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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바루에코 내한 공연
쿠바 출신의 기타리스트 마누엘 바루에코 내한 독주회가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마누엘 바루에코는 클래식과 재즈 장르를 넘나드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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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명곡20]20.소피아 구바이둘리나 '오퍼토리움'
"주여 나를 작곡가로 만들어주신다면 어떠한 고통도 참아내겠습니다. " 2차대전후 소련 타타르 지방 출신 소녀가 들판에 꿇어 앉아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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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세이지 2002년 빈국립오페라단 음악감독에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小澤正爾.63)가 오는 2002년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BSO) 음악감독을 사임하고 2백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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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 선임
재미동포 2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 (37) 이 내년 창단 1백주년을 맞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볼프강 자발리쉬) 의 악장 (樂長) 으로 최근 선임됐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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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복벗고 화려한 원색으로…KBS교향악단 '복장파괴'
KBS교향악단이 '정장을 벗는다' .무대에서 흑백 모노톤의 연미복 대신 원색 계통의 티셔츠를 입는다. 지휘자는 한술 더 떠서 화려한 응원단장 차림으로 지휘대에 오른다. 6월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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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반나토' 여론몰이 본격화
[홍콩 = 진세근 특파원]중국이 '반 (反) 나토 동맹' 결성을 추진키로 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본격적인 반나토 여론몰이에 나섰다. 장쩌민 (江澤民)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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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명곡20] 10.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모더니즘의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의 스타일을 구축해 나간 미국 작곡가 새뮤얼 바버 (1910~81) .풍부한 선율과 서정성 넘치는 작품들을 발표해 '우리시대의 브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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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명곡20]7.벨라 바르톡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1943년 5월 미국 뉴욕서 가난과 병마와 싸우던 헝가리 태생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벨라 바르톡 (1881~1945) 의 병실 문을 노크하는 70세의 노신사가 있었다. 관현악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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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심포니 떠난 신예지휘자 사이먼 래틀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 이 '21세기의 카라얀' 으로 극찬했던 차세대 마에스트로. 오는 2002년 베를린필 음악감독의 임기가 만료되는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뒤를 이을 강력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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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9월 보스턴심포니 음악감독 취임 25주년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小澤征爾.63)가 오는 9월 '오케스트라의 귀족' 으로 불리는 보스턴심포니 (BSO) 음악감독에 취임한지 25주년을 맞는다. 이는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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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의 눈물' 음악 작곡가 김동성 동아방송전문대 교수
오는 31일 방영 19개월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용의 눈물' .이 드라마가 최고 시청률 45.5%의 기록을 수립하는 등 인기 정상을 달려온 데에는 관현악과 합창이 곁들여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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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EMI와 전속계약한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
'열정적인 파워와 섬세한 서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지난 13일 첫 음반 '데뷔' (음반 제목임) 를 발표해 국내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白惠善)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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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로 짚은 97]음악계…불황여파 '작은 음악회'봇물
올해초부터 시작된 불황의 여파로 음악계는 제작비가 많이 드는 대규모 공연 대신 실내악.독주회.소극장오페라 등 '작은 음악회' 에 주력했다. 한편에서는 방학중에 열리는 청소년음악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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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지휘자 장윤성씨,도쿄 국제지휘콩쿠르서 2위 입상
장윤성(張允聖) (35.지휘자) 씨가 지난 13일 도쿄 (東京)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했다. 일본의 문화예술재단 미논 (民音) 이 주최한 이 콩쿠르는 도쿄 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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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의 여인들]8.에이미 비치…미국여성 최초 교향곡 작곡
피아니스트겸 작곡가로 활동했던 에이미 비치 (1867~1944) 는 미국 음악사에서 독보적인 여성으로 꼽힌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교향곡을 작곡한 최초의 미국여성이었다. 그때까지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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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번스타인 '백악관 칸타타' 8일 런던 바비칸센터서 초연
지난 8일 런던 바비칸센터. 지난 90년 72세의 나이로 타계한 지휘자 겸 작곡가 레너드 번스타인의 '백악관 칸타타' 가 세계 초연되었다. 번스타인의 명성을 말해주듯 표는 일치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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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피아노독주회
예술의전당이 신예 연주자 발굴을 위해 마련하는'유망 신예 초청연주회'의 올해 세번째 프로그램.서울예고.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뉴잉글랜드 음악원(NEC) 석사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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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노벨라' 등
□르네상스'노벨라' 지금이야 록에 무슨 장르를 섞어도 이상할 게 없는 퓨전의 시대지만 20년전 중세의 분위기가 물씬한 웅장한 심포니반주 아래 고혹적인 여성보컬(애니 헤슬럼)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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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선 런던 데뷔음반 '헨리 우드 홀'서 녹음
지난 4일 런던 사우스뱅크에 위치한 헨리 우드 홀.이곳에서는 오는 11월말 EMI레이블로 국내 발매될 피아니스트 백혜선(白惠善.32)씨의 데뷔음반 녹음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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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에사 페카 살로넨
20세기를 가리켜 지휘자의 전성시대라고 말한다.살아있는 작곡가가 쓴 동시대 음악이 청중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부터 새로운 작품의 탄생보다 기존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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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팝스오케스트라 - 13~14일 세종문화회관 첫 내한공연
1백1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크로스오버 음악의 원조'보스턴팝스오케스트라가 오는 13~14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첫날 쇼스타코비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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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실제주인공 데이비드 헬프갓 북미공연 성황
97아카데미 영화상 7개부문 후보작으로 오른 영화'샤인'의 실제 주인공 호주 출신의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49.사진)이 지난 4일 보스턴심포니홀 연주를 시작으로 북미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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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출신 지휘자 샤를 뮌슈 '베를리오즈' CD8장 출시
지난 49년부터 62년까지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BSO)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던 프랑스 출신 지휘자 샤를 뮌슈(1891~1968). 그가 모노.스테레오 시절 RCA레이블로 BS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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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예술종합학교-외국의경우
◇뉴욕 줄리아드 스쿨=음악.무용.연극 전공을 두고 있는 뉴욕줄리아드 스쿨(The Julliard School)은 세계 최고의 예술영재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곳.에버리 피셔홀.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