 5면) 후 당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온통 이청호 부산 금정구 위원장에 대한 비판으로 도배됐

    중앙일보

    2012.04.24 02:18

  •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 신드롬 벌써 잊었나

    [이철호의 시시각각] 안철수 신드롬 벌써 잊었나

    이철호논설위원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행보가 미묘하다.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집회장을 찾는가 하면, MBC 파업 지지 동영상을 촬영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과 김근태 민주당 상임

    중앙일보

    2012.03.20 00:00

  • 日 "도쿄서 대규모 지진이…" 경고로 또 발칵

    日 "도쿄서 대규모 지진이…" 경고로 또 발칵

    도쿄시내 이주미 초등학교에서 9일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재난훈련을 받고 있다. 머리에 쓴 것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다. [

    중앙선데이

    2012.03.11 04:56

  • “도쿄에 진도 7 강진 가능성” 경고로 다시 패닉

    “도쿄에 진도 7 강진 가능성” 경고로 다시 패닉

    도쿄시내 이주미 초등학교에서 9일 어린이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재난훈련을 받고 있다. 머리에 쓴 것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위에서 떨어지는 물체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 모자다.

    중앙선데이

    2012.03.11 03:14

  • '얼마나 무서웠기에…' 도쿄 롯폰기 지하에 '헉'

    '얼마나 무서웠기에…' 도쿄 롯폰기 지하에 '헉'

    도쿄 중심가의 54층짜리 건물 롯폰기 힐스 지하창고에 저장돼 있는 비상식. 이곳에는 과자·생수·즉석밥 등 빌딩 내 대피자들이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10만 끼 분량을 마련해 놨다.

    중앙일보

    2012.03.02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