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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주식투자 동아리, 전문기관 ‘뺨치네’
1991년부터 시작된 대학가 주식투자 동아리는 IMF 때 찬서리를 맞았으나 2000년 이후 활기를 띠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과거 증시 공부가 주목적이었으나 최근에는 투자에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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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동성애, 햇빛 쏟아지다
국내 최대 성적 소수자들의 문화축제인 이 지난 5월30일부터 6월11까지 13일 동안 서울 종로와 홍대 앞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축제에는 다큐멘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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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 파문에서 나타난 인터넷 훌리건
-- 한국판 오옴진리교가 된 노사모 문화-- 이번의 황우석사태를 겪으며 사회가 큰 홍역을 치르게 된 일차적 원인은 황 교수팀이 지에 실은 논문의 거짓된 조작성과 그를 변명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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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신학자' 변선환 복권되나
"우리의 스승 변선환, 이분이/ 충정로 샛길을 구부정하게 걸어갈 때/우리가 만난 것은 한때 도스토예프스키였고/ 어느 해 여름엔가는 비오는 날의 욥(구약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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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선제공격론 한국계 교수 작품
이라크 침공을 정당화한 조지 W 부시 행정부의 선제공격론은 한국계 교수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12일 UC버클리대 법과대학원의 존 유(38.한국명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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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인터뷰] "기업과 NGO는 대립 아닌 협력 관계"
▶ 김병국 원장(왼쪽)·메리 로빈슨(오른쪽).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을 동아시아연구원 김병국(고려대 정외과 교수) 원장이 28일 만났다. 로빈슨 전 대통령은 "인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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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는 시대의 파수꾼"
▶ 8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5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법무부와 중앙일보.KB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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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하는 위안부들은 북한 공작원이다"
일본의 대표적 보수단체 간부가 공개석상에서 수년째 항의집회를 벌여온 한국인 종군위안부들을 '북한 공작원'으로 지칭해 파문이 일고 있다. 망언의 주인공은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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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양심적 지식인' 다카하시 데츠야 도쿄대 교수
▶ 자유·평등·평화 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존중하고 확산시키는 것이야말로 일본 보수세력의 왜곡된 역사관을 효과적으로 바로잡는 길이라고 말하는 다카하시 교수. 김성룡 기자 "일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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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금산 벤처농업대학
▶ 벤처농업대학 학생들이 지난달 31일 충남 금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업이 끝난 후‘한국농업 이렇게 하면 망한다’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금산=조문규 기자] '정부 지원과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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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
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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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위기 오면 정권지키는 역할할 것"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16년 정치 인생의 풀스토리를 5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에 고백했다. 그는 최근 조사를 받은 선앤문 자금 1억원에 대해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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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제포럼] 참여정부 9개월
우리 사회는 지금 심한 분열 양상을 띠고 있다. 현안에 대한 진단과 처방이 너무 달라 합의를 이끌어내기가 불가능할 지경이다. '내편'이 아니면 상대에 대한 인신공격도 주저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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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은 조선인이 선택" 이시하라의 망언들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정객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가 또다시 한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망언 제조기'라고 까지 불리는 이시하라 지사는 28일 "한일합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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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청소년 교육 나선 '재테크 전문 삼총사'
"경제적 기반이 없는 젊은이들이 흥청망청 돈을 써 신용불량자로 전락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부자들은 하나같이 아주 보수적으로 돈을 굴려요. 요즘 학교에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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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사회 NGO] '보수 연대'로 뭉쳐 목청 높이는 우익단체
최근 보수 시민단체의 핵심세력으로 '반핵반김 국민대회'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1일 1백14개 보수단체가 모여 '반핵반김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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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국주의로 가나" 논쟁 확산
최근 미국에선 이 나라가 '제국'이 돼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뜨겁다. 진보적 학자들 사이에선 이미 해묵은 주제이지만 이번엔 공화당의 일부 '골수 보수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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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인정되는 사회 돼야죠"
24일 오후 7시 안동의 한 예식장. 회원 15명이 하나 둘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탁자에 둘러앉자 강의가 시작됐다. 주제는 ‘경북 북부지방의 정체성, 무엇을 버리고 가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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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생태공동체를 꿈꾸며
생태공동체 운동가라는 이름으로 여기저기 글도 쓰고 강연도 하다 보니 주변에 제법 생태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생태라는 말도 그렇고, 공동체라는 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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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기념일 맞아 改憲 공방 "자주 헌법 만들자" 커진 목소리
"평화헌법을 지키자. 전쟁의 길을 여는 유사(有事)법제를 반대한다."(호헌파) "군사권을 다른 나라에 위임하고 있는 헌법을 고쳐 자주헌법을 만들자."(개헌파) 일본의 55회 헌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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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월남전용사 주축 보수정당 내년 4월 창당"
이건개(李健介)전 의원은 17일 "이북 출신 실향민 1~2세들과 월남전 참전 용사 등을 주축으로 한 새로운 보수정당을 내년 4월 창당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까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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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살아있는 일본의 양식
일본 공립중학교 가운데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하 '새역모' )이 편찬한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는 아직 한 곳도 없다고 한다. 왜곡 교과서 채택에 반대하는 일본의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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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지구인 선언대회' 행사 취소 촉구
단학선원의 창시자 이승헌(51)씨가 또다시 보수 개신교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 이씨는 전국 초등학교 3백여 곳에 단군상을 세운 한민족운동연합을 만들어 개신교계의 반발을 샀던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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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법조계에 '여풍' 분다
대구 법조계에도 여풍(女風)이 불고 있다. 여성 판사가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최근엔 처음으로 검사가 임용되고 변호사도 등장했다. 보수적인 도시에서 여성 법조인들이 늘면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