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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수퍼카 모는 2030 급증…‘무늬만 회사차’ 탈세 요람
임광현 국세청 차장 2020년 5월 금요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 앞, 수억원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수퍼카들이 멈춘다. 운전자 대부분은 20~30대다. 절반 이상이 법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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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현장유세 보도 치중…국정비전 심층 취재는 안보여
━ 독자위원회, 중앙일보를 말하다 김준영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2월 회의가 지난 22일 김준영 위원장(성균관대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화상으로 진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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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러시아 제재 효과 한계론 “장난감 총 들고 총격전 하는 격”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 군대를 보내라고 명령하자 서방은 다음 날인 지난 22일 첫 대러 경제 제재를 발표했지만 효과는 미지수다. 미국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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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기술경쟁 6ROUND] 라운드 6: 녹색에너지
ROUND 6: 녹색 에너지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은 녹색 에너지 분야로까지 번진다. 벨퍼 연구 보고서는 미국이 지난 20년간 녹색 에너지 기술의 ‘주요 발명가(pri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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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제재연설, 푸틴은 보지도 않았다…"러에 장난감총 쏘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군대 배치를 결정한 하루만인 22일(현지시간) 서방은 첫 번째 제재안을 발표했다. 미국과 영국은 러시아 은행과 과두지배세력(올리가르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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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현산 상무 영장 청구…광주 '학동참사' 철거 입찰방해 혐의
지난해 6월 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연합뉴스 광주지검이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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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사태 원유ㆍ가스 수급난이 문제, 韓 “비상시 비축유 방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위기가 고조되자 정부 움직임도 바빠졌다. 당장 영향은 적지만 사태가 장기화하면 한국 경제도 충격파를 피할 수 없다. 정부는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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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4000만원…임원은 45배
[사진 CXO연구소] 삼성전자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보수는 전년도보다 1000만원 이상 증가한 1억4000만원 정도로 최근 20년 중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국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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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금지해도 NFT는 못 잃어… 中 대기업도 관심 갖는 이유?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유칭 아이린 자오(28, Irene Zhao)가 자신의 셀카를 묶은 '아이린 다오* 컬렉션'을 NFT로 내놓은 지 2주 만에 55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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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크로스보더 시장 거머쥘 中 IT 공룡, 누구일까
중국 크로스보더 이커머스(국경 간 전자상거래) 업계 성장이 가팔라지면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중국 IT 공룡들이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타오바오(淘寶)와 알리익스프레스를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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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수주는 밀려드는데 주가는 잠잠…강소기업의 미래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원천기술을 가진 강소기업은 관심을 끌죠. 게다가 시장이 막 성장세에 접어든 초입이고, 소수 업체가 나눠먹는 과점 체제라면 더 솔깃할 텐데요. 오늘 들여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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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예쁘게"…1년새 44% 커졌다 '집테리어' 새 트렌드
“인터넷에서 본 예쁜 집처럼 고치고 싶어요.” 요즘 집은 단순한 주거 공간 이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재택근무, 홈스쿨링이 일반화하면서, 때로는 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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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중국에 탄소배출 떠맡기는 ‘오염 외주화’ 더는 안 통해
━ 탄소중립 속도 내는 중국 한국이 겪는 미세먼지의 32%는 중국에서 온다. 지난해 1월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모습. 중국발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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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2021 WURI랭킹' 2년 연속 글로벌 '톱 100' 올라···전년 대비 12계단↑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는 ‘2021 WURI랭킹’에서 2년 연속 글로벌 ‘톱 100’에 올랐다. 전년 대비 12계단 상승하며 세계 47위를 기록했다. [사진 한국외대] 한국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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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산업체 위탁 전형 지원자 수 4년 연속↑
세종사이버대학교 세종사이버대 산업체 위탁 전형 지원자 수가 4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체 위탁 교육의 증가는 온라인 교육을 통 한 실무자의 업무 재교육과 새로운 학습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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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3연임 성공…“반기업 입법 바로잡겠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2일 정기총회에 참석해 발언 중이다. 손 회장은 이날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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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화장품까지 타격" 러·우크라 전운에 기업들 ‘긴장’
22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뉴스 속보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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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수사무마' 박은정 5개 고발 건…대선 앞 수사 올스톱
성남FC 후원금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50·사법연수원 29기) 성남지청장에 대한 고발 사건이 수사 개시도 하지 못한채 묶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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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3연임…“재계 입지 줄었다” 일부 회원사 불만
손경식 CJ 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손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총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뉴스1] 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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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두의 이코노믹스] 신기술 확산 가로막는 비과학적 방역행정 바꿔야
━ 방역의 기술경제학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우리는 지난 2020년 이래 코로나19와 전쟁을 하고 있다. 이 전쟁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 방역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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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결국 2차 중재로 가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vs 어피니티 2조원대 풋옵션 분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중앙포토] ━ 교보생명 주요 주주.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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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줄어서 평균임금 늘었나? 코로나 월급의 역설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한 첫해 임금근로자에 미친 영향이 공개됐다. 2020년 근로소득자의 월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월급이 14만원씩 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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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 받아라"…금리 10% 청년적금 폭주에 은행앱 마비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이 21일 출시됐다. 뉴스1. 직장인 마모(25)씨는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첫날부터 가입자 폭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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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이재명ㆍ윤석열ㆍ심상정ㆍ안철수 선관위 주관 첫 토론회…경제정책 놓고 격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ㆍ윤석열 국민의힘ㆍ심상정 정의당ㆍ안철수 국민의당 등 여야 대선 후보 4인은 21일 오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법정 첫 토론회에서 경제정책을 주제로 맞붙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