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집성촌 글읽고 농사지으며 화목한 3백여년

    지금은 금성시가 된 나주읍에서 송정리로 가는 지방도를 따라 3km쯤 들판에 잔물결처럼 일렁이는 야산기슭 l백여호 마을이 아늑하다. 금성시석현동. 본래 이름대로「돌고개」라야 이고장

    중앙일보

    1983.11.12 00:00

  • (81)장흥 위씨

    위씨는 삼한말기에 중국 당나라에서 귀화해온 단본씨족으로 전한다. 시조는 당나라의 정관12년(638년)에 신라 선덕여왕의 도예지사초청에 따라 태종이 보내준 이른바「팔학사」(위·방·홍

    중앙일보

    1983.10.01 00:00

  • 항상 DUSAT처럼 푸르고 조용한「주지골」

    충북청주에서 14km, 속리산으로 달리는 국도변(청원군남일면) 시루봉기슭에 80여호 충주지씨가 터를 잡았다. 이마을의 명물은 동구밖에 수문장처럼 버티고선 4백년 연륜의 은행나무,

    중앙일보

    1983.09.03 00:00

  • (75)(신)안동김씨

    신안동김씨는 조선조말의 그 유명한 세도가문이다. 계통을 전혀 달리하는 구안동김씨가 있지만 안동김씨 하면 흔히 이 신안동김씨를 생각하는 것은 신라 경순왕의 후예인 구안동김씨(일명 상

    중앙일보

    1983.08.06 00:00

  • (70)신창 표씨

    신창표씨의 시조는 960년 중국에서 건너온 표대우. 907년 당이 망하고 송이 개국하기까지 53년간중국대륙은 후량,후당,후진,후한,후주등 군소국가들이 치열한 세력각축장으로 변모했다

    중앙일보

    1983.06.25 00:00

  • (68)김녕 김씨

    김녕은 김해의 옛 지명으로 한 고을의 두 이름이다. 그러나 김녕김씨와 김해김씨의 두가문은 그 근원을 달리한다. 무상한 역사의 흥망성쇠속에 수로왕계의 김해김씨가 역사의 표면을 장식하

    중앙일보

    1983.06.11 00:00

  • 삼전도

    만주의 심양은 이래저래 우리와 인연이 깊은 곳인가 보다. 심양에서 상해로 가던 중공 여객기가 한국에 불시착한 사건으로 이 도시가 최근 우리의 관심을 일깨운바 있다. 그러나 병자호란

    중앙일보

    1983.05.17 00:00

  • 삼전도 기념비 건립에 화살

    ○…민한당은 서울시가 병자호란 당시 인조대왕이 청태종에 항복했던 삼전도에 청동기념비를 건립한데 대해 신랄하게 비판. 목요상 대변인은 16일 수난의 역사도 후세에 알려 뼈아픈 교훈으

    중앙일보

    1983.05.16 00:00

  • 치욕의 순간 재현해야 하나

    인조는 곤룡포 대신 남색군복을 입고 남한산성의 서문을 나섰다. 청 태종은 삼전도에 9층 계단을 쌓고 그 위에 올라앉아 수만 병가가 지켜보는 가운데 느긋하게 패전국 국왕이 베푸는 항

    중앙일보

    1983.05.16 00:00

  • (51)함열 남궁씨

    남궁씨의 원조는 기원전 1222년 중국의 주나라에서 건너온 남궁수. 그는 기자가 동내할 때 수행했던 8학사중의 한사람으로 고조선 건국후 사도를 지내면서 백성들에게 시서와 예락, 의

    중앙일보

    1983.02.05 00:00

  • 집성촌

    세조가 조카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른 1445년. 일부 뜻깊은 신하들은 세조의 패륜에 분개, 벼슬을 버리고 초야에 묻혀 살았다. 이들 신하중의 한사람이 경주김씨의 김처형이었다.

    중앙일보

    1983.01.08 00:00

  • ① 경기1코스

    『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 처럼 유유자적한 가운데 찾아나설 수 있는 오솔길. 전국을 이와같은 오솔길로 돌아볼수 있는「조국순례자연소로」가 올해부터 86년까지 만들어진다. 내무부

    중앙일보

    1983.01.06 00:00

  • 개화기 희비교차.

    비록 수에서는 당홍과 비교가 안될만큼 적으면서도 토홍은 당홍에 지지 않는 저력이다. 토홍은 시조 선행의 9대 내지 12태손에서 문희공·정효공·삼의공·주부공·대호군공의 5파가 갈렸다

    중앙일보

    1982.12.25 00:00

  • 반이상 경남북 거주

    시조 배현경은 홍유·신숭겸·복지겸·유긍필과 함께 고려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의 난세를 평정하고 최초의 통일왕조 고려를 개국한 원훈이자 명장. 원래 이름은 백옥삼이었다고 한다. 담력

    중앙일보

    1982.12.11 00:00

  • 남대문 공원으로 새 단장

    국보1호 남대문이 도심 한복판에 고립된 지 75년만에 시민들이 드나들 수 있는 옛 성문으로 복원된다. 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에 밀려 남대문로에 방치된 남대문을 옛 성문으로 되살리

    중앙일보

    1982.11.20 00:00

  • 희귀사료 일반에 공개

    희귀사료들이 다량 일반에게 공개된다.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이현종)는 제l회 「국사편찬위원회 자료전」을 12∼20일 국편전시실에서 갖기로하고 그 준비작업이 한창인데, 국편이 소장한

    중앙일보

    1982.10.09 00:00

  • 여덟아들 「8문장」

    뒷날 이공린은 박씨부인과 사이에 아들 여덞을 두었다. l오 (오) 2구 (구) 3원 (원) 4타 (타) 5별 (별) 6벽(벽) 7경(경) 8곤(곤)이라고 거북구(구) 아니면 고기어

    중앙일보

    1982.09.25 00:00

  • 관향인 경주에서 이주, 이 마을에 경주최씨의 뿌리를 내린 인물은 최진립. 그는 임진왜란때 종군, 뒤에 무과에 올랐다. 정유재난때는 권율장군휘하에서 전공을 세웠다. 인조때 공조참판

    중앙일보

    1982.09.18 00:00

  • 삼전도

    삼전도는 서용 강동구 송파동의 지명이다. 그러나 그곳은「한국인에게 가장 부끄러운 곳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 민족사상 처음 외적에 항복한 자리다. 삼전도의 치욕은

    중앙일보

    1982.08.26 00:00

  • 송파동 삼전도 공원으로 지정

    서울시는 24일 송파동187일대 삼전도를 공원으로 지정, 산역사 교육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 가을 모두 9천여만원을 들여 주변 7백l8평에 대한 조성사업을 벌인다

    중앙일보

    1982.08.24 00:00

  • 여·조선조를 빛낸 충절가 임경업장군 기개엔 청대종도 감복

    임씨는 우리나라 10대 성중의 하나. 인구는 약1백만명으로 추산된다. 이중 평택 임씨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임씨의 득성에 관해서는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중국 요임금

    중앙일보

    1982.08.21 00:00

  • (25)절강편씨|임난때 명장 갈송이 시조

    편씨의 보사는 1599년 시조편갈송(도독공) 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편씨성이 생겨난 것은 그보다 휠씬 전인 1443년이다. 편씨의 원래 성은 중국계의 이씨었다. 그 내력을 살펴

    중앙일보

    1982.07.24 00:00

  • 영일정씨 집성촌

    경부고속도로를 따라가다 판교에서 동쪽으로 빠져 용인지방도를 동남으로 8km쯤. 해발4백m를 넘지 않는 아담한 산들이 사방에 포개져 분지를 이룬 곳에 한적한 시골마을이 나선다. 경기

    중앙일보

    1982.07.17 00:00

  • 광산김씨

    이조중기 예학(예학)의 태두요성리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상,그는 광산김씨가문의 정신적인 지주다. 김장생과 그의 아들 김집은 유학 (유학) 의 입문이요 맺음이라 할예학을 집대성한 대학

    중앙일보

    1982.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