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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크닉’ 즐기며 놀멍, 채식 도시락 맛보고 쉬멍
━ 제주 겨울 힐링여행 하늘에서 내려다본 제주 귀덕1리 마을 풍경. 푸른 바다와 겨울 밭작물들로 꽉찬 초록 들판이 아름답게 대비를 이루고 있다. 밭을 둘러싼 검은 경계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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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 머리에 덤불 쓰고와”…제주엔 ‘벌초 방학’도 있었다 유료 전용
━ 가지 벌초와 모둠 벌초 제주도민들이 지난 10일 오전 제주시 어승생 공설공원묘지에서 모듬벌초를 하고 있다. 이맘때 제주 문중의 궨당은 한날 한시에 모여 벌초한다. 최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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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무의 그림세상]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미술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인류 최초의 메트로폴리스는 어디일까. 고고학자들의 대답은 명확하다. 바로 오늘날 이라크 남쪽 해안지역이 현대 도시문화의 원형이 꽃핀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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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빛 바다’ 항해 오디세우스, ‘빨간 물’ 이용 거인 퇴치
━ 와글와글 수니온 곶의 포세이돈 신전과 포도주색 바다. [사진 손관승] 폭염과 폭우, 코로나19로 어지러웠던 지난 여름,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읽으며 버텼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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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경찰 버스 배치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오후 9:00 경찰 버스 배치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1일 오후 경남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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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백일상부터 회갑상까지 빠지지 않는 떡 그 쫄깃한 이야기 (왼쪽부터) 김희연 떡 박물관 부관장이 홍섬(서울 서사부초 6) 학생기자·윤현지(서울 잠신초 5) 학생모델·박성진(서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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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문화난장] 흙으로 끓인 국, 종이로 빚은 떡
박정호 논설위원 지난 26~27일자 중앙선데이 16면 전면에 실린 ‘감귤나라 서귀포’ 사진에 눈길이 갔다. 서귀포 강정동 일대를 찍은 위성사진이다. 모자이크처럼 곳곳에 펼쳐진 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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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글로벌 스타’ 정관 스님의 천진암 김장
백양사 천진암에서 김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빼면 한 해 가장 큰 행사다. 요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작은 축제다. 음식 고수와 유명 요리사들이 전국에서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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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지역 특색 살린 문화콘텐트 개발, 도시에 활력 불어넣다
서울·제주 도시재생 현장 인적 드문 도시가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들썩인다. 칠이 벗겨진 곳을 페인트로 새 단장하고 높은 빌딩을 세우는 등 겉모습에 집중하는 ‘도시재생’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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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셰프 40명과 사찰음식 산중 수련…’절밥’에 홀려 하산하기 싫었다
첫 식사인 점심으로 긴 목로 상에 두 가지 밥과 14찬이 차려졌다. 기본상에 공용으로 3가지 찬이 더 있고, 국도 따로 있다.이번엔 맛집이 아니라 맛을 만드는 사람들을 따라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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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땅’ 탈출한 잊혀진 난민들
인도 뉴델리의 마지누카틸라 티베트 난민촌은 9번 국립 고속도로와 야무나강 사이에 있다. 좁은 골목과 초라한 콘크리트 건물이 빼곡히 들어선 번잡한 동네다. 시내 곳곳에 흩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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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헬스] 보리는 곡류의 왕 … 비만·당뇨·고혈압·암 환자에 좋아
보리는 예전엔 가난의 상징이었다. 자주 먹으면 방귀나 뀌게 하는 곡물로 여겨 천시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만·변비·당뇨병·고혈압·암 환자에게 두루 권장된다. 보리 자체가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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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푸드&헬스] 가난과 보리는 옛말, 지금은 식이섬유의 왕자
보리는 예전엔 가난의 상징이었다. 자주 먹으면 방귀나 뀌게 하는 곡물로 여겨 천시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만·변비·당뇨병·고혈압·암 환자에게 두루 권장된다. 보리 자체가 식이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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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과 보리는 옛말, 지금은 식이섬유의 왕자 대접
보리. [사진 중앙포토DB] 보리는 예전엔 가난의 상징이었다. 자주 먹으면 방귀나 뀌게 하는 곡물로 여겨 천시했다. 하지만 요즘은 비만ㆍ변비ㆍ당뇨병ㆍ고혈압ㆍ암 환자에게 두루 권장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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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육영수 여사의 보리떡국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1. 1960년대의 서울엔 지하철 대신 땅 위로 전차(電車)가 다녔다. 전차엔 ‘차장(車掌)’이 있었다. ‘안내양’이라고도 하던, 이젠 추억이 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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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베트 승려들의 악령 퇴치법
중국 티베트 자치구 라사 카운티 두이룽더칭현에 위치한 출푸(Tsurphu) 수도원에서 28일(현지시간) 티베트력 정월인 ‘로사(Losar)’를 맞이해 마스크를 쓴 승려들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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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쑥, 콜레스테롤은 쏙 … 영광 돼지 인기 좀 끌려나
한융석 대한한돈협회 영광지부장이 22일 출시하는 황금보리돼지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금보리돼지는 육질이 부드럽고 콜레스테롤 함량도 적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남 영광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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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곯던 시절 음식, 돈 버는 효자 됐네
지난달 26일 보릿고개마을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캔 뒤 즐거워하고 있다. 주민들은 과거 보릿고개 시절의 경험에서 마을 발전 아이디어를 착안했다. 보리개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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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기 쉬운 재료 단순하게 조리 ··· 북유럽의 맛은 자연
북유럽 음식 맛의 핵심은 신선한 재료다. 노르웨이 오슬로 그랜드호텔의 `새우 오픈 샌드위치`. 데친 새우가 빵 위에 수북이 쌓여 있다. [사진 그랜드 호텔]북유럽은 최근 세계 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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칡냉면에 칡 없어…육수는 화학조미료로 만들어
[사진=중앙포토]대표적인 여름 별미, 칡냉면! 일반 냉면과 달리 검은 색을 띄는 칡냉면은 특유의 질감과 맛을 자랑한다. 최근 20여년 사이 등장한 칡냉면은 에스토레로겐과 식유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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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몰트 위스키 명가 스코틀랜드 매캘란 가보니
보리를 발효시킨 맥아즙은 구리로 만든 증류기를 두 번 거치면서 알코올 도수 72도의 위스키 원액이 된다. 영국 스코틀랜드 크래켈러키에 있는 매캘란 증류소의 증류기들. [사진 매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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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자연 음식,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하초 치즈, 염소양의 젖을 발효시킨 음료 마초니, 라즈베리로 만든 주오리 주스, 과일을 발효시킨 증류주 디피타오리 술로 차린 캅카스의 점심 식사.이원종 교수는 언론에 소개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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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거친 음식에 장수 비결 있다
‘화살처럼 빠른 세월’을 실감하는 연말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걱정되는 것은 역시 건강. 장수촌의 100세 노인들처럼 건강하게 살 수는 없을까. 강릉 원주대학교 식품과학과 이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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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곡물 수출 옥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08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소맥·벼·쌀·옥수수·콩 등 57개 곡물에 대해 5~25%의 차등 수출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산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