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 DMZ활동 급증-작년보다 3.5배 늘어
북한군은 최근 비무장지대(DMZ)내 활동을 지난해보다 대폭 강화,DMZ의 사실상 영토화를 통한 정전협정 무력화작업을 본격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5월
-
명분 밝히고 쌀 보내자
배고픈 사람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는 것은 좋은 일이다.더구나어려운 처지의 동포에게 내것을 나누어 주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피붙이를 끔찍이 사랑하고 챙기는 한국민의 착한 마음,뜨거
-
납치漁船 즉각 송환하라
남북간에 또 불행한 사건이 터져 쌍방이 쓸데없는 신경전을 펴게 된 것은 유감스럽기 짝이 없다.중국의 나포상태에서 풀려나 인천으로 귀환중이던 제86호 우성호가 항로착오로 북방한계선을
-
北의 어선拉致를 보는 시각-미묘한 시기에 발생 주목
이번 우성호 피랍은 북한이 군사정전위 체제를 부정하고 미국과단독적인 군사대좌 기회,즉 北-美장성급접촉 명분 축적을 위해 빌미를 찾던 시점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
모로코사건,외무부 뭘했나
한국의 원양어선이 모로코 해안경비정에 의해 총격을 받아 선장이 숨지고 선원과 선박이 억류돼 정부에서 시신과 선원의 송환등을 위한 수습에 나서고 있다.외무부당국이 3일 주한(駐韓)모
-
한국어선 모로코서 피격-선장 사망 한국인8명등 억류
아프리카의 모로코 영해에 정박중이던 한국어선이 모로코 경비정의 공격을 받아 선장이 사망하고 한국인 선원 8명을 포함한 선원 20여명이 모로코당국에 억류중인 사실이 2일 뒤늦게 밝혀
-
160.남북비밀 교환방문 下.
85년 가을 張世東안기부장의 平壤,北韓 노동당비서 許錟의 서울 비밀방문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주변정세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다. 당장 적십자회담.국회회담.경제회담이 순항했으며 분단후
-
북한, 「판문점귀환」 강행엔 부담
전대협대표로 평양축전에 참가했던 임수경 양의 귀환일(27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임양의 귀환문제를 놓고 여러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일단 북한이 선전효과만 노리고 임
-
공해상에서 어선격침 북한야만성 드러낸것
【워싱턴=한남규특파원】미국국무성은 북괴함정의 한국어선격침과 관련, 8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군당국의 이같은 변명할길없는 국제걱 규범의 파괴와명백한 인명무시의 야만성을 개탄한다
-
부끄러움도 모르나 ―북괴의 비무장어선 공격
추석날 서해에서 들려온 어선 침몰소식은 남과 북, 그리고 해외의 모든 우리 겨레가 한마음으로 즐기던 민족적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뿌렸다. 북한 해군함정은이날 새벽 백령도 서쪽 공해
-
어선1척 강제납북
수산청은 6일 하오8시쯤 백령도 서쪽41마일 공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우리어선 제2계영호 (부산선적·86t·선장 박성규·40)가 북괴경비정에 의해 강제 납치되었다고 7일 상오 발표했다
-
현장 접근 왜 막나
검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일본북해도 최북단 왓까나이항 앞바다, 소련의 학살행위로 비명에 숨진 KAL007기탑승객 유가족들의 울부짖음이 하늘에 사무치는 곳이다. 그들은 더나아갈수 없는
-
KAL기사건으로 추척해본 소 내부의 권력관계|군부장악못한「안드로포프」
사할린 상공에서의 KAL기 격추사건으로 출범 9개월반이 지난 소련의「안드로포프」체제는 첫번째의 외교적 위기를 맞았을뿐아니라 국내적으로도 유사시의 지휘통제체계와 당·군관계, 그리고
-
-파리서『김일성의 북한』출간|요람서 무덤까지 통제
【파리=주원상 특파원】김일성 치하의 북한실상을 소개한『김일성의 북한』이라는 책이 15일 파리에서 출판됐다. 프랑스에서 그 동안 출판된 여러 권의 북한관계 서적과는 달리 이 책은 사
-
북괴, 또 총격 도발
9일 하오 1시 10분부터 수분동안 동부전선 저진 서북방 9㎞ 지점의 비무장지대 내 북괴 초소에서 아군 초소를 향해 기관총 사격을 가해 왔다고 국방부가 발표했다. 박종식 국방부 대
-
한국 남극에 눈돌릴 때 됐다|12개국서 50개기지 설치
지금부터라도 한국이 남극대륙에의 진출을 시도한다면 그것은 가능할 것인가. 또 그럴 필요성은 왜 있는 것일까. 본사 남극탐험 사전답사반이 지난해 11월27일부터 39일동안 남극대륙읕
-
"거진 앞 바다 간첩선은 어선이다" 생떼|북괴, 거짓선전에 혈안
북괴는 지난달19일 거진 앞 바다에서 격침된 간첩선사건과 관련, 북괴의 모든 선전·선동매체와 북괴의「정권기관」및 산하단체를 총동원 사실을 왜곡하기 위한 기만선전과 모략비방으로 여론
-
북괴의 거듭되는 어선납치
판문점 도끼살인사건으로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또 동해에서 오징어잡이 어선 신진호가 북괴경비정에 의해 피납되었다. 수산청 발표에 따르면 신진호는 기상이 나빠 항로착오
-
부가해한 일본의 대 북괴 자세
북괴에 의한 일본어선 「쇼오세이마루」(송생환)의 납치이후 일본 조야가 취하고 있는 태도는 석연치가 못하다. 지난 2일 「쇼오세이마루」피격 나포 이후 일본 정부 주변에서는 북괴와 통
-
북괴도발 항의
【판문점=조동국 기자】 군사정전위 제3백66차 본 회의가 30일 상오11시 공산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유엔」군측 수석대표「제임즈·C·스미드」소장은 지난 12일 상오 2시1
-
평화위장 포기하라
김동조 외무장관은 10일 『북괴는 모든 도발행위와 땅굴파기를 포함한 대남 전쟁준비의 즉각적인 중지를 실천에 옮기고 불가침 협정 제의를 수락함과 아울러 남북대화의 정상화를 위한 우리
-
박 대통령 회견 요지
▲인사말〓지난 1년도 다사다난한 해였고 도전과 시련의 연속이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겹치고 겹쳤으나 국민 모두가 조화와 단결로써 슬기롭게 극복해 낸 한해였다. 안보 면에서
-
정부, 북괴도발에 강경 대응책 강구|전국 각지서 만행규탄 궐기대회, 해경함피침
정부는 북괴의 동해안 해경경비정 격침사건을 비롯한 잇단 북괴의 군사적 도발에 강경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대변인 윤주영 문공부장관은 28일『앞으로 또 다시 이런 유사한 군사도
-
(401) "무력도발" 분쇄할 「정예의 투지」|「6·25」24돌
「찌르르릉」-상오 4시30분. 즉각 발진을 알리는 비상경보가 공군○○기지와 조종사촌 일대를 요란히 울린다. 저마다 집에서 단잠에 빠져있던 빨간「머플러」들이 일제히 이불을 박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