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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고기 떼죽음|원인규명 시급
이달 중순부터 반포대교에서 성산대교까지의 한강20㎞구간에서 누치·붕어 등 물고기가 날마다 수백마리씩 악취를 풍기며 보름사이 무려 1만여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3급수로 분류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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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우편행낭 야적장에 불/“펑” 폭음… 방화여부 수사
【제주=김형환기자】 28일 오후 4시쯤 제주국제공항 화물청사 앞 화물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서울에서 제주로 보낸 우편물 행낭 6개가 불에 탔다. 경찰에 따르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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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편리한 건축·부동산 용어
◎다세대 주택 분리등기 세대별 매매가능/다가구주택 1주택으로 간주 세금 유리/주택상환사채 원리는 분양대금으로 정산 ◇다세대·다가구주택=한 건물안에 여러가구가 살 수 있도록 지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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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버리면 오염 활용땐 자원
세계환경의 날(5일)을 맞아 지구환경보존문제가 뜨거운 이슈로 등장하면서 폐기물의 처리와 재활용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하루 쓰레기배출량은 일반쓰레기가 8만3천9백62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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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모니터로 쉽게 관람한다|국립박물관 전산화 순조
89년부터 진행된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물전산화 작업이 꾸준히 진행되어 현재까지 총 2만5천 건의 유물자료 입력과 1백50건의 영상입력이 완료됐다. 전체유물의 10%선이 끝난 상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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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마음 굳힌 이종찬/탈당시사 대전발언의 배경
◎창당작업 서둘러 대선채비/무소속의원등과 연대 모색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했던 이종찬의원이 30일 대전의 「새정치모임」 세미나에서 『당내 비주류로 남아 있지는 않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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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피해자 유공자포함/국방부/대상자 신고접수·심사착수
국방부는 25일 월남전당시 미군이 밀림제거를 위해 살포한 고엽제 피해자들을 국가유공자에 포함시키기로 하고 피해자신고 접수 및 심사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국방부는 현재 민원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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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13·국민2·관망6서“멈칫”/무소속 21명 영입 어떻게 돼가나
◎YS,이종찬씨 분가대비 올코트프레싱/30일 서석재씨 초청모임이 분수령될듯 14대국회 개원이 임박하면서 무소속당선자들의 둥지찾기 작업도 얼추 끝나가는 느낌이다. 여야 몸체가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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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산망 정보 보호|김세헌(과기원 교수)
우리나라는 최근 급속한 속도로 정보화사회로 진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전체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며 국민의 생활편익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국방·공안·행정·금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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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감 폭력배 조직재건 비상|검찰,「마피아화」방지책 부심
검찰의「범죄와의 전쟁」이 수감조직 폭력배의 잇따른 출소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 동안「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기존 폭력조직이 대부분 와해됐으나 형기를 마친 폭력배가 속속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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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장제」도입 기업에 활력/(주)삼신사장 변정구씨
◎도급생산방식… 5개분야 고용/시행첫해 매출 2.5배나 늘어 『일하는 만큼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모두들 자기사업처럼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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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벨트 "지침서" 첫 발간
20년간 개발제한구역관리·단속업무에 종사해온 현직공무원이 공무원· 구역 내 주민· 재산소유자의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지침서를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성동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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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서는 중진협… 각자 행동가물거리는 민정계 후보단일화
◎청와대 속뜻읽기 아전인수… 접점 못찾아/시한 늦췄지만 박위원 직선포기설 분분 민자당 반김 민정계 진영의 대통령 후보단일화 작업을 하고있는 민정계 7인 중진협의체가 서로간의 입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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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면선 박 대통령이 으뜸/역대대통령 평점과 차기대통령 자질론
◎외대 안병만교수 학자대상설문조사/다음 통치자 능력보다 참신성에 더 비중/대외정책 뛰어나나 부정부패 지적 이승만/개인성품은 좋으나 통치능력 부족 장면/정책 일관성유지… 너무 강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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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생산성 높인다/미·일 등서 각광받는 배경음악
◎공장·사무실 등서 근로의욕 북돋워/국내 일부기업서도 도입… 아직은 걸음마 수준 음악은 감상하는 것이란 통념에서 벗어나 생산성 향상의 「도구」로까지 활용하고 있는 미국·일본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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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51)|"김일성만 지도자로 부각하라"
해방 직후 남북의 언론에 닥친 운명은 판이하게 달랐다. 남한에서는 좌우 이데올로기 대립과 각 진영의 정치적 이해가 언론이라는 출구를 통해 마음껏 배출될 수 있었다. 미군정의 자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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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계 네주자 세확장 경쟁/여 대권줄다리기 갈수록 혼미
◎「단일화 작품」 만들어낼지 의문/같은 사람놓고 서로 “내몫”/JP선택이 판도결정의 큰 변수/친YS계선 중도파 공략 민자당 민정계가 김영삼 대표를 후보로 추대하려는 「초계파모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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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YS 단일화 싸고 사분오열/갈수록 복잡해지는 여 대권갈등
◎박태준이종찬 담판이 분수령/이한동 의원도 「수도권 역할론」걸고 가세 민자당 대권레이스가 불붙자 민정계 인사들이 다투어 출마의사를 비치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와 복잡한 양상을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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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계 「단일후보」막아라/대권출진 YS의 대의원 확보 전략
◎TK와 이종찬계 분리에 총력/대통령직계 흡수… JP계에도 눈짓/“1차투표서 과반수확보 낙관” 노태우 대통령과 민자당 대권후보 선출을 위한 5월 전당대회소집을 합의하고 대통령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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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선언」으로 불붙은 대권전/전열 가다듬는 민자 각계파
◎“당무일임은 대통령 지원 뜻”YS계/“중립선언에 불과”평가절하 반YS계 총선정국이 대선경쟁 정국으로 숨가쁘게 급선회하고 있다. 총선패배에 대한 인책문제로 시끄럽던 민자당이 5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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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야 할 부재자투표 시비/이하경 사회 1부기자(취재일기)
이지문 중위의 폭로로 쟁점이 됐던 부재자 투표의 공정성 여부가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다시 한번 뜨겁게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실시된 14대 총선에서 부재자 투표는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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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공천탈락자 대거 당선/엎치락…뒤치락… 개표장의 길고 긴 밤
◎여 중진들 곳곳탈락 터밭도 “흔들”/운동권출신 민주 소장파들 두각/울산중 차화준씨 11표차 대역전/“현역일때 도도하게 굴었다” 인심잃고 고배/대구남 김해석씨 세번 차점낙선끝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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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지역」늘어 각당 비상/종반판세와 득표전략
◎안정강조속 저인망식 공세 민자/젊은층 기권방지에 안간힘 민주/국민 “30석 이상 무난”자평… 바람몰이에 주력 14대총선이 1주일 앞으로 다가섬에 따라 초조감이 한층 더해진 1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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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대거출마 여야긴장/전체 21.5%… 표잠식 대책고심
◎친여 절반넘고 친야 30명/여야선 「역할한계론」으로 대응 10일로 마감된 14대총선 후보등록결과 무소속후보가 80년대이후 가장 많은 21.5%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그 대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