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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 요양원서 눈 빠진 여인변사
【부산】18일 동래 경찰서는 시내 동래구 우2동 산의 141 정신병자 수용소인 햇빛요양원(원장 서해용·50)에 입원 중이던 동래구 명장동 382 김희순여인(35)이 두 눈알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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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와 버금가는 제1회 대학체전
제l회 대학체전이 12일부터 3일 동안 남자부의 육상·축구·농구·배구(극동식)·야구· 럭비·핸드볼, 여자부의 육상·배구(극동식)·농구 등 모두 10개 종목으로 거행된다. 이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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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추락 12명 즉사
【창령·부산】17일 상오 7시 55분쯤 창원군 성산면 대산리 안심마을 앞 속칭「범바위골」 고개 내리막길에서 천일 여객 소속 경남 영5-966호 「버스」(운전사 노구현·49)가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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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탄 건너온 교포 청년에
【부산】고국이 그리워 단신 현해탄을 건너온 재일 교포 박동순군(24·일본 복강현 오강시대정 「오노끼·아파트1호」의 밀입국 경위를 조사증인 법무부 부산출입국 관리사무소는 27일박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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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방위대책 협의|치안·예비군관계관 회의
전국치안 및 예비군관계관 회의가 21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주재아래 올들어 처음으로 열렸다. 박대통령은 이 회의에서『향토예비군은 언제든지 동원할 수 있도록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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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생 3명 입건
【부산】부산시경외사과는 8일 일본 [와세다]대학사학부재학생 좌좌목양(22) 문학부 죽전현일(22) 좌좌목규부군(22) 등 3명을 문학재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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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납북 정계에 충격
KAL기 납북사건은 정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박정희 대통령은 11일 하오 사건경위를 관계자들로부터 수시로 보고 받고 각 신문의 호외까지 모두 살펴보았다. 정 총리는 총리실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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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학생들에 면제된 기성회비
【부산】10일 부산시 교위는 관내 일부 국민학교가 대통령특별지시에 따라 수해 이재 학생들로부터 면제키로 된 기성회비를 받아 횡령한 사실을 캐내고 부산시내 30개 국민학교 수해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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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너무 많다
국회재경위는 1일 조달청감사에서 시설공사의 수의계약남발은 예산회계법 위반이라고 지적, 그 시정을 촉구했다. 감사반은 모든 계약을 공개경쟁입찰로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68년에 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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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화차관 동의
국회 재경위는 27일 하오 정부가 재안한 총 11건의 재정차관(1억4천4백만 「마르크」와 1억7천50만「달러」)협정동의안에 대한 심의에 착수, 이 가운데 5천7백10만「달러」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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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총회라도 열었으면
○…11일열린 공화당의원총회는 오랜만에 만나는 의원들간에 인사교환으로 부산했으나 국회운영문제에 대해서는 강·온반론으로 엇갈렸다. 4차에 걸친 여야총무회담의 경위와 전망을 총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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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비 횡령 수사에 착수
【부산】25일 부산지검사수과는 지난9·14수해복구를 위해 경남도와 부산시에 배정 집행된 29억5천7백80여만원중 이재민긴급구호주택복구 특별영농자금으로 나간 10억3천4백여만원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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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순경채용
【황산】23일 부산시경 수사3계는 경남경찰학교의 부정입학사건에대한 확증을잡고 69년도입학부청에대한 전면수사에 나섰다. 경찰에의하면 사건 「브로커」인 시내범천4동 윤상윤씨(38)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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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걸작
1952년7월4일, 그때도 밤이었다. 부산시 경남도청 무덕전에서 열린 피난의회는 그날밤 9시20분, 이른바「발췌개헌안」 을 통과시켰다, 이때는 이번 「9·14」변칙 개헌의회」때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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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부가 잡은 「20대」도동 무장간첩 둘 생포경위
서울에 침투했던 이들은 같은 나이 또래의 부부등에게 꼬리가 잡혔다. 지난말27일 하오6시20쯤『간첩들이 비빔냉면을 먹고있어요』-아기를 업은 이모여인 (22) 이 서울 도동파출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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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수사」646일|근하군사건 무죄확정까지
검찰의 위신과 피구인들의 목숨이 걸려 불꽃튀는「시소」를 벌여었던 양하군 유괴살해사건은 지난 25일 대법원의무죄확정으로 다시 백지로 돌아섰다. 사건발생 6백46일, 검찰수사이후 4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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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심의」라는 것
28일밤 국회재경위는 외환은행법개정안을 공화당방계에 따라 날치기로 통과시켰다. 다음날 법사위는 야당의원들이 출석하기도 전에 공화당 의원만으로 상기 법안을 전격적으로 통과시키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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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쌀 도입등|야,차관 3건 반대
8개 재정차관과 미 남부산 쌀 10만t 도입차관에대한 사업별 심사에들어간 국회재경위는 24일 신민당이 8개차관중 「암모니아」공장, AN공장, 냉동공장 건설을위한 재정차관과 미남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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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스런 「배신자」
위장간첩 이수근에 대한 첫 공판이 열린 것은 10일 상오10시2분. 공판이 열린 대법정주변은 아침 7시께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방청객·주민들 5백여 명으로 붐볐다. 서울서대문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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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공사에 수회
【부산】28일 부산지검수사과는 경남도경경통과 유선주임 황진흠경위(47)와 경무과경리계 박수철경사(41)등 2명의 경찰관과 경남전신전화건설국보전과 시외계장 장차수(38) 계원 김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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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하사건과 자백의 증거능력
21일대구고등법원형사부는 말썽많던 근하군 살해사건 피고인전원에 대하여 원심판결을 깨고 무죄를선고함으로써 사건발생 5백25일만에 이살인사건의 피사는 원점으로 되돌아갔다. 근하군살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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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세 여경감
5·16이후 처음으로 여자경감 3명이 탄생했다. 치안국이 지난3일 승진발령한 4백22명의 새경감중엔 서울시경 수사1과 최헌자(44), 치안국 보안과 이옥자(42), 부산시경 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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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뒤의 공론|=첫 심사제 경찰관 승진
새 총경92명과 경정 승진 예정자 2백77명의 명단이 8일간의 산고 끝에 발표됐다. 경찰사상 최대규모의 이 무더기 승진인사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는『대체로 공정하고 무난 했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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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얼굴가진 일본"
○…일본정부가 17일 서향법무상의 기자회견을 통해『조련계의 북괴왕래는 인도적 견지에서「케이스·바이·케이스」로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힘으로써 18일로 정상화된지 만3주년이 되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