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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완충지대 … 평화유지군 배치
3일부터 여름 휴가에 들어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5일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中)과 스티븐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右)에게서 중동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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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폭격에 울부짖는데 한쪽선 한가로운 해수욕
4일 베이루트 남부가 폭격받는 장면베이루트 남부는 집중 폭격을 받아 인적도 거의 끊기고 주민들도 대부분 대피해 텅 비어있다.밤 10시경의 베이루트 시내의 한 음식점. 줄을 서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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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베이루트 8신 - 미사일보다 무서운 '종파 갈등'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와 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마드푼교가 4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완전히 폭파됐다. 이스라엘 전폭기들은 이날 북부 해안을 따라 시리아로 연결되는 도로에 놓인 주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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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븐데이즈' 레바논 사태 현지 취재
국제사회의 비난여론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SBS '세븐데이즈'가 레바논 현지에서 그 참상을 직접 취재해 4일 오후 10시55분부터 방송한다. 레바논 남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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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장남, 이란서 연금 해제 레바논 난민 모아 전사 훈련 중"
이란 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의 장남을 석방했다고 독일 일간지 디 벨트가 3일 보도했다.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인 빈 라덴의 장남 사드 빈 라덴(27)은 그동안 이란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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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정보 누설" 스파이 공포증
"기자증을 보여 달라. 절대로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된다." 권총으로 무장한 헤즈볼라 대원들은 단호했다. 지난달 29일 택시를 타고 들어가 본 베이루트 남부 시아파 지역. 허리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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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피란에 진절머리 휴전해도 고향 안 갈 것"
레바논 남부도시 티레에서 1일 레바논 적십자사 구급요원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부서진 구급차의 지붕 틈새로 상황을 관찰하고 있다. [티레 AP=연합뉴스] 1일 오전 레바논 베이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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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독일 등 득실 '저울질'
유엔이 레바논에 파병할 다국적 평화유지군 구성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민간인 피해가 많아지면서 다국적군을 투입해서라도 상황을 속히 끝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여론이 들끓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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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중단 48시간 내 탈출하자" 붕괴 위험 다리 위 목숨 건 피란
남쪽에서 북으로 이동하는 피란민 차량 한 대가 다무르강 교량의 한 구석을 지난달 31일 아슬아슬하게 건너고 있다.서정민 특파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남쪽으로 50여㎞ 떨어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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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올리브를 수확할 수 있을까
올리브는 수천 년 동안 지중해 연안 주민들과 고락을 함께해 왔다. 열매를 기름이나 소금에 절여 먹는 것은 물론 기름을 짜는 데도 쓴다. 스페인.그리스 같은 남부 유럽에서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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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민 특파원 베이루트 4신 - 헤즈볼라 출신 난민
베이루트 폐건물의 빈 방에서 살고 있는 레바논 남부 출신 피란민 가족. 24명이 한 방에서 매트리스를 깔고 잔다. 베이루트=서정민 특파원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시내 바슈라 지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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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론 악화 … 궁지 몰린 부시
31일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아메리칸대학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이스라엘의 카나 공습을 비난하며 시위를 벌였다. 전날 카나 폭격으로 어린이 30명을 포함해 56명이 숨졌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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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의 밤' 한국인이 지킨다
베이루트 남부 헤즈볼라 거점 지역이 24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아 검은 연기에 휩싸여 있지만 건물들은 불을 밝히고 있다. [베이루트 로이터=뉴시스] 30일 새벽 레바논 수도 베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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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전쟁에 지쳤다 돈 모으면 이 나라 떠날 것"
28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폐허로 변한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에서 주민 두 명이 간단한 짐만 챙겨들고 길을 떠나고 있다. [베이루트 AFP=연합뉴스]서정민 특파원 28일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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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쓰레기 넘치는 '중동의 파리'
이스라엘 군의 폭격을 받은 레바논 남부 키암 마을의 유엔평화유지단 건물에서 25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키암(레바논) AP=연합뉴스]서정민 특파원, 육로로 시리아 국경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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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 평화유지군 배치될 듯
라이스 미 국무, 레바논 방문 레바논을 방문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24일 베이루트 정부 청사에서 푸아드 알시니오라 레바논 총리와 악수를 하고 있다. [베이루트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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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바논 다국적 피란민 행렬
이스라엘 지상군이 레바논 남부에 진입한 22일 레바논 거주 외국인들이 줄줄이 출국길에 올랐다. 사진 위에서부터 베이루트를 떠나는 버스에 올라탄 호주 국적 여성, 미 해병대 헬리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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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레바논 공격하게 이스라엘에 시간 줘"
"미국이 레바논을 공격.파괴하도록 이스라엘에 시간을 주고 있다." 19일자 미국의 뉴욕 타임스와 영국의 가디언지가 분석한 내용이다. 두 신문은 미국과 이스라엘 관리들의 말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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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사태 중재 '헛바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일주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이 헛돌고 있다. 유럽 국가들이 평화유지군 파견을 제안했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거부했다. 이런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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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군 한때 레바논 진격
이스라엘 지상군이 17일 전격적으로 레바논 남부에 진격한 가운데 레바논 소방대원들이 추에팟에서 불타는 창고 건물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 창고는 이스라엘 전폭기의 공습으로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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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민간인 사망자 100명 넘어
이스라엘군이 15일 레바논과의 국경 인근인 키랴트 슈모나에서 레바논을 향해 포를 쏘고 있다(사진위). 12일부터 레바논을 공격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이날 전투기를 동원해 베이루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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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화약고 터지나
13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전폭기의 공격을 받은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의 연료 탱크가 폭발하고 있다. [베이루트 로이터=연합뉴스] 중동에 또다시 전쟁의 암운이 짙게 드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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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레바논 공격 … 5차 중동전쟁 터지나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국경 인접 지역 카하나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13일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본거지에 155㎜ 자주포를 발사하고 있다. [카하나 AFP=연합뉴스] 레바논 무장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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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스라엘 공습으로 불타는 밤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레바논 베이루트 국제공항의 연료탱크에서 불이 피어오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12일 오전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공격, 이스라엘군 2명을 납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