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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NGO] 부부 통일운동가
"10년 이상 통일운동을 해왔지만 요즘처럼 신나는 때가 없습니다. 통일의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 부부는 평화.통일운동을 계속할 것입니다." 부부 통일운동가 김창수(金昌洙.35)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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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서 투신부부 '말짱'
○…20대 부부가 12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자살을 기도했으나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지난 3일 오후 11시5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 삼익아파트 2동 12층 복도에서 이 아파트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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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즈믄둥이' 세 쌍둥이에 각계 성금 답지
"즈믄둥이 세 쌍둥이를 도와주세요. " 강원도 영월군청 공무원을 비롯해 영월주민들이 미숙아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신세를 지고 있는 즈믄둥이 세 쌍둥이 돕기에 나섰다. 정병선(鄭炳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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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Arlington Road
당신의 이웃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10월 16일 개봉하는 〈함정〉의 원제는 "Arlington Road"입니다. "알링턴 로드"라는 것은 미국의 백인 중산층이 살고 있는 영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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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쁨] 서울 은평구 갈현동 박사선씨
난 지난해에 나이 칠십을 넘겼다.내가 젊었을 적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였다.그러나 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오늘날 나이 칠십은 너무 흔해서 '인생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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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안락사' 숙제남긴 식물인간의 죽음
지난 9일 오전 1시. 경남 마산시 대성동 파티마병원 중환자실. 식물인간 상태였던 생후 4개월 된 한 영아가 의료진과 부모의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끝내 숨졌다. 가난한 회사원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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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하반신마비 中체조선수 재활의지에 격려 물결
"어젯밤 꿈을 꾸었어요. 꿈속의 제가 글쎄 걷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정말 아름다웠는데…. " 꼼짝도 할 수 없는 몸을 휠체어에 묻은 채 나지막한 소리로 꿈을 이야기하는 한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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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맞은 미국 일곱 쌍둥이 '모두 건강'
지난해 11월 전세계의 주목 속에 태어난 미국 아이오와주 (州) 칼라일의 일곱 쌍둥이가 오는 19일로 첫 돌을 맞는다. 뉴스위크지 최신호는 보비 (30) 와 케니 매코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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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부부' 출산 충격…격리시설 없어 감염자 관리 구멍
에이즈에 감염된 10대가 격리수용시설이 없어 소년원에서 퇴원된 뒤 유흥가에서 만난 여자와 동거,에이즈를 옮기고 아이까지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그는 집행유예기간중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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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35명,소아마비 부부 '출산 간병'
"도우미들의 보살핌으로 저와 아기가 새생명을 얻었으니 저희들도 불우한 처지의 이웃을 돌보며 이 은혜를 갚겠어요. " 26일 오후 서울양천구신정동 양미혜산부인과 206호실. 소아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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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찾은 백혈병 쌍둥이 - 병세 호전돼 지난달 퇴원 집에서 돌 맞이
5세 유치원생부터 칠순의 노인까지 전국 방방곡곡 1천3백여명의 작은 정성이 한데 모여 백혈병에 걸려 꺼져가던 어린 쌍둥이 자매의 생명을 구해냈다. 8일 오전11시 서울중구순화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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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콘트레라스 원장에게 듣는다
콘트레라스식 대사요법을 창안한 어네스토 콘트레라스(81.사진)박사는 멕시코 육군의과대학을 졸업한 외과의사로 육군병원에서 일하다 미국에 유학해 조직학과 병리학을 공부한뒤 63년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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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성덕군 돕기" 호텔신라 청소원 아들 전승훈군
미국 공사생도 김성덕(20.미국명 브라이언 성덕 바우만)군 살리기 열기가 또다른 백혈병 환자 전승훈(田昇勳.20)군 돕기운동으로 번졌다. 4일 성덕군의 양부모 바우만씨 부부와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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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아픔안고 살아온 45년
강원도 인제 서하북방 동부전선.1953년7월 휴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전쟁터는 마지막 한치의 땅을 확보하려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7월2일 오전5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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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쌍둥이 20년삶 기록"성장 다큐"만든다
○…평범한 사람이 겪는 인생의 희로애락에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댈 때 휴먼다큐멘터리는 가장 진한 감동을 주곤 한다. MBC-TV 교양제작국은 국내 최초로 쌍둥이 자매의 성장과정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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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 운동 봇물 텄다
지성은 하늘이 돌보고 감동은 감동을 부른다. 한 처녀의 조건없는 신장기증이 불씨가 돼 시작된 「사랑의 장기기증 릴레이」가 中央日報(7월27일자 23面)에 보도된뒤 中央日報자원봉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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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모부양 代價요구 할수없다-서울고법 판결
슬하에 아들 넷(장남 사망)과 딸 넷등 8남매를 둔 朴모씨(79)부부는 89년4월부터 셋째딸 집에서 살아왔다. 시장에서 해산물장사를 하면서 자식들의 도움없이 생계를 유지해오던 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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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멀쩡한 가장 정신병원 감금
◎가족들 “술마시면 행패심하다” 강제 입원시켜/퇴원뒤 세 모자 고소… 검찰 재수사끝에 밝혀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시가 30억원짜리 빌딩을 갖고 있는 S씨(63)는 지난해 2월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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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멀쩡한 家長정신병원 감금
서울서초구방배동에 시가 30억원짜리 빌딩을 갖고 있는 S씨(63)는 지난해 2월 갑작스레 서울C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아들(35).딸(30)과 부인(59)이 신경정신과 전문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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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상사부부 이웃 구하고 “살신성인”/악몽같은 우암아파트 붕괴현장
◎숙직하다 혼자 화 모면한 가장 “통곡”/구사일생 산모 “기적적 조산아 분만”/먼저 대피 아버지 전화로 자녀 구출 ○…이날 불길속을 뛰어다니며 이웃 주민 10여명을 깨워 대피시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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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출산|"둘도 많다"한 자녀 보편화
서기2000년 7월8일 오전1시30분 W병원 분만실. 『예쁜 공주 님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상냥한 간호사의 말소리에C부인(27)은 감고있던 눈을 살포시 뗬다. 신생아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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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에이즈부부의 자살극
◎61세 남편 수혈로 감염… 함께 동맥끊다 아내 옮아/아내가 다시 자살기도하자 남편이 보고 거들어줘/만류하다 “가족에 더이상 감염시킬 수 없다” 동조 종합병원에서 수술중 수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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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녀의 「가출 일기」/“세상이 너무 미워요”
◎성폭행 당한뒤 부모 「무관심」까지…/술집서 하루 양주 한병·담배 두갑/어른들에 끌려가 걸핏하면 외박/가해자 10대들 10개월만에 잡고보니/부모가 사준 오토바이 즐기던 폭주족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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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에 용기를"
오숙희 『딸을 낳으면 지나가던 새우젓 장수도 섭섭해한다.』 이것은 2년 전에 내 수업을 들었던 한 여학생이 여성으로 살아온 자신의 삵을 정리해 내는 리포트에 쓴 글귀다. 당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