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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 파란 남조선 사람들』

    남북대화와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겨레의 최대 관심사중의 하나였다. 특히 올해는 고향방문단과 예술공연단의 교류등 극적인 고비가 있어 대화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케했다. 그

    중앙일보

    1985.12.24 00:00

  • 한국진보신막의 기수 서울「경동교회」40돌

    한국기독교 진보신학의 기수인 기독교장로회 서울경동교회(당회장 강원룡목사)가 12월2일로 창립 40돌을 맞는다. 선구적인 교회문화예술활동의개척과 기독교학생운동의 본산, 북한 피난민

    중앙일보

    1985.11.28 00:00

  • 한반도 평화위한 「포괄적 정책선어」|노신영 총리 UN총회연설의 의미

    【뉴욕=박보균특파원】 노신영국무총리의 22일 유엔총회연설은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정부의 포괄적인 정책선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정책선언이 사상처음으로 세계

    중앙일보

    1985.10.22 00:00

  • "만나서 더욱 슬픈일도 많아…"

    『인류를 창조하시고 구원하시는 천주여, 한국땅에서 당신 백성을 뽑으시어 신앙을 알려주시고, 순교자들의 신앙고백으로 당신백성을 자라게 하셨으니…』 기도문을 읽어내려가던 지학순주교(6

    중앙일보

    1985.09.24 00:00

  • 분단40년 장벽을 넘었다|고향방문단 서울·평양을 오가던날

    북으로 가고 남으로 왔다. 분단40년 장벽을 넘어 남과 북이 통일을 향한 화해의 작은 첫발을 내디뎠다. 너무도 멀고 가파른 고비길을 돌아 마침내 오고가는 화해의 선발대이기에 연도의

    중앙일보

    1985.09.20 00:00

  • 고향방문단 서울 평양 도착

    남북의 고향방문단 50명, 예술공연단 50명, 기자30명, 지원인원 20명과 인솔자 1명등 1백51명이 조국분단이후 처음으로 상대측 지역을 동시 방문했다. 우리측에서 인솔자인 김상

    중앙일보

    1985.09.20 00:00

  • 분단 40년만의 남북 민간인교류 실현의 뜻 대담

    제한된 규모의, 제한된 지역의 방문이지만 분단 40년 만에 남북민간인의 첫 교류를 실시키로 한 남북적 간의 합의는 분단사의 획기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관계 전문가의 긴급대담을

    중앙일보

    1985.08.23 00:00

  • 새로운 40년을 향하여

    40년은 결코 짧은시간은 아니다. 긴 역사의 눈금으로 재면 잠깐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광복40년을 돌아보면 왠지 마음이 답답하고 아득한 느낌을 갖게 된다. 남다른 영욕의 교차와 파란

    중앙일보

    1985.08.15 00:00

  • 「학원안정법」이렇게 본다

    최근 학원소요를 주동하는 학생들의 주장이 단순히 학생신분으로서 건전한 비판의차원을 넘어 사회질서를 파괴할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체제마저 부정하고 있다는데에 놀라

    중앙일보

    1985.08.10 00:00

  • (1)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생각한다|의식이 급속한 사회변화를 못따랐다

    ▲최정호=지금은 폐간되고 없지만 『월간중앙』은 70년대 문턱에서 1백명의 지식인에 대한 앙케트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다가오는 70년대를 어떻게 보는가였지요. 그때 저는 이런 항변

    중앙일보

    1985.08.10 00:00

  • 남북예술공연 민족 동질성확인의 계기

    노계원 오는 9월은 l천만 이산가족들에게 실로 40년만에 맞는 희망과 기대에 찬 시간이 될 것인가. 15일 열린 남북적십자사 실무자 접촉에서 양측은 이산가족고향방문단을 오는 9월에

    중앙일보

    1985.07.17 00:00

  • 「제3세계문제」각론적 조명 긴요|『제3세계 연구』제2집…저자·출판인·독자들 평가회

    지난5일 하오 7시 한길사 (출판사) 세미나실. 출판된 한권의 책을 놓고 처음으로 마련된 저자·출판인·독자의 공동 평가회엔 30여명이 몰려들어 10여평의 공간을 꽉 메웠다. 이날

    중앙일보

    1985.07.09 00:00

  • 분단40년은 여성고난의 연속|이효재교수 여성평우회 강연

    전쟁중에 가장을 잃고 자녀들과 함께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어머니, 병든부모·어린 동생을 먹여살리기위해 양공주가 되어야했면 소녀…. 이렇게 6·25의 상흔은 여성들에게 더욱 깊

    중앙일보

    1985.06.24 00:00

  • 한일국교 20년

    한일협정 체결 20돌을 맞았다. 그것은 왜곡된 역사관계로 인한 왜곡된 현실관계를 바로 잡아 놓은 한일사의 새로운 일장이었다. 이 협정이 체결되기까지 양국은 숱한 신고를 겪었다. 정

    중앙일보

    1985.06.22 00:00

  • 남북바꾼 자리배치에 부드러운 분위기

    ○…40년 분단이래 처음으로 남북경제회담이 열린 판문점회의장은 지금까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남과북이 마주보며 회담을 진행할수 있도록 배치했던 장방형회담탁자를 동서로 바꾸어 배

    중앙일보

    1984.11.15 00:00

  • "수해 안 입었느냐" 첫 인사 | 7년만에 남북 적대표 만난 판문점

    ○…남북한 적십자 대표가 근 6년 9개원만에 다시 만나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은 30평 정도의 작은방. 이날 상오 9시쯤부터 자유진영측 70여명, 북측 40여명 등 보도진들

    중앙일보

    1984.09.18 00:00

  • (3)동북아의 새 질서를 찾는다

    전두환 대통령의 방일은 한일 두 나라의 관계정립을 위한 이정표라는데 그 1차적 의미를 찾아볼 수 있지만 좀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동북아의 국제정치 질서에도 매우 중요한 변화를 몰고

    중앙일보

    1984.08.17 00:00

  • (1)2천년 교섭사에 첫 원수 대면

    전두환대통령의 9월 방일은 그 성격이나 의의에 있어 그전에 있었던 네 번의 정상외교와는 매우 다르다. 이번 방일은 만나서 대화하고 이해를 심화시키며 걸려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통상적

    중앙일보

    1984.08.14 00:00

  • 교황 방한의 영적 파문

    「요한·바오로」2세 교황의 닷새동안의 우리 나라 방문은 이 사회에 영적 회오리를 몰고 왔다. 그 영적 회오리는 좁게는 가톨릭 교회 안을 드리우고 크게는 우리 국민의 정신생활에 휘몰

    중앙일보

    1984.05.07 00:00

  • 6·25와 이승만대통령(110)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더욱 빈번해진 대통령의 전선시찰로 인한 바쁜 일정과 함께 나는 시간을 다투는 외교기밀서한과 전문들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구술을 받아 타자해서 보내느라고 일기를 쓸 시간이 없었다.

    중앙일보

    1984.04.09 00:00

  • 서독, 이주 동독인 몸값 지불설

    『나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렇게 동독 사람들이 말하면 누구나 무슨 뜻인지 금방 알아듣는다. 「가족 재결합」이란 명목으로 서독 이주 허가를 신청했다는 한가지 의미로만 이런 문귀가

    중앙일보

    1984.03.17 00:00

  • 대학의 자율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정부는 대학캠퍼스로부터 경찰병력을 모두 철수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 앞으로는 『대학문제는 대학인의 힘에 의해 해결돼야 한다

    중앙일보

    1984.03.01 00:00

  • 문교장관의 총학장회의연설 요지

    본인은 지난 연말 우리나라의 대학들이 선진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의 자율성이 신장되어야하고 동시에 학원의 안정화가 도모되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바 있습니다. 만일 우리의 대학들

    중앙일보

    1984.02.29 00:00

  • 의보 혜택 확충·주택 공급에 주력-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전문

    지난 한해에도 여러분께서 우리 나라 정치에 대화와 화합의 기풍을 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오신데 대해 본인은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희망찬 갑자년 새해를 맞이하

    중앙일보

    1984.01.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