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r.황세희의 몸 & 마음] 성욕과 보수주의
인터넷 포르노물을 즐겨 보는 사람들은 어떤 성향을 가졌을까. 성적으로 개방적인 생각을 가졌을까, 아니면 보수적인 사람들의 반란적 행동일까. 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 벤저민 에델만
-
“불황일 때 공격적 광고 해야 경기회복 후 매출 큰 폭 증가”
“불황일수록 공격적으로 광고하라.” 경영·마케팅의 명문인 미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이 지난달 26일 공개한 경영학 정보 e-메일에서 경제위기를 맞은 기업들에 한 조언이다
-
짜릿하고 위험한 사춘기의 혼란 속으로
뮤지컬 ‘사춘기’설치극장 정미소 9월 7일까지월·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3시문의 02-3673-2001뮤지컬 ‘사춘기’는 방황
-
[me] 활화산 라이브 …‘통조림 음악’은 가라, 달리자~‘록페’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ETP록페스티벌에 참가한 미국 록밴드 ‘더 유즈드(The Used)’의 보컬 버크 매크레킨이 빗속에서 열창하고 있다. [뉴시스]#장면115일 밤 11시
-
[2008미국대선] 세상을 바꾸는 영파워 ① 낡은 정치는 가라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는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로 기성 정치에 염증을 느끼던 젊은 세대를 올해 대선판으로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다음달 4일 텍사스·오하이 오주 경선을 앞두고
-
외국 저가항공 문제 많다더니 …
캄보디아 PMT항공이 기술자가 아닌 기장이 이륙 전 정비상태를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를 허술하게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항공사의 비행기는 지난달 25일 캄보디아에서 추락, 13명
-
'토요일 밤의 열기' 70년대의 부활
복고가 유행이다. 공연계 역시 시간을 거스르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반짝이 셔츠와 펄럭이는 나팔바지, 포마드 기름을 발라 빗어넘긴 긴 머리, 디스코 음악에 맞춰 허공을 찌르는
-
[행복한책읽기Review] 취재수첩에서 찾아낸 엘비스의 흔적
피터 해리 브라운·팻 H. 브로스키 지음 성기완 외 옮김, 이마고, 788쪽, 2만5000원 그가 죽은 지도 벌써 30년이 다 됐다. 그래도 그의 신화는 여전한가 보다. 일본의 고
-
2002년 '돌발 드라마'… 2006년은 '준비된 축제'
24일 새벽 한국-스위스전이 대형 전광판으로 중계되던 서울 시청 앞 광장. 한국팀의 패배가 점차 굳어져 갔지만 시민들의 '대~한민국' 외침은 줄어들지 않았다. 안타까운 패배. 16
-
[삶과문화] 50년 동안의 고독
팀 플래너리가 지은 '경이로운 생명'에서 놀라운 생명들을 접했다. 극한의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온 생명의 모습은 경이(驚異) 그 자체였다. 두 가지 종(種)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
[중앙포럼] 신년 정국 감상법
새해에는 정국이 요동칠 게 뻔하다. 당장 임기 2년 남은 노무현 정권의 레임덕 현상이 가시화할 것이다. 여당 내에서는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노 대
-
[2030와글와글] PD수첩 사태 전후 네티즌의 여론 형성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를 둘러싸고 한 달째 나라가 시끄럽다. 지난달 22일 MBC PD수첩 보도 이후 가장 즉각적이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 집단은 네티즌이다. 결국 PD수첩의
-
뮤지컬 대상 휩쓴 오·만·석
그는 이번에 뮤지컬 '겨울나그네'의 한민우 역을 맡았다. 사진을 찍기로 했다. 누군가 "벤치에 앉아 애틋한 연애 편지쓰는 모습을 찍으면 어떨까"란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벤치에 앉
-
바다 속 열수 분출구 발견
한국해양연구원 심해환경연구팀은 탐사선 온누리호를 이용해 파푸아뉴기니 북동쪽 300㎞ 지점 해저 1200m에 있는 화산체 주변에서 해저 열수분출구를 발견했다고 2일 발표했다. 열수
-
[연대 120년, 고대 100년 '고연전' D-3] 정기전 '빛과 그늘'
▶ 이용식 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1927년 11월 사학의 쌍벽 보성전문과 연희전문의 맞대결이 시초가 된 보연전은 일제 치하의 우리 민족에게 희망과 용기, 민족애를 불러일으키는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②의식주] 15. 패션 변천 40년
▶ 1960년대 윤복희가 몰고 온 미니의 열풍 ▶ 1960년대▶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요새 젊은이들에게 외국의 패션 관련 사이트는 단골가게다. 유
-
'두발 규제 철폐' 학생들이 나섰다
▶ 청소년 포털사이트 아이두(http://idoo.net) 운영자 이준행(20.대학생)씨 "바리깡으로 머리카락을 마구 자르는 두발 단속을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인권을 가르치다니, 말
-
[week& 기획] 수염은 자유다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브라질 방송과 인터뷰에서 수염을 기르는 이유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면도를 하지 않으면 연간 열흘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그것을 혁명
-
[과학] 한국형 6000m급 잠수정 만든다
타이타닉호 침몰은 해운 사상 가장 비극적인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침몰된 지 73년 만인 1985년 세상에 다시 그 존재가 알려지게 된 것은 깊은 바다를 탐사할 수 있는 잠수정 기
-
[준비물과 점검사항] 공구·사진기·물통은 필수품
여행을 떠나기 전에 차량 점검은 필수다. 더운 날 장시간 운전하면 평소에 멀쩡하던 차도 말썽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동변속기 오일은 보통 주행거리가 10만㎞에 이를 때마다
-
[스포츠가 좋다] 웨이크 보드·제트 보드
다리 위로는 자동차들이 분주히 오가지만 한남대교 아래의 한강은 딴 세상이다. 서울 기온 최고 27도. 바지선 클럽하우스 바닥이 맨발로는 딛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웠던 지난 1일. 보
-
[인사이드 피치] (139) '그라운드의 빠삐용' 이상훈
이상훈(LG)을 만나면 두번 놀란다. 처음에는 도전적인 시선에 놀란다. 그는 상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한다. 피하는 법이 없다. 노려보는 것 같기도 하고 대드는 것 같기도
-
中 사고 가스井 분출구 봉쇄
중국 당국은 27일 유독가스 분출로 최소 1백98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중국 남동부 충칭(重慶) 가스정(井) 분출구를 진흙으로 메워 봉쇄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구조대
-
이승희 청보위위원장 온라인 대화
▶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장이승희(李承姬) 청소년보호위원장이 16일 인터넷 중앙일보의 '정책 당국자와의 온라인 대화'에서 네티즌들과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의 얼굴 공개 방법'등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