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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조 공사도 전문건설업에 포함시켜 관리해야”
“목조 건축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만큼 이제는 목구조공사업을 전문건설업종의 하나로 신설해야 합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인 이정현(60·사진) ㈜머릿돌 대표이사는 “목조 건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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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약세 덕에 ‘영양가’ 없이 외형만 성장
열심히 팔았지만 환율로 까먹는 바람에 남긴 게 별로 없다. 지난해 우리 기업의 성적표를 요약하면 이렇다. 2008년 원화가치는 달러당 평균 1102.6원. 2007년의 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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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끼리 폐열 교환 6년간 1800억 아껴”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이 경기 현황과 국내 업체가 풀어 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허원준(64·한화석유화학 부회장)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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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의사 직업의 프롤레타리아화
지난봄, 어느 강연에서의 일이다. 청중 가운데 누가 손을 번쩍 들었다. 전남 강진에서 작은 병원을 운영하는 40대 초반의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비장한 어조로 물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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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항공업종의 회계 특수성 인정해 달라
▶뉴스 분석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는 지난해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 가까이를 맡았다. 그러나 이들 업체는 지난해 한때 부채비율이 1500%로 치솟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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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모델 하우스, 주택시장 회복되나
요즘 인천 청라나 송도 지구 등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주택 수요자들이 넘치고 있다. 침체된 주택시장에 갑자기 손님이 몰리는 현상에 대해 여러 풀이가 나온다. 건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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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는 필요없다 … 작은 차 약한 GM·포드 생존의 위기
미국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뒤따른 ‘소형차 혁명’은 올해 세계 자동차 업계 판도를 확 뒤짚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1990년대 이후 덩치를 앞세운 세계 자동차 ‘빅5 구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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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렇습니다] 요즘 배추 ‘금값’된 까닭은
배추 값이 치솟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는 8일 기준 전국 소매점에서 상품 한 포기가 평균 5268원에 팔렸다. 1년 전 가격의 두 배 반이다. 배추 값은 3월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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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관건은 경기 흐름의 정상화
국내 경제의 조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부풀고 있다. 주가가 연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원화 가치도 덩달아 가파른 오름세다. 강남의 부동산 거래도 상승 분위기다.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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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급한 불은 껐지만 곳곳에 지뢰
▶뉴스 분석 “호흡을 가다듬을 여유는 생겼다. 그러나 변수가 많아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은행의 건강 상태에 대한 추경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의 진단이다.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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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초역세권 + 대학가 밀집지역의 최고 오피스텔이 500만원대?
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가 적용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투자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는 물론, 서울 강북지역도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돼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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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타락, 케인즈의 경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 사회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수단 가운데 화폐의 타락만큼 교묘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 케인스가 인플레의 위험을 경고하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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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의 타락, 케인즈의 경고
“한 사회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수단 가운데 화폐의 타락만큼 교묘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 케인스가 인플레의 위험을 경고하며 한 말이다. 실제로 중국의 장제스 정권이나 독일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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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학력 높을수록 자녀 사교육비 더 쓴다
사교육비를 많이 쓰는 가정의 특징은 뭘까. 한국은행이 15일 내놓은 ‘가계의 재무구조와 사교육비 지출 행태’에 따르면 어머니의 교육 수준이 높고 가계의 재무 상황이 좋으며 대도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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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역세권 + 10개 대학가 밀집지역의 최고 풀옵션 오피스 특급상권 을 노려라 !!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부동산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투자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는 물론, 서울 강북지역도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돼 호가가 오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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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갚을 길 막막 … ” 하루 상담 2000명
빚을 줄이거나 상환을 늦춰 보려는 사람들이 6일 서울 명동 신용회복위원회를 찾아 상담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올 1~2월에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가 전년보다 58% 늘어났다.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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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 거래소 기업, 매출 24% 늘고 순익은 반 토막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돈이 61원. 여기에서 이자 등 영업외 비용을 제하면 거의 반토막인 33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들의 지난해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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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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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빚, 자기자본보다 다시 많아져
지난해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이 100%를 넘어서며 자기자본보다 빚이 많아졌다. 재무 구조와 함께 수익성도 함께 악화했다. 3일 금융정보제공사인 에프앤가이드가 2008년 사업보고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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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빈곤층 대출지원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안 되려면
가계의 부채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는 반면 최근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가계소득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많은 가정이 임금소득으로 가계 부채를 상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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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역세권 + 대학가 밀집지역의 최고 오피스텔이 500만원대?
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가 적용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투자수요가 많은 서울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는 물론, 서울 강북지역도 급매물이 빠르게 소진돼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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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경제위기로 또 꼬여버린 미국·유럽 관계
런던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에서 미국·유럽 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로 부시 정권 8년간 껄끄러웠던 두 대륙 관계가 호전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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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개 ‘히든 챔피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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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동 교수의 중국 비지니스 Q&A ] 중국 어려워지는 내집 마련의 꿈
중국 부동산 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불과 2년 전, 사회주의 국가 중국은 토지 사용권을 70년으로 연장시켰다. 모든 중국인이 부동산 영구소유 기대에 부풀었다. 당시 치솟았던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