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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한자의 세계 外
인문·사회 ◆한자의 세계(시라카와 시즈카 지음, 고인덕 역, 솔, 659쪽, 3만5000원)=‘일본 현대 최후의 석학’으로 불린 저자 시라카와(1910~2006)가 갑골문과 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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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오랜 '편의적인 오해' 줄여나가야”
“한중관계가 한일관계보다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한국과 중국의 오랜 ‘편의적인 오해’를 줄여나가야 한다.” 백영서 연세대 교수가 10일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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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오해 풀 공간 시급 … 한·중 자동번역 사이트도 대안
중국에 반한 감정이 확실히 존재하느냐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시각이 다소 엇갈린다. 그러나 ‘현재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는 대부분 동감하고 있다. 그리고 양국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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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선진화 통해 대한민국 선진화를”
“대한민국 선진화는 한반도 선진화를 통해.” 진보개혁 성향의 대표적인 잡지인 ‘창작과비평’(이하 ‘창비’·편집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이 2008년 봄호(19일 출간 예정)를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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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강진다산실학연구원 外
◆강진다산실학연구원(원장 백영서)은 11월 2~3일 개원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문화회관. 한·중·일 3개국 학자들이 참가하며, 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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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DNA’ 영향 준 35년 친구들
정동영 후보는 서울대 문리대 72학번이다. 1972년은 ‘유신헌법’이 만들어진 해다. 그래서 그는 ‘유신 세대’다. 당시 학생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집권을 꾀한 유신체제에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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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쏟아낸 말·말·말 … 국내외 지성 133명의 기록
한국 진보 학계의 대표 지성 백낙청(잡지 ‘창비’ 편집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1968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40년간 했던 대담·좌담·토론·인터뷰를 한데 모은 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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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북아 인식 갈등 해법 찾을까
동북아, 혹은 동아시아 공동의 역사 인식과 서술의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의 역사 관련 학술대회인 제50회 전국역사학회대회의 올해 주제는 '동북아의 평화와 역사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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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순인씨(전 인천 산곡초교 교장) 外
▶권순인씨(전 인천 산곡초교 교장)별세, 권재용(그랜디스 대표).용석(법무법인 아주 변호사).태선(한겨레신문 논설위원).태윤(동부화재 소장).후자씨(인천 남구 문학동장)부친상,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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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지식인 대부 리영희 교수 50년 집필 '은퇴식'
1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리영희 저작집' 출간기념회에서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집필 은퇴를 선언했다. 김태성 기자 "이제 글을 그만 쓰겠다." 펜 한 자루로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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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꿈틀대는 민족주의 동아시아 평화 최대의 적"
사진 위부터 (左)오카모토 아츠시 ‘세카이’ 편집장, 왕후이 ‘두수’주간, 주젠강 ‘민젠’편집위원 (右) 천광싱 ‘인터아시아 문화연구’편집위원, 토미야마 이치로오 ‘임팩션’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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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40년 … 그 역사는 민주화 향한 울부짖음
그래픽 크게보기 줄임말이 본딧말보다 흔히 통용된다면 그건 이미 하나의 사회현상이란 말이다. 그리고 그 줄임말이 40년 동안 변함없이 이어졌다면 그건 하나의 체제란 뜻이다. 계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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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창비' 젊어진다
국내 진보 지식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 온 계간지 '창작과비평'(이하 창비)이 15일 창간 40주년을 맞는다. 1966년 1월 15일 첫 호가 나왔다. 분단체제론, 민족문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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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고대(高大)'가 민족주의 해부한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흥규)이 8일(목) 오후 1시 '한국학의 정체성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 토론회는 한국의 민족주의를 본격적으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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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한국은 더 이상 주변국 아니다
동아시아에서 반복되는 갈등과 대립의 구조를 어떻게 하면 평화와 상생의 구도로 바꿀 수 있을까. 이 같은 문제 의식으로부터 이른바 ‘동아시아 담론’은 출발한다. 한·중·일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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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회의 안내]
◎ 한국전략문제연구소 공개토론회 ◎ - 주 제 : 안보전략환경 변화와 국방개혁 추진 - 일 시 : 2005년 11월 8일 (화) (오후) 2:00 - 장 소 : 호텔캐피탈 신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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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外
◆ 법무부▶수원 임종호▶대전 김종호▶청주 이형재▶울산 강창문▶창원 박수환▶전주 김영홍▶서울 남부 강호성▶안산 김철호▶홍성 박영준▶순천 김명곤▶포항 위광환▶부산 서부 남정희▶서울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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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40돌 국제 학술회의] "한·일, 역사의 벽 넘어 상생 공동체로"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시작된 국제학술회의가 참석 연인원 1000명이 넘는 높은 관심 속에 4일 막을 내렸다. 객석을 가득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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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앙금 풀기 지식인 모임 출범
한국과 일본이 서로 극단적 민족주의를 지양하자는 취지의 지식인 모임이 출범한다. '한 .일, 연대21'이 그것이다. 대표를 맡은 최원식(인하대.국문학.'창작과비평' 주간)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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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역사공동연구 매년 개최
남북한 간에 정기적으로 역사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남북역사학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남측 대표인 강만길 상지대 총장과 북측 대표인 허종호 조선역사학회 회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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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역사공동연구 매년 개최
남북한 간에 정기적으로 역사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남북역사학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남측 대표인 강만길 상지대 총장과 북측 대표인 허종호 조선역사학회 회장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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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고구려史 갈등 어떻게 풀어야 할까
지난 17일 '중국변강사지(史地)연구중심'에 들러 책임자인 리성(聲) 주임에게서 그 기구의 성격과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들었다. 우리가 관심 갖는 동북공정은 신장 등 6개 연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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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살아있다] 1. 세계문화유산과 동북공정
북한과 중국내 고구려 유적이 오는 6월에 나란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에선 중국의 ‘동북공정’과 이에 맞서는 국내 학계·일반시민들의 목소리가 드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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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석영씨 '심청' 출판기념회
'황석영 문학 41년 기념 출판기념회'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오는 13일 예순번째 생일을 맞는 黃씨의 환갑을 축하하고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