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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2회 재활용상품 공모전
▶ 18일 오후 서울 대학로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재활용상품 공모전'을 찾은 시민들이 우유팩과 헌 옷으로 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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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당선작
▶ 그림 = 박병춘 아내가 나간다. 어둠보다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마당의 병든 무화과나무를 지나, 녹슨 대문을 열고, 아내가 나간다. 아내는 모지락스럽게 대문을 철커덕 닫아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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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참사 대구지하철 중앙로역 개통
방화 참사로 폐쇄됐던 대구지하철 중앙로역이 참사 10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31일 완전 정상화됐다. 이날 반월당역을 출발한 1001호 전동차가 1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오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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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여자의 비밀을 만드는 남자들
브래지어.화장품.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만드는 세계에서 남성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금남(禁男)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가는 남자들에겐 '여자의 감성은 여자가 가장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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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집안으로…] 친환경 공간 꾸미기
유기농 열풍은 더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미 서울 사람 열 명 중 세 명은 유기농 농산물을 골라 먹고 있으며, 유기농법으로 키운 식물성 재료로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이 국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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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터라이프] 자연을 집안으로 친환경 공간 꾸미기
유기농 열풍은 더이상 새로운 일이 아니다. 이미 서울 사람 열 명 중 세 명은 유기농 농산물을 골라 먹고 있으며, 유기농법으로 키운 식물성 재료로 만든 자연주의 화장품이 국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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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폭탄테러]유족들 '숯덩이 시신' 밤샘 식별작업
눈을 의심했다. 분명히 30대 초반 백인 여성이라는데 양팔을 구부린 채 죽어 있는 시신은 열살배기 소녀 몸 크기밖에 안돼 보였다. 워낙 시커멓게 타버려 시신이라기보다는 숯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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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 가볼만한 남해안 조각공원들
비췻빛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언덕배기에 있는, 인간이 깎았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아름다운 조각품들. 올 여름엔 '아트 피서'를 떠나보자. 한려해상국립공원 주변 남해안 바닷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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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전 경기장 마무리 공사 한창
호남고속도로 유성IC를 나오면 바로 눈앞에 전개되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이 웅장한 자태를 뽑내며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대전 경기장의 현재 공정률은 93%로 주변에 대형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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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뷰티] 여름 되기 전 실내공간 바꾸자
봄인가 했더니 어느 새 초여름인 것 같다.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실내 공간을 바꿔 꾸며 훨씬 아늑하고 쾌적하게 날 수 있는 연출이 필요한 때다. 하지만 새 집으로 이사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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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WTA 대전 테크노마트] 어떤 기술 전시되나
제1회 WTA 대전 테크노마트에는 모두 15개국(44개 도시)2백21개 업체에서 4백49개 기술이 선보였다. 이 가운데 해외 기술이 2백56건, 국내 기술은 1백93건이다. 분야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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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다' 이야기 듣고 친구 살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4일 은행통장에 현금이 많다는 친구의 얘기를 듣고 금품을 빼앗기 위해 친구를 살해한 혐의 (강도살인 등) 로 崔모 (38.타일공.서울마포구대흥동) 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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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묻어나는 실내장식 요령]
이사를 가는 것도 손쉽지 않고, 실내 개조를 하기도 엄두가 안날 때, 싫증난 집에 새 느낌을 더해줄 방법이 없을까. 묵은 때를 덜어내고 산뜻한 분위기를 찾는 손쉬운 방법이 도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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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집안청소 요령]
꽃샘추위도 꺾여 완연한 봄이다.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상큼한 봄기운을 집안에 불러들여 보자. 무작정 이곳저곳 쓸고 닦다가는 쓸데없이 먼지만 뒤집어쓰기 십상. 봄맞이 청소가 한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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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에 건축폐기물 37만톤 매립 3명 구속
29일 경기도남양주시가운1동 3만여평의 대파밭. 한강으로부터 2㎞쯤 떨어진 이곳 언덕배기에는 군데군데 벽돌과 타일이 박힌 시멘트등이 뒹굴고 있다. 흙을 1m쯤 걷어내자 시멘트.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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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바닥재
아파트는 획일적이다.하지만 매일 딛고 앉는 바닥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답답한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눈으로 보는 깔끔한 분위기와 몸으로 느끼는 신선한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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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원인 찾아내 피하는게 상책
봄이 오는 것이 오히려 두려운 사람들이 있다.바로 꽃가루때문에 기침.콧물에 시달려야 하는 알레르기환자들이다.알레르기란 특정물질에 대해 체질적으로 특별히 민감한 상태를 말하며 기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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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金泰亨회장-기울어가는 회사 재기 성공
「創業보다 守成이 어렵다」는 말은 2세 경영자들에게 자주 적용되는 우리 財界의 교훈이다. 실제로 국내에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2세 체제로 경영권이 승계되고서도 계속 빛을 내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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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바닥재 바꿔 화사한 새봄 연출
겨우내 집안 구석구석 쌓인 묶은때를 벗겨내고 하사한 봄분위기를 연출하는 데는 눈에 보이는 면적이 넓은 벽지와 바닥재 등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벽지·타일·바닥재·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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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팎 단장|벽지·커튼 변화로 봄 기분 "활짝"
집안 구석구석 쌓인 묵은 때를 벗기고 실내에 햇살을 끌어들이는 봄 단장을 하기에 적당한 때가 되었다. 화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는 눈에 보이는 면적이 넓은 벽지와 손쉽게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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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제거는 표백제가 제일|집안의 묵은때 손쉬운 제거요령
벽지나 부엌 싱크대, 목욕탕 욕조, 자녀책상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면 집안 구석구석에서 더러워진 얼룩이나 먼지·곰팡이 등을 보게된다. 근착 워싱턴포스트지는 가정에서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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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제거 스프레이식 페인트 "인기"|유리창에 접착그림 붙이면 새 분위기
초봄을 맞아 집안팎이나 꽃밭등을 손질해 한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다. 집단장에 필요한 보조용품과 원예용품을 소개한다. ◇집단장 보조용품=주부들이 손쉽게 집안단장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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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심할 수 없다
물가협, 1백개 품목 조사 물가가 여전히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불안요인이 되고있다. 정부는 10월중 드·소매물가가 전월에 비해 각각 0·6%, 0·2%가 하락했다고 발표, 물가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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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말…표준어는 「문화어」
분단 40년을 경과하는 가운데 남북한간 언어의 이질화문제가 심화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북한은 48년 9월 정권수립이래 『조선어의 민족적 특색』을 추구한다는 언어정책을 일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