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공명선거 홍보대사를 맡았던 장나라가 이번에는 선거홍보용 패러디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사진)로 등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달 19일 실시되는 제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나라의 영화속 선거이야기'30편을 제작, 선거 전날까지 매일 KBS-1TV '9시뉴스'직후 방영 중이다.
45초짜리 이 프로그램은 '공동경비구역 JSA''친구''쉬리''반칙왕' 등 국내 히트 영화들의 명장면 만을 모아 대사를 선거에 맞게 새로 고쳐 삽입한 뒤, 컴퓨터로 제작된 장나라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해 내레이션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