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액값오르고 품귀|더춥기전에 미리준비
기온이 떨어지면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옷을 챙기듯 자동차도 월동준비를 해야한다.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해서는 부동액과 엔진오일·배터리계통을 기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
(11)터널출구의 함정
주행하다 터널이 나타나면 대개 빨리 통과하려는 심리가 발동하게 된다. 따라서 터널 입구와 출구에는 주춤거리는 차량을 신속히 추월하여 먼저 진입하려 거나 앞서 나가려는 독주의식을 가
-
미 GM사 서정만박사에게 알아본다|2천년의 자동차 전자화로 디자인경쟁
2000년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지난12일 기아자동차 연수원에서는 과학기술단체총연합의 주최로 88국내외과학기술자 자동차부문 춘계워크숍이 열렸다. 여기에 참석한 서정만박사(55
-
"인민생활 보고 배신감 느껴 실토"
KAL858기 폭파사건 수사결과 발표는 15일 상오9시부터 국가안전기획부 강당과 전시관에서 이상연 1차장의 수사결과 발표와 김현희을 직접 수사한 수사팀의 보충설명, 김현희의 보도진
-
사고대비 전부분 2중·3중구조
KAL858편 보잉707기 추락사고로 항공기의 안전도에 대한 신뢰에 구멍이 뚫렸다. 5백20명의 생명을 앗아간 KAL기 추락사고 등 잇단 항공사고로 민간항공사상 최악의 해로 꼽혔던
-
국산 압력밥솥·자전거·버너등 공산품 외제보다좋고 값도싸
국산 압력밥솥·자전거·프라이팬·등산용 버너등의 품질이 크게 개선돼 국제시장에서도 충분한 품질경쟁력을 갖출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공진청이 실시한 품질경쟁력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 8
-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차청|미·소 외교분쟁을 계기로 살펴본 실태
최근 미해법의 간첩행위사건을 계기로 미·소간의 도청시비가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측은 주소 미대사관 신축건물 곳곳에 도청장치가 설치돼 헐지 않고는 1백%안전을 장담할 수
-
자동차 간단한 고장 손수 고친다
자동차 구조나 작동원리 등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이 핸들만 운전하는 자가 운전자들이 양산되면서 이들을 위한 간이 자동차 정비교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서울시내 중앙·동아 등 일부
-
「연탄가스 감지·경보기」동력자원연서 개발…디지틀시계 겸용|일산화탄소 농도150PPM 이면 울려…정전대비 배터리도 갖춰
연탄가스를 감지, 경보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틀시계겸용 연탄가스경보기(사진)가 한국동력자원연구소에 의해 개발됐다. 손영목 실장 (연료연소연구실)팀이 82년부터 개발에 착수, 2년
-
2주전 도색때 폭약장치 가능성?
버마 아웅산국립묘지 폭발사건은 폭파시간이나 희생자의 위치, 상처부위등으로 보아 고도의 기술을 지닌 살인전문범이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범인들은삼엄한 경비
-
잠수정 내년에 「국산 1호」 나온다|KAL기 사건 계기로 본 잠수정의 이모저모
피격 격추된 KAL기의 블랙박스를 찾기 위해 소련이 사고해역에 잠수정을 투입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도 내년에 최초로 잠수정을 만들어 해저탐사 등 해양조사연
-
오착 수정-고장 발견장치 2중 3중으로 갖춰|여객기 안전도를 알아본다
인간이 만들어 낸 최대의 걸작품인 항공기의 내부는 어떤 장치가 돼있고 안전도는 어느 정도일까. 외국의 한 조사는 승객이 항공기사고로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사고위험이 가장 큰 이
-
북제주군에 풍력발전기 등장 20가구에 시험송전
과학기술원 기계전자연구실 이춘직·박윤직박사팀은 제주도 북제주군 조천면 신촌리에 5㎾급 풍력발전기2대를 9월말에 설치완료하고, 20가구 시험송전에 들어갔다. 제주도청의 발주로 설치된
-
국제 발명품 전시회서 금상 받은 작품들|그 내용과 용도를 알아본다
지난 14∼17일 미국 뉴욕 시에서 개최된 제5회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4개 중 5개를 차지해 발명 한국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는 미국·서독·이스라엘 등 16개국
-
거의 안 지켜진 「안전수칙」|「라이온스·호텔」 화재사고 막을 수 없었나
서울 「라이온스· 호텔」의 화재는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일어난 사고였다. 불이 난 5층 연회실을 사무실로 개조하는 공사를 하면서 인부 5명에게 안전교육을 시키지 않은데다
-
항공사고의 90%는 사람 탓
○…KAL 「보잉」 707기의 소련영공침범 원인에 대해 조중훈 대한항공사장은 『전기 「쇼트」로 인한 항로 「시스템」마비』라고 밝혔지만 『항로「시스템」마비』보다는 『승무원들의 항법
-
『우주관광』실현 멀지 않다|미 우주 연락선계획에 참여한 강영국 박사에게 듣는다
우주로 관광 여행할 날이 멀지 않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81년부터 지구와 우주를 정기적으로 왕복 운행하는 우주연락선(스페이스·셔틀)계획을 발표하자 여행사들은 쇄도하
-
허점 많은「안전율 99.9999%」|아폴로 사고사 1호서 14호까지
일기예보도 내다보지 못한 날씨의 급격한 악화로 출발이 40분이나 늦었던 아폴로 14호는 전혀 생각도 못한 도킹 장치의 고장으로 1시간40분 안동이나 애를 먹었다. 그러더니 이번엔
-
달의 내부를 진단한다|발사준비 완료…「아폴로」14 임무와 그 개량 장비
「아폴로」14호의 발사는 앞으로 이를 남았다. 13호의 착륙지점이었던「프라마우로」고지에 내릴 14호는 13호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기계의 결합을 보관하고 새로운 몇 가지 월면활
-
여름을 더럽히는 얌체공해
여름철들면서 생활환경을 어지럽히는 이른바 얌체공해가 극성이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를 향해 열기체·악취등을 함부로 내품는 환기장치·변소 뚜껑·하수도를 비롯, 무연탄 하치장·소
-
''아폴로13 모험의 귀환비행
【휴스턴14일AFP합동=본사특약】아폴로13호는 15일 상오 9시27분(한국시간) 달 뒷면으로 사라져 지상과의 통신이 20분간 두절됐다가 9시45분 다시 달 뒷면에서 나와 지상과의
-
밤샌 김포
납북 도중의 JAL기가 김포공항에 유도되어 착륙한 직후부터 하룻밤을 지샌 1일 새벽까지 기체 내부와「관제탑」간에 오고간 대화를 시간에 따라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31일 하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