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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박찬욱 그리고 김기덕 … 그 다음이 문제다
영화 ‘피에타’에서 ‘엄마’(조민수·왼쪽’)가 ‘강도’(이정진)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피에타’는 청계천의 철물공장 등을 배경으로 돈에 짓눌려 사는 자본주의 사회를 비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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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황금종려상
칸 영화제의 대상은 황금종려상(Palme d’Or)이라고 불린다. 1939년 시작된 이 영화제의 대상은 1954년까지 그냥 그랑프리라고 불렸지만 1955년부터 칸의 상징인 종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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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막 오른 62회 칸 영화제
프랑스가 탄생시킨 최고 문화상품이자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영화축제인 ‘칸 국제영화제’가 13일(현지시간)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62회가 되는 칸 영화제는 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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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버타주와 헐리우드 영화의 관계
알버타주와 헐리우드 영화의 관계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캐나다의 서부 알버타 주는 록키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인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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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한가위 극장가] 할리우드 영화가 지겹다면
올 추석은 대형 블록버스터 오락영화 틈바구니 속에서 유난히 예술영화가 많이 눈에 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30일까지 열리는 '베니스로 떠나는 영화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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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아름다운 고독
가을은 역시 아름다운 영상과 어우러지는 고독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다. 쓸쓸한 낙엽이 떨어져 고독의 거리가 되려면 좀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참을 수 없이 가벼운 마음은 어느새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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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넘은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 '박하사탕' 수상 유력
체코의 휴양도시 까를로비 바리에서 개최중인 35회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35th Karlovy V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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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성시(悲情城市) O.S.T.
이제는 1996년, 89년작 대만영화 '비정성시'를 다시 본다.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2천년대 거장의 하나인 허우샤오시엔 감독? 세계 최고의 영화중 하나? 줄거리조차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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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영화제 폐막…중국 최우수작품·감독상 독식
성 (性) 을 소재로 한 영화가 유난히 많이 출품됐던 제56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은 성보다 휴머니즘을 택했다. 그리고 그 휴머니즘 미학을 아시아영화에서 찾았다. 12일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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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영화]비포 더 레인
발칸 반도 내전의 삽화 □…비포 더 레인 (DCN 오후4시40분) =94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 내전에 휩싸인 마케도니아와 같은 시기 영국 런던에서 일어나는 세가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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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국악.미개봉영화 감상 예술의전당 '우면산 겨울난장'
재즈와 록,그리고 국악,거기다 국내 미개봉 화제의 영화들을 감상하며 새해를 맞자.젊은 예술팬들을 위한.우면산 겨울난장'이예술의전당.난장커뮤니케이션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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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투캅스2""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개봉 화제
이번 주말은 한국영화 두편이 각별한 관심을 끈다.지난주 개봉된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 2』와 4일 첫선을 보이는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 그 주인공.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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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성시-KBS1TV 밤10시40분
89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사진).뉴웨이브 감독의선두격인 허우 샤오시엔(侯孝賢)은 이 영화에서 일본의 압제와 장제스(蔣介石)의 게엄령 아래 신음해야했던 격변의 대만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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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화 비디오로 첫 출시
中央日報社는 영화탄생 1백주년을 맞아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엄선,비디오로 만든 『중앙 비디오테크-아트필름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합니다. 본사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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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개봉 세계명화 안방서 비디오로 즐긴다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에선 개봉조차 안됐던 화제의 명작영화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영화탄생 1백주년을 기념,中央日報社가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세계 유명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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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숏컷""애정만세"독특한 연출 2편 화제
지난주의『애정만세(愛情萬歲)』에 이어 이번 주말에『숏컷』이 개봉됨으로써 상영중인『비포 더 레인』과 함께 93,94년 베니스영화제 그랑프리수상작 세편이 관객끌기 경쟁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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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대만등 차이나 영화 몰려온다
홍콩.대만.중국등 중국계 영화들이 대거 한국영화시장을 공략하고 나선다. 중국계 영화들은 5~6월중 국내 극장가에서 7~8편이나 무더기로 개봉,한바탕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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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모 감독 배우 공리
장이모(張藝謀.45)감독은 중국 영화계 제5세대의 선두주자다. 5세대란 10대에 문화혁명을 겪고 다양한 밑바닥 체험을 한베이징(北京)영화학교 출신 감독들을 지칭하는 말.이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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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巨長 타르코프스키 대표작 잇따라 출시
「영화 예술의 도스토예프스키」로 불리는 러시아의 거장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1932~86)감독의 대표작들이 잇따라 비디오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얼마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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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영화제 수상작 몰려온다-"애정만세""인생"등 개봉러시
이시대 최고수준의 영화를 국내서도 빠뜨리지않고 즐길수 있는기회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관중동원에 실패하기 일쑤였던 예술영화가 최근들어 큰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지난해 각종 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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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TV 시네마천국
오는 31일부터 9월11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제51회 베니스영화제를 앞두고 EBS-TV는 베니스영화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26일 밤9시50분『시네마천국』「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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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십계』등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폴란드의 거장 감독 크쥐쉬토프 키에슬로브스키가 국가끼리 평등해지는유럽통합의 이상을 고도의 상징법으로 그려낸 예술영화다.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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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성 높은 외화 국내 상영 "칼질" 심하다
예술영화를 들여와 공연윤리 위원회 심의와 상관없이 수입업자 스스로 필름에 가위질을 해대는 바람에 영화를 불구로 만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비싼 수입 가를 불고도 업자(또는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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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베니스·베를린 영화제 입상|미 공개 외화 선보인다
국내에 미 공개된 칸·베니스·베를린·모스크바영화제 수상작 12편이 극단 연우무대에서 비디오 프로젝트로 국내 팬에게 선보인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21∼30일 상영되는데 일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