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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各國 수출부진 경기 찬바람
아시아 각국의 경기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나 일본의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등 외국 언론들은 달러강세(엔화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와 세계적인 하이테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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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안전규격마크 달지않으면 수입 허용 않기로
중국이 10월부터 자국 공산품 안전규격마크 「CCIB」를 달지 않은 외국산 전기전자제품의 수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해 관련업계의 대(對)중국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많은 국내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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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부품社파업 생산중단위기 수입차 공세로 內需타격
자동차업계가 안으로 노사문제에 시달리고 밖으로는 수입차의 공세에 흔들리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고있다. 완성차및 부품업체의 노사 분규가 잇따를 예정이어서 상처가 깊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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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전자반도체 국산화-삼성전자,年1천억 수입대체 효과
삼성전자는 전기제품의 핵심부품으로 첨단 非메모리 반도체인 전력(電力)반도체의 최첨단모델(IGBT모듈)을 국산화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연간 1천억원의 수입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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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동전화기 國産化 차질 3천5백억시장 외국에 내줄판
내년초 국내에서 개시될 디지털 이동전화서비스에 소요되는 전화기의 국산화가 업계의 대비 소홀로 큰 차질을 빚고 있다.이에 따라 3천5백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국내 디지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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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유등 관세 3%로 인상-탄력관세 적용
올 하반기부터 원유.경유.벙커C유의 할당관세가 현행 2%에서3%로 올라간다.반면 아연도강판.전기강판.스테인리스 반제품등 최근 국내가격이 크게 오른 9개 산업용 자재의 관세는 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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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나는 폭염惡夢-생활경제속에 남아있는 지난여름 파장들
미더덕값이 금싸라기아 맞먹어요. 지난주말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들렀던 주부 전영순씨는 해물탕 재료인 미더덕을 사려다 상인말에 멈칫했다. 소매값으로 kg당 1만원. 소비자들은 언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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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기업 지진대책
우리나라 정부는 일본의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재일교포들에게 국내 재산 반출을 허용하고 국내 친지들의 해외송금 한도를 늘려주는등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19일 재경원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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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진 指數상승 호재-포철.삼성전자등 대형株 이익 커
일본지진으로 국내 반도체.철강.철근.석유화학.시멘트 생산업체는 반사이익으로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반면 기초유분을 수입하는 합섬.합성수지업체와 해운.무역업체등은 원료가격 상승과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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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긴키경제 마비 조업중단 확산-關西 대지진
17일의 지진으로 日 긴키(近畿)지방의 산업 인프라가 완전 파괴된 가운데 산업계의 조업중단이 확산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경우 도요타자동차가 18일 지진에 따른 부품조달의 단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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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의 경제적 파장
일본(日本) 긴키(近畿)지방을 강타한 지진의 여파(餘波)가 우리 경제에도 미치고 있다.이번에 지진피해를 본 지역이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일본의 국내 생산중 15%를 차지하는 산업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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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關西대지진 한국경제 영향
통상산업부는 18일 오전 8시40분 박재윤(朴在潤)장관 주재로 1급 간부회의를 열고 일본 대지진이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과 우리의 수출 대책등에 대해 논의했다. 통산부는 특히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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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값인상 자제요청 업계,물류비 절감등 대책고심
정부의 광.공산품 가격인상 자제요청에 산업계가 냉가슴을 앓고있다.수년동안 누적된 원가요인을 가격에 반영해야 하는데도 눈치가 보여 올릴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원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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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근로자 사업장이탈 속출
[釜山=姜眞權기자]외국인 근로자들의 사업장 이탈이 잦다. 이 때문에 해당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을 빚어 향후 외국근로자수입 확대 추세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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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한국경제 28년간의 변화추이
개방화.국제화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다. 「경제국경」이 이미 허물어진 가운데 우리경제는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지 않으면 선진국문턱은 물론 중진국대열에서도 낙오하기 십상이다.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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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장비 집착… 예산낭비(율곡사업 무엇이 문제인가:하)
◎무기거래 미숙 “바가지” 쓰기 일쑤/국산화율 미흡… 탄약도 고작 20% 율곡사업이 시작된 74년 박정희대통령은 95년쯤이면 우리의 전력이 북한의 80%를 따라잡을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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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한 제2이동통신 선정/미 업체만 배불려
◎AT&T 등서 수천억대 수입불가피/장비 국산화 노력에 찬물 제2이동통신 선정결과의 진짜 승자는 미국의 통신장비 업체로 나타나 사업자 선정을 서두른데 따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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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너무 어두운 수출 전선/오체영 경제부기자(취재일기)
만약 어떤 가전업체가 수도꼭지 구멍 지름이 2㎝로 정해져있는 나라에 세탁기를 수출하면서 구멍지름이 1.5㎝인 호스를 붙여보냈다하자. 세탁기를 현지에서 팔 수 없게된 외국수입업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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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특수 무산 우려(북방교역 어디로 가나:상)
◎북한·동구에 당장 영향/대소 경협 차관 집행 미지수/전자·섬유·조선등 타격 클듯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실각은 그가 추구해온 개방·개혁정책에 따라 확대추세를 보여온 한소간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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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산업의 문제점/일 노무라연구소 분석
◎핵심부품산업 육성 서둘러야/대일 의존 높고 원고로 경쟁력 약화/신흥공업국 말련·태 등에 쫓길 처지 한국의 전자산업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대외여건의 악화,원고에 따른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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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끊겨도 112일 버틴다/페만전쟁 대처는 이렇게
◎원유물량 확보에 최대 역점/영업용 10부제 운행… 방송시간도 단축/20% 부족땐 등유등 배급제/유화·화섬업계 타격 클 듯… 당국선 금융긴축 대처 중동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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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장벽쌓는 EC |통합 앞으로 2년… 한국의 수출전략
지난해 EC(유럽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수출은 88년보다 9·1%가 줄었다. 특히 컬러TV는32·2%, VTR는 60·1%나 감소해 지난해 수출부진의 큰 요인이 됐다. 재작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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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습격 받는 한국수출(중)
「미래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전자업계도 심각한 수출몸살을 타고있다. 삼성전자와 금성사·대우전자 등 3대 종합전자 업체의 지난 상반기매출액은 88년 같은기간 보다 7·7%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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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전투기 계획 차질
정부가 전력증강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주력전투기생산계획(일명 FX사업)이 한미간의 이견으로 계획자체가 전면 수정되거나 무기연기 될 위기에 놓였다. 정부는 그간 미 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