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홈피 '숙박업소 단 2개 뿐?'
여름철 피서지 1순위로 꼽히는 해운대 해수욕장, 그러나 안내 사이트는 엉망이라 이용객들이 낭패를 보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구에 사는 이 모(47)씨
-
[BOOK 깊이 읽기] 금본위제 포기는 인류의 뼈아픈 실수
골드-과거 그리고 미래의 화폐 네이선 루이스 지음, 이은주 옮김 에버리치 홀딩스, 608쪽, 2만8000원 10년도 넘은 일이지만 지금도 떠올리면 고통스럽다. 1997년 한국을
-
마카로니 ‘고모라’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중앙 시평] 새해 경제, 우리 하기 나름이다
새해 들어서도 금융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금융위기가 실물 부문으로 본격적으로 전이될 것이란 걱정도 많다. 올해 한국 경제는 과연 어떻게 될까. 필자는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
경제 어려운 요즘 ‘희망 전도사’로 나선 산악인 엄홍길
세상이 온통 을씨년스럽다. 날씨도 그렇고, 사람들의 표정도 그렇다. 날씨야 계절의 섭리에 따른 것이라지만 인간사는 왜 이러는지…. 언제부터인가 신문이고 방송이고 경제, 경제하더니
-
"M&A 늘지만 … 인수만 있고 합병은 없더라"
세계 최대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플레시먼힐러드의 데이브 시네이 회장과 법무법인 충정의 황주명 대표변호사가 만났다. 중앙SUNDAY가 이들에게서 기업 성장의 새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
“M&A 늘지만 … 인수만 있고 합병은 없더라”
시네이 회장과 황주명 변호사가 14일 서울 조선호텔 앞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데이브 시네이 플레시먼힐러드 회장과 황주명 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 두 사람은 서비스업
-
[사설] ‘경고판’ 조작한 현대아산은 북한 회사냐
현대아산의 금강산 관광 경고표지판 조작이 정부 조사 결과 밝혀졌다. 출입금지 경계 일부를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높이의 모래 언덕으로 현대가 방치한 것도 충격적이었다. 이번엔 금강
-
“금융위기의 끝? … 너무 섣부르다”
“금융위기발 경기침체에 이어 인플레이션 리스크까지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는 내년까지 인플레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미국 JP모건자산운용의 폴 베이트먼(62·사진) 회장이 한
-
영문 잘못 해석해 ‘오보 장비’ 판정
▶라디오존데는 기상센서를 풍선에 달아, 고층 일기상황을 관측하는 장비다. 기상청 관측자들이 라디오존데 풍선을 하늘에 띄우고 있다. 기상청의 ‘기상 오보’가 잦아 국민의 불만이 높았
-
[Fountain] Under the rubble
날림 공사 31년간 아프리카 콩고의 독재자였던 모부투 전 대통령의 정식 이름은 ‘모부투 세세 세코 쿠쿠 응벤두 와 자 반가’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불패의 전사’라는 뜻이다. 그런
-
[분수대] 날림 공사
31년간 아프리카 콩고의 독재자였던 모부투 전 대통령의 정식 이름은 ‘모부투 세세 세코 쿠쿠 응벤두 와 자 반가’다. ‘누구나 두려워하는 불패의 전사’라는 뜻이다. 그런 그는 백성
-
계획도, 보고도, 결산도 ‘맘대로’
의원외교의 상당수가 알맹이 없는 외유성 여행으로 흐르는 데엔 이유가 있다. 계획과 보고, 결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부실한 시스템 때문이다. 첫 단추에 해당하는 계획부터 허술하다
-
경유차 배출가스 줄이기 사업 부실투성이…3년간 1906억원 헛돈 썼다
정부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3조800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경유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이 부실 투성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무원들은 실적을 늘리기 위해 시행규칙
-
[사설] 이래서 교육부와 교육정책 확 바꿔야 한다
올해 대입 수능시험 물리Ⅱ 과목 11번 문항의 정답이 두 개로 결론 났다. 복수정답 자체는 당연한 귀결이지만 입시 현장에서는 일대 혼란이 시작됐다. 전체 등급 배분율에는 손을 대지
-
[사설] 결국 당 만들려고 이회창은 출마했나
이회창 후보가 대선 후 신당을 만들겠다고 한다. 보수신당이라고 한다. 한나라당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결국 국민중심당을 흡수하는 또 하나의 충청도 지역당이 될 공산이
-
[사설] ‘이상한 나라의 노망 든 국민’
그제 대통합민주신당 전국선대위원장회의에서는 국민이 귀를 의심해야 하는 말들이 쏟아졌다. 참석자들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율이 자신들의 기대와는 달리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성토했
-
[사설] 17대 대선, 결국 차선의 선택밖에 없나
내일 22일간의 17대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1987년 민주화 이래 대통령 직선은 다섯 번째다. 역대 대선은 시대정신이라는 노(櫓)로 국가의 항로를 잡았다. 87년 양 김씨
-
"정권은 재벌을 욕보이지 마라"
■영화 촬영 때 카다피 대통령 만날 생각 ■기업인에게 관행 무시되는 현실은 없어 ■기업은 안 되고 정부가 하면 되는 건 사회주의국가 ■기업이 당나귀인가, 왜 (정부가) 짐을 지우나
-
땅값 > 건물 + 땅값 건교부 개선 나서
일부 단독주택의 '건물+땅값'(공시가격)이 땅값(공시지가)보다 싸다는 본지 보도(4월 10일자 1, 4면)와 관련, 건설교통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건교부는 10일 공시가격과 공
-
'건물+땅값'이 땅값보다 싸다니 …
#1 한덕수 총리가 공직자 재산등록 때 신고한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의 단독주택. 한 총리는 이 집의 가격을 2006년 공시가격인 11억2000만원으로 신고했다. 공시가격은 건물
-
종부세 도입 시기 맞추려 공시가격 몇달 사이 급조
현행 단독주택 공시가격 체계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땅이 넓고 값이 비싼 집일수록 공시가격이 땅값에도 못 미치게 싸게 평가된 곳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
과격한 세금 폭탄은 '下手 정책'
하늘에서 벼랑 끝까지. 1980년대 후반 일본의 자산 가격은 그 어느 때보다도 격렬하게 요동쳤다. 주식시장은 82년 후반부터 상승 국면으로 바뀌면서 85년 9월 ‘플라자 합의’
-
[취재일기] 서울 공기 제주보다 맑게 한다?
26일 오후 정부 과천 청사에서는 이치범 환경부 장관이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2014년까지 서울의 미세먼지 오염도를 선진국 수준인 ㎥당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