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론] '검찰탄핵' 위법 아니다
한나라당과 검찰의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야당이 검찰을 비난하는 일은 새삼스러울 게 못되지만 이번 '사태' 는 전에 없던 양상을 보여준다. 야당의 검찰에 대한 공세가 검찰총장에 대
-
'검사동일체' 원칙 수정…부당한 상사명령 이의제기 조항 신설
'검사동일체' 원칙에 따라 상사의 명령에 복종하도록 돼 있는 일선 검사들이 앞으로는 부당한 명령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또 공정한 검찰 인사를 위해 시민단
-
[사법개혁위 최종안] 인권보호 큰 진전
지난 5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출범한 사법개혁추진위원회(사개위)의 사법제도 개혁안이 21일 최종 확정돼 새 밀레니엄에 펼쳐질 사법개혁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사개위는 확정안에서
-
프랑스, 법무장관 인사권 독점 제한
[파리〓배명복 특파원]법원과 검찰을 포괄하는 사법권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제2단계 사법개혁안을 1일 공개했다. 1단계 개혁안이 사법권 독립에 초점이 맞춰져
-
6년 임기마친 윤관대법원장…'독자 사법개혁 큰 보람'
윤관 (尹관) 대법원장이 오는 24일 퇴임한다. 그는 제8대 유태흥 (兪泰興) 대법원장 (81~86년) 이후 13년 만에 임기를 채우고 물러나는 사법부 수장이다. 9대 김용철 (金
-
윤관 대법원장"로스쿨 도입 반대"
윤관 (尹관) 대법원장은 14일 "대한변협의 대법원장 후보 추천은 법적 근거도 없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침해하고 재판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앞으로는 올해와 같은 사태가 재
-
[중앙포럼] 대법원장 추천과 司法'部'
제5공화국 출범에 따라 81년 4월 재임 2년여만에 물러나게 된 이영섭 (李英燮) 대법원장은 퇴임사에서 자신의 재직기간을 '회한과 오욕' 의 세월이었다고 회고했다. 특히 李대법원장
-
[사법개혁 이렇게… 판사통신망 '논리전쟁' 가열]
법관 인사제도 개선 등 사법개혁을 촉구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수원지법 문흥수 (文興洙.42) 부장판사의 글을 놓고 판사들끼리 '이론과 논리 공방' 이 치열하다. 수원지법 김홍엽
-
법조계 법관인사제도 개선책 요구
문흥수 (文興洙) 수원지법 부장판사의 공개적인 사법제도 비판 이후 법관 인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판사의 관료화' 현상에 대한 文부장의 지적에 판사들은
-
부장판사가 법원통신망에 '개혁의 글' 올려
대전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사건의 불똥이 사법부로 튄 가운데 판사들의 전용 통신망에 사법부 수뇌부와 인사제도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글이 실렸다. 수원지법의 문흥수 (文興
-
변호사출신 판사1호 전성희씨
『당사자 입장에서 사건을 보아오다 이제 객관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입장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사실 다른 생각은 별로 해보지 못했습니다.』 지난 28일 법관인사에서 첫
-
3.법관임용제 모순점
『사법연수원생들은 성적에 따라 판.검사 임용이 결정되는 현 제도를 골품제라 부릅니다.대부분 성적順에 따라 판사(성골).검사(진골).변호사(육두품)로 갈라지는 것을 빗댄 말이죠.특히
-
反인륜엔 구형의 2~5배 重刑-부산지법 朴泰範 부장판사
부산지법 제3형사부 박태범(朴泰範.41)부장판사.그가 법정에들어서면 피고인들은 새파랗게 질려 고개조차 들지 못한다.담당 검사.변호사도 쩔쩔맨다. 朴부장판사가 얼마나 준엄한 판결을
-
趙胤 서울고법 부장판사 퇴임辯-재산액수만 보고 비난 억울
최근 단행된 법원장급 인사에서 서울 서부지원장으로 발령받은 서울고법 趙胤수석부장판사(고시14회)가 19일 돌연 사직한이후법조계에서는 그의 사직에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이를 계기로 富
-
“사법부 인적개혁 방안있나”/성장·물가 목표달성 난망/이 부총리
◎국정감사 이틀째 국회는 5일 법사·외무통일·재무 등 15개 상임위별로 소관 부처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에 나서 물가 안정대책·사법부 개혁방안 등을 집중 추궁했다. ◇법사위=대법원
-
下.뼈아픈 자성 통해 권위 되찾아야
金德柱 前대법원장의 퇴진으로 기폭된 사법부 개혁에 쏟아지고 있는 기대와 주문은 날로 수위가 높아가고 있으나 개혁의 각론에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한 상태다. 이는 사법부가 첨예한 갈등을
-
中.누적된 불신에 떨어진 권위
재산공개 파문으로 金德柱대법원장이 사퇴한데 이어 물의를 빚고있는 일부 법관들의 추가퇴진이 예상됨에 따라 법원내에서는 사법부의 권위추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고법의
-
대법원장 9명 영존의 세월
대법원장은 대법관 임명제청권및 법관의 승진.전보.재임용등 인사권과 사법행정권 행사는 물론 헌법재판관 9명중 3명에 대해서도 사실상의 임명권을 행사하는 명실상부한 사법부 首長이다.
-
대법원장 9명/영욕의 세월
◎김병로·조진만씨 때는 대통령도 눈치봐/정권 외풍 못막아 “사법부”라 비난받아/퇴임하며 “회한과 오욕의 나날” 표현도 대법원장은 대법관 임명제청권 및 법관의 승진·전보·재임용 등
-
上.정의의 보루 개혁 급하다
공직자 재산공개이후 경기도용인에 땅사재기를 한 것으로 드러나여론의 거센 비판을 받던 金德柱대법원장의 사퇴로 사법부에 태풍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사법부가 이번 재산공개에서 큰 타격을
-
재조재야 법조계 갈등 증폭/「사법부 개혁안」에 엇갈린 시각
◎인사위 의결기구화등 긍정적인 평가 우세/재조/“인사개혁 없인 어렵다” 대법원장 사퇴촉구/재야 대법원이 5일 대법관회의를 거쳐 확정한 사법부 개혁안을 놓고 재조에서는 긍정적인 평가
-
사법부 개편과 개혁에 관한 변협결의문
사법부 개혁의 과제는 급기야 소장법관들의 대법원장에 대하여 과거에 대하여 과거에 대한 뼈아픈 자기 반성과 사법부의 근원적인 제도개혁을 촉구하는 집단행동으로까지 발전하였다. 사법부는
-
“법원 수뇌부 상당수 스스로 물러나야”/변협“사법부 개혁촉구”결의
◎대법원 개편도 주장/민변등도 성명 재야법조계를 대표하는 대한변협(회장 이세중)과 민변이 1일 서울민사지법 단독판사들의 사법부 반성과 개혁촉구 성명에 동조,상당수 법원 수뇌부의 퇴
-
「부끄러운 과거」딛고 거듭나기/소장판사 사법부 개혁요구 안팎
◎사법부 불신 여론에 위기감 확산/재야법조계까지 자극… 파장클듯 서울민사지법 소장판사들의 성명서는 여러차례 논의를 거쳐 강도를 많이 완화했다는 이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글 전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