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사 '반칙왕'…재소자 年 100회 면회 '집사 변호사'
27일 검찰 수사 결과 누구보다 법을 지켜야 할 일부 변호사가 '법률 장사꾼'으로 전락했음이 드러났다. 특히 변호인 접견권을 악용해 재소자들의 개인적인 편의를 봐 주는 '집사' 역
-
[week& TV 가이드] 왕따의 레슬링 고수 변신
소심한 직장인이 레슬링을 배우게 되면서 속으로 눌러 놓았던 불만과 공격 본능을 분출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조용한 가족''장화홍련전'의 김지운 감독이 2000년에 만들었다. 당시
-
[사람 사람] 이종격투기 도전 '만화 같은 인생'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은 만화가 유태량(32.본명 유상모)씨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지난달 21일 작업실에서 만난 兪씨는 누가 만화가가 아니랄까봐
-
배우 송강호 인기 '짱'
국내 영화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우로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사진)씨가 뽑혔다. 영화채널 OCN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네티즌 3만9천6백55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
흥행 질주 '장화, 홍련'의 비밀은 현대화한 전통물로 10代 공략
공포영화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은 인기몰이기세도 무섭다. 충무로에 "영화사마다 내년 여름을 겨냥한 공포 영화 기획에 들어갔다"란 농반 진반의 소문이 돌 정도다. 개봉 열흘
-
'반칙왕' 매버릭스 자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스퍼스는 22일(한국시간) 홈코트인 SBC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지구 결승(7전4선승제
-
[충무로 통신] 인권영화제 外
◆ 5월 23~28일 서울 아트시네마와 일주아트하우스에서 열리는 제7회 인권영화제 사무국이 영화제 출품 지원작을 모집한다. 31일까지. 단편 영화를 1편 이상 제작해본 경험이 있으
-
[분수대] 박치기 왕
30여년 전 흑백사진을 본다. 일본의 반칙왕 모리를 향해 목에 핏대를 세운 채 사마귀처럼 머리를 뒤로 젖혔다 돌진하는 레슬러, 박치기 왕(王) 김일 선수다. 1960, 70년대 그
-
무술감독 정두홍 "나는 액션 디자이너"
소년은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다. 이런 그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민 스승이 있었다. "꿈을 이루고 나면 나도 좋은 일을 해야지." 눈물 젖은 빵은 씹어본 사람만이 그 맛을
-
[충무로 통신] 7일부터 단편영화 상영 外
***7일부터 단편영화 상영 영화사 미로비젼은 오는 7~20일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일상을 엄습하는 황당한 사건들'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세 편을 상영한다. 권총을 들고 탈옥한 4
-
[수도권 생활정보] 1월 27일
*** 이벤트 외국인 친구에게 국내 영화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올해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관광안내 전시관에서는 '서편제''공동경비
-
[나의 영화 프로젝트] 5. 김지운 감독
"전공 분야인 코미디를 그만두고 왜 공포물에 손대느냐"고 많은 사람이 궁금해합니다. 기자도 같은 질문을 합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단지 코미디가 잘 먹혔던 것이지, 내가
-
'해안선'
10여년 전 김장훈의 콘서트에 갔다가, 한 밴드를 만났다. 두 사람으로 단출하게 이루어진 밴드였다. 김장훈이 뭐라고 이름을 소개했는데 곧 잊어버렸다. 그런데 약간 우울하면서도 격
-
③ 영화산업:스크린 뒤 '여인의 향기'
1990년대까지만 해도 영화 제작은 남성들만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여성 영화제작자 1세대'로 불리는 명필름의 심재명(39) 대표와 좋은 영화의 김미희(
-
장나라, 선거홍보용 패러디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지난 6월 공명선거 홍보대사를 맡았던 장나라가 이번에는 선거홍보용 패러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사진)로 등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를
-
최은경·안현수 '金메달 질주'
쇼트트랙이 세계적인 세대교체기에 접어들었다. 최근 5년여간 여자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중국의 양양 A와 양양 S가 링크를 떠났다. 남자는 캐나다의 마크 개뇽과 솔트레이크시티 겨
-
송강호 선비 홈런 터뜨리다
송강호의 폭소 방망이가 '엽기녀' 김정은을 눌렀다. 개봉 후 3주째 1위를 고수해 오던 '가문의 영광'(감독 정흥순)이 조선 최초의 야구단 이야기를 소재로 한 'YMCA 야구단'
-
짚신 신고 빨래방망이… 공포의 폭소球團
송강호(35)의 카리스마와 김혜수(32)의 건강미가 마주치니 주변이 가득찬 느낌이다. 영화계 밥그릇을 따지면 고참격인 김혜수는 말끝마다 오빠를 빠뜨리지 않았다. 배우로서의 프로의
-
탄탄한 연기력 바탕 듬직한 무게감
다 음달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문의 영광'(감독 정흥순)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근형(62)씨는 촬영장에서 재미있는 사건을 경험했다. '이중섭'으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 주
-
'시너지 영화'로 亞시장 키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일색인 여름 극장가에 이색적인 기획 영화 한 편이 걸린다. 23일 개봉하는 옴니버스 공포영화 '쓰리'다. '쓰리'는 제목처럼 '조용한 가족''반칙왕'의 김지운
-
영화 '비밀의 화원'연출 야구치 시노부 감독 방한
일본 영화계의 '무서운 아이'로 통하는 야구치 시노부(35·矢口史靖) 감독이 다음달 15일 국내개봉하는 청춘 코미디극 '워터 보이즈'의 홍보를 위해 30일 방한했다.'비밀의 화원
-
한국영화도 DVD시대
최근 허진호 감독의 '봄날은 간다'(사진)가 DVD로 출시됐다.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사랑의 열병과 허망한 기억을 섬세한 소리에 담아 전하는 이 영화는 꽤나 많은 사람들의
-
[오늘의 운세] 7월 3일
[ 건강○ 사랑△ 금전◎ 길방:南 ] 72년생 약속을 잘못 기억하는 것 같다.확인해야지.60년생 사업을 확장하라.이런 시기도 드물 테니.48년생 현 상태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
-
대형가수로 'OST 대박' 노려라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하는 한국 영화계. 반면 영화와 함께 대중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대중음악 시장은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다. 영화 음악 음반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영화 투자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