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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촬영해도 고함·항의 마스크 … ‘용산재판’ 또 파행
서울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9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가 방청객들의 소란에 대비해 캠코더로 법정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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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다시 나타난 법정소란, 단호하게 대처해야
3개월여 만에 재개된 용산 사고 재판이 엊그제 또다시 파행을 겪었다. 방청석을 메운 용산범국민대책위원회 회원들 중 일부가 재판부와 검사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는 등 법정 소란을 피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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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재판 방청객 소란으로 차질
20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올 1월 발생한 서울 용산 재개발지구 농성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용산철거민대책위원장 이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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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포퓰리즘' 추방하자
# 장면 1. 5일 오후 9시40분 서울 서대문경찰서 신촌지구대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자영업자 김모(42)씨가 "왜 죄 없는 사람을 잡아왔느냐"며 경찰관의 멱살을 잡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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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도 간첩" "저 인간 이름 적어"
"저 변호사 ××, 북한 지령받고 국정원장 고소한 놈이야."(보수단체 회원) "(손가락질하며) 저 인간 인적사항 좀 확보해 주세요."(김승교 변호사) 간첩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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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사법부가 미제 앞잡이?
2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 간첩단 '일심회' 조직원 5명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80여 명의 방청객 중에는 20~30여 명의 민주노동당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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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법정 권위 짓밟은 '일심회' 첫 공판
간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일심회' 조직원들에 대한 첫 공판에서 방청객들의 법정 소란으로 재판이 한때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방청객들은 피고인들이 입정할 때 박수를 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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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방청객 판사에 욕설
21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417호에서 간첩단 '일심회' 조직원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이날 재판에서 일심회 총책 장민호(44.미국명 마이클 장) 피고인 등 조직원 5명은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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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아이 학교 가고싶게 만든 선생님의 마법!
초등학교 4학년인 큰아들이 올 3월 새로운 담임선생님을 만난 지 1주일쯤 뒤 "우리 선생님은 마법사 같아"라고 했다. 선생님 수업이 어찌나 흥미진진한지 1시간 수업이 마치 5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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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앞에 고개 숙인 '일본의 양심'
12일 난징 대도살(학살)기념관을 찾은 오에 겐자부로가 흐릿한 시선으로 기념관을 올려다보고 있다. 기념탑엔 난징학살 일자가 표시돼 있다. [베이징청년보 제공] '어제, 난징(南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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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연구원 "그래도 줄기세포 어려웠을 것"
줄기세포 조작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황우석 박사가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변선구 기자 "김선종 피고인, 황우석 교수가 줄기세포를 만들라고 심하게 독려했지요? 황 교수가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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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난동 땐 가스총 진압 대법 '법원경비대' 창설
가스총을 휴대하고 법원경비관리대 창설식에 참석한 대원들. 변선구 기자 앞으로 법정에서 사건 관계인이 난동을 부릴 경우 가스총 등을 발사해 진압할 수 있게 된다. 대법원은 법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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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위험한 법정
미국 미시시피주의 한 소도시. 술과 마약에 취한 두 명의 건달에게 소녀가 강간 당한다. 범인들은 이틀 만에 체포됐고 이들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정의 계단을 유유자적 오르는 순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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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책인사 전례] 체포실패 책임 묻기는 처음
정형근 의원을 체포하지 못한 검찰이 12일 수사 내용과 관련해 검사 간부들을 문책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특정인을 체포하는데 실패한 책임을 물은 전례는 없다.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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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체포'작전] 검찰 '문책인사' 배수진
鄭씨에 대한 전격 체포작전은 11일 밤 시작됐다.초 저녁부터 서울 서초동 鄭의원 집 앞에서 대기하던 수사관 4명은 오후10시5분쯤 귀가하는 鄭의원에게 긴급체포서를 내밀고 동행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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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들 법정서 소란…이근안씨 공판 중단소동
납북어부 고문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고문 경관 이근안(李根安.61.전 경기도경 대공분실장)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인권단체 회원들의 법정소란으로 20분 가량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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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겉보기 속보기]9.쇼·오락 좀 차분하자
쇼.오락 프로는 시끌벅적하다. '엔터테인먼트' 니 원체 그렇다. 하지만 정도 이상을 넘어 '불필요한 시끄러움' 을 강요하는 건 문제다. 언제부턴가 '패널' 이라는 정체불명의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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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도 막간 '막가파'
'지존파' 를 모방, 단란주점 여주인을 생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막가파' 일당 9명이 법정에서 재판부를 향해 욕설을 퍼붓고 협박까지 하는등 난동을 부려 충격을 주고 있다.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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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職 대통령 3명 법정同席 불발-최규하씨 拘人 법정스케치
14일 열린 12.12및 5.18사건 항소심 공판에 강제 구인된 최규하(崔圭夏)전대통령은 법정에서도 끝내 입을 열지 않아「역사적 진실공개」를 기대했던 국민들을 실망시켰다.崔씨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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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5.18사건 항소심 2차공판
정철근 기자 14일의 12.12및 5.18사건 항소심 2차공판에서는 80년 광주시위 당시 계엄군의 과잉진압 여부와 발포상황을 놓고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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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5.18 항소심 현장 스케치
7일 오전 「12.12및 5.18사건」 항소심 첫공판에 나온전두환(全斗煥)피고인은 푸른색 수의에 흰색 내의를 받쳐 입고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재판부에 목례를 올리는등 여전히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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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장학금 파동 관련 市의회, 경호권 첫발동
장학금 문제로 내부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성남시의회에서 방청객들의 소란을 이유로 의장이 경호권을 발동,경찰이 투입되고 임시회가 무기연기됐다.지방자치법을 근거로 의장이 경호권을 발동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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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기 소리에 벌금형 법원 권위주의
법원이 법정안에서 무선호출기나 휴대전화 신호음을 울리게 한 방청객에게 벌금 1백만원이나 20일이하의 감치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예규를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무선호출음이나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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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 재판과정 촬영 기록영화로 만들어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해온 서울지검은 그동안의 수사결과와 공판기록을 영상기록물로 만들어 보관키로 결정.이는 삼풍참사가 담고있는 교훈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취해진 것으로 이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