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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킬러' 이준환, 도쿄 유도 그랜드슬램 金...올림픽 청신호
한국 유도의 간판 이준환. 도쿄 그랜드슬램 정상에 올랐다. 김경록 기자 한국 유도의 간판 이준환(21·세계랭킹 4위)이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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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조용한 올림픽, 막 올랐다
━ [SPECIAL REPORT] 여기는 2020 도쿄올림픽 코로나19로 1년 연기됐던 2020 도쿄올림픽이 23일 화려한 불꽃과 함께 개막했다. 도쿄올림픽 메인스타디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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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범슨과 재회한 이승우, 커리어 그랜드슬램 시동
2018년 아시안게임 우승 후 김학범(왼쪽) 감독이 이승우의 볼을 만지고 있다. [중앙포토] 이승우(22·신트트라위던)가 한국 축구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도전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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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마스터스 그리웠다” 갤러리 “우즈 그리웠다”
3년 만에 마스터스에 출격한 우즈를 보려고 구름 관중이 몰려들었다. 지난 3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연습라운드에서 우즈가 이글 퍼트에 성공하자 갤러리의 환호가 터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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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 연장 끝 마스터스 우승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가 74경기 만에 메이저 무관의 한을 풀었다. 가르시아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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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금메달 부칠게, 약속 지킨 ‘당신’
‘당구의 신’으로 불리는 최성원. 세계팀 스리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는 2015년 사고로 세상을 떠난 파트너 김경률에게 금메달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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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2016] 눈물 대신 박수 보낸 이대훈…금보다 빛난 ‘쿨메달’
이대훈은 태권도 남자 68㎏급 8강에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졌지만 눈물 대신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리우=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대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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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J] 런던의 '코피', 리우서 설욕한다 - 이대훈
어떻게 따라 잡아요…질 거 같아요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태권도 –58kg급 결승전.이대훈은 세계 랭킹 1위 스페인의 호엘 곤살레스 보니야(27·스페인)와 맞붙었다. 당시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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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남자골프, 메달리스트 평균 연령 38세 '베테랑 잔치'
영국에 나란히 금메달을 안긴 저스틴 로즈(왼쪽)와 테니스 스타 앤디 머리. [사진 저스틴 로즈 트위터]112년 만에 귀환한 남자 골프는 노장들의 잔치로 막을 내렸다.15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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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놓친 금 찾아 오겠다, 매일 1만 번 ‘설욕의 발차기’
이대훈은 지난달 7일 2015 갈라 어워즈 시상식에서 세계 태권도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세계태권도연맹]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은 2012년 8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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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유도 간판 김재범, 제주 그랑프리 2연패 달성
한국 유도 간판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남자 81kg급 세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김재범은 2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선수권 남자 81kg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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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왕도 못 말리는 골프, 정부인들 별수 있을까
이상언런던 특파원 지난주에 박인비 선수의 그랜드슬램 도전이 펼쳐졌던 ‘골프의 성지’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서쪽으로 약 50㎞ 거리의 스코틀랜드 옛 수도 퍼스(Perth)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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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리나, 아시아인 첫 메이저 여왕 노린다
승리 뒤 환호하는 리나. 하트 위에 핀 장미꽃 모양의 문신이 눈에 띈다. [멜버른 로이터=연합뉴스] 세계랭킹 1위를 꺾은 리나(29·중국·세계랭킹 11위)는 주먹을 불끈 쥐고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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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희망, 테니스 황제 앞에서 절망하다
로저 페더러(아래)가 우승컵에 입맞추는 순간 앤디 머리가 애써 다른 쪽을 보고 있다. [멜버른(호주) 로이터=연합뉴스]준우승에 그친 앤디 머리(영국·세계랭킹 4위)는 끝내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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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신수, 양키스전서 시즌 7호 홈런 外
◆추신수, 양키스전서 시즌 7호 홈런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1일(한국시간) 열린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서 9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쳤다. 세 경기 만에 나온 시즌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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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가자 ! 2년 연속 우승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세계 2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21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에브게니 코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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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샤라포바 뭔 일 있어?
마리야 샤라포바가 디나라 사피나와의 경기 도중 뭔가 잘 풀리지 않는 듯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파리AP=연합뉴스]프랑스오픈에서 테니스 남녀 세계 1위의 운명이 엇갈렸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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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 첫날 반란은 없었다
윔블던 개막일 이변은 없었다. 26일 영국 런던 인근 윔블던에서 개막한 윔블던 테니스 1회전에서 남녀 세계랭킹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쥐스틴 에냉(벨기에) 등 상위 랭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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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웅진코웨이 外
◆웅진코웨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지 법인 개소식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콸라룸푸르에 이어 내년 5월까지 페탈링 자야와 페낭, 조호바루 등지에 법인사무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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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스터스, 첫 메이저 우승
벨기에의 '철녀' 킴 클라이스터스(4번 시드)가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총상금 180억원)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클라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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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즈네초바 '열아홉살의 반란'
러시아의 19세 소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가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794만달러) 여자 단식에서 우승했다. 9번 시드의 쿠즈네초바는 12일(한국시간) 뉴욕의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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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핀 넋 뺀 페더러의 技…호주오픈 테니스 우승
웃음을 머금은 로저 페더러(23.스위스)의 얼굴에 항상 머리밴드로 긴 머리를 묶었던 비외른 보리(48.스웨덴)와 환상적인 러닝 스트로크와 강 서비스를 자랑했던 피트 샘프러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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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벨기에 슬램'
강원도 두배 정도 크기에 인구 1천만명인 유럽의 소국(小國) 벨기에가 세계 여자 테니스의 지축을 흔들고 있다. 벨기에 출신의 쥐스틴 에넹-아르덴(22.세계랭킹 1위)과 킴 클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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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엄마…에넹이 해냈어요"
11년 전이었다. 1992년 파리의 롤랑가로스. 독일의 슈테피 그라프와 미국의 모니카 셀레스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부 왕관을 걸고 싸웠다. 코트는 여름 햇살 아래 선홍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