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등급 무조건 믿지마라’ 개미를 위한 채권투자 ABC 유료 전용
지난달 초 ‘레고랜드 사태’ 이후 채권시장 분위기는 최악의 국면을 지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개인에겐 다시 못 올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투자 위험이 낮은 채권이 오히려 더 높은
-
청약저축 이자 1.8%, 대출 금리 6%대…“약탈 수준” 가입자 분통
━ 서민 울리는 주택청약저축 서울 시내 한 은행에 주택청약종합저축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어제 농협 가서 본인청약통장 담보대출 금리 알아보니 6.2%라고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자녀 현금 동원력 감안하면, 부담부증여가 유리
━ 서울에 집 두 채 50대 직장인, 한 채 어떻게 처분하면 좋을까 Q 서울 송파구에 사는 정모(58)씨. 현재 다니는 직장에서 2년 내 퇴직을 앞두고 있다. 맞벌이하
-
[김영익의 이코노믹스] 미국의 금리 인상 사이클, 언제 멈추나
━ 세계 경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현상’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2022년 세계 경제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진통을 겪고 있다. 3고의 원
-
"돈길 뚫어라"...한은, 은행채 담보로 대출하고 RP 6조원 매입
한국은행이 채권시장의 막힌 돈길 뚫기에 나섰다. 다음 달 1일부터 석달간 은행채와 공공기관채를 담보로 금융사에 대출해준다. 6조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도 한시적으로
-
2030 생애 첫 금리 인상기…주담대 8% 시대 견디는 법 유료 전용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죠. 7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빅스텝.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 미국과의 벌어진 금리 차 등을 고려한 판단입니다. 서
-
원화값 하락에 무역적자 덮쳐, 비상 금통위라도 열어야
━ [위기의 금융시장 긴급 점검] 외환시장 4대 이슈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국발(發) 긴축 공포가 한국을 덮치고 있다. 원화 가치는 달러당 1400원 선 아래로 떨어
-
일본 여행하기 좋은 때? 발빠른 투자자는 엔화 사들인다
극강의 ‘엔저’, 매력적인 투자 아이템이기도 하다. 쌀 때 엔화를 좀 사뒀다가 비쌀 때 팔면 소위 ‘환차익’을 얻을 수 있어서다. 이미 눈치 빠른 투자자는 이쪽으로 눈을 돌리고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아파트 평수 줄이고 연 5% 신종자본증권 사라
━ 자산 20억대 50대 외벌이 회사원 3년 후 퇴직…‘현금 확보’ 전략은? Q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최 모(57)씨. 외벌이로 20대 자녀 두 명과 함께 거주 중이다.
-
[앤츠랩] 여행 말고 투자...역대급 엔저에 대처하는 법
“나는 2019년.” “나는 5년쯤 된 거 같은데.” 지인들과 마지막 해외여행 시기를 놓고 나눈 서글픈 대화입니다. 아직 멀리 가긴 좀 부담스럽고, 일본이라도 다녀오고 싶다고 말
-
"삼성전자 이렇게 하면 예금보다 낫다"…주식 보릿고개 투자법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그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고 왔습니다. 하반기 주식 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가장 중요한 변수들을 놓고 이야
-
금리인상 수혜주, 고배당주인데 주가는 비실…금융주 담아도 될까
금리 인상기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히는 금융주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금융주는 보통 금리 인상기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으로 알려져 있다. 금리가 상승하면 예금금리보
-
[함께하는 금융] 연 3.31% 금리 혜택…지속가능 금융 상품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 출시
SC제일은행 SC제일 친환경비움예금은 기본금리 연 3.28%(세전)에 출시 기념 우대금리 0.03%p를 합해 별도의 조건 없이 3.31%의 금리를 제공하는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
새벽 5시부터 줄섰다…예·적금도 ‘오픈런’
“번호표가 60번대라 줄 서 봤자라고 돌아가라네요.” 지난 15일 하루 50명 한정, 연 6% 적금 특판에 가입하기 위해 서울 대림동 새마을금고 앞은 북새통을 이뤘다. 영업시
-
투자 암흑기 살 게 없다? 자산가들은 ‘채권 쇼핑’
“지난달 연 4.68% 금리로 발행된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은 판매 하루 만에 완판됐다.” (삼성증권 채권상품 담당자) “지난 한 해 동안 판 물량을 올해는 5월까지 다 팔
-
"하루만에 완판, 없어서 못산다" 요즘 부자들이 쓸어담는 이것
"지난달 연 4.68% 금리로 발행된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은 판매 하루 만에 가져온 물량이 완판됐다." (삼성증권 채권상품 담당자) “지난 한 해 동안 판 물량을 올해는
-
'증시 쓰나미' 생존법 3가지…"패닉셀? 타조처럼 처박지 말라"
삼성전가 주식이 1년 7개월만에 6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주식 시장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WSJ은 약세장에서 개인은 '패닉 셀'을 참고, 전반적으로 소비지출을 줄이라고
-
'죽음의 나선' 경고도 무시했다…테라 대폭락 피해 키운 이들 [전인태가 고발한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화산이 폭발하면 주변에 큰 피해가 생기지만, 땅속에 감춰져 있던 광물들이 분출되어 지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1997년 IMF 외환위기라는 화산이 폭발
-
[서지명의 메이크머니] 재테크 ‘보릿고개’인데, 10%나 준다고?
서지명 ‘역머니무브’의 시대다. 주식과 코인 등 위험자산에 몰리던 자금이 예·적금 상품 등 안전자산으로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가 1.75%로 오르면서 시중은행의 1% 남짓했던 예
-
[이번 주 리뷰] 떠나는 동학개미,한숨쉬는 영끌족…180도 바뀐 지방권력(30~6월4일)
6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손실보상금 #지방선거 #보궐선거 #이재명 #민주당 내홍 #안철수 #김은혜 #원숭이두창 #민생안정대책 #보유세 #김포공항 이전 #월세 #림팩 #원
-
[앤츠랩]위험할 땐 안전하게...1등 은행주를 보는 관점
딱 한 달 전 레터에서 우리금융지주를 다뤘는데요. 당시 개미 평점은 2.5, 한줄평은 ‘글쎄. 딱히 큰 재미는 없을걸?’이었습니다. 금리 인상이란 호재를 맞았지만, 단기적으로 주
-
"희한한게 한둘 아니다"…결재까지 받은 '614억 횡령' 미스터리
직원의 600억원대 횡령 사고가 드러난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의 모습. 연합뉴스 “사고를 막는 체계가 작동하거나, 자금 이체가 이뤄진 뒤 확인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
[앤츠랩]‘손절’을 왜 해? 단, 합리적으로 기다리자구요
‘손절매를 잘해야 훌륭한 투자자’란 얘기는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죠. 하지만 손절매만큼 또 어려운 게 없습니다. 박종석 정신과 전문의와의 인터뷰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었죠. 애초
-
불황 먹고사는 ‘부실채권 시장’ 들썩
서울 명동의 한 폐업 상점에서 철거업체 관계자들이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출 원리금 상환 유예가 오는 9월 끝나면 ‘깜깜이 부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부실채권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