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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1세, 사상 최연소 대표팀
한·중·일 국가대항전인 11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한국 대표가 결정됐다. 2주간의 치열한 예선전 끝에 영광을 안은 기사는 박영훈 9단, 윤준상 8단, 김지석 5단, 김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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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빠진 첫 국제대회, 한국 바둑은?
삼성화재배 14년 역사는 한국바둑 승리의 역사다. 1996년 첫 해엔 일본의 요다가 우승해 일본바둑의 잔영이 아직 남아있는 듯 보였으나 곧바로 무적의 이창호 9단이 연속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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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상반기 다승·승률·연승 3관왕
또 한 명의 89년생 김지석(사진) 5단이 상반기 ‘기록 3관왕’에 올랐다. 지난 6개월간 30승4패의 전적으로 다승(30승), 승률(88.24%), 연승(14연승) 등 전 부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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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권갑용 도장 국내 첫 200단 돌파 外
◆권갑용 도장 국내 첫 200단 돌파 권갑용 도장이 국내 단일 도장으로는 최초로 출신 프로기사의 단위가 200단을 넘어섰다. 1983년 국내 최초로 바둑교실을 설립, 프로기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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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2009 한국바둑리그] KIXX 첫 경기 ‘이창호의 힘’
KIXX와 바투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XX는 티브로드를 3대2, 바투 역시 한게임을 3대2로 간신히 꺾었다. 내용은 치열했고 두 경기 모두 예상 외의 결과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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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KIXX 이창호 ‘장고 대국’ 출사표…서봉수 감독 “꿈에도 상상 못했다”
KB2009 한국바둑리그는 어느 해보다 안개에 싸여 있다. 선수들의 격차가 거의 없는 데다 속기라는 변수가 있다. 개막전은 21~22일 열리는 KIXX 대 티브로드의 경기.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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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국리그, 결전만 남았다
KB 2009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이 끝났다. 6일 오후 3시 한국기원에서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진행된 선수 선발식에서 7개 팀 중 맨 먼저 지명권을 얻은 신안 태평천일염은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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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아마·프로 계급장 떼고 붙으니 …
사상 최초로 ‘완전 오픈제’와 ‘상금제’를 채택한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챔피언십 예선전이 25일 종료되었다. 상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64명이 선발된 것이다(시드 10명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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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세돌 앞에 중국 자존심 무너지다
“역시 이세돌”이란 탄성이 절로 나오는 한판이었다. 중국 일인자 구리 9단과의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이세돌 9단은 초반의 불리함을 딛고 대역전승을 이끌어 내며 한국에 농심배를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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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연속 우승 가자’ SK 지옥 전지훈련
한국시리즈를 2연패한 프로야구 SK의 올해 스프링캠프 훈련이 더 독해졌다. 벌써부터 고된 훈련을 따라가지 못한 낙오자가 발생했다. SK는 지난달 31일 투수 조웅천과 송은범 등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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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환, 3단서 ‘10단’으로 점프
16세 소년기사 박정환(사진) 3단이 최연소 ‘10단’이 됐다. ‘10단’은 물론 원익배 10단전이란 타이틀전 이름이다. 준결승에서 이창호 9단을 꺾었고 결승에선 백홍석 6단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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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더 세진 이세돌, 정교함을 더하다
이세돌(사진) 9단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지난 연말 한때 5연패를 당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것은 역시 ‘무리한 스케줄’ 탓이라는 게 증명됐다. 19~21일 벌어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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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끝났습니다”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리저 6단 ●·저우루이양 5단 제10보(114∼124)=아침(21일)에 삼성화재배 결승 대국장에 다녀왔다. 한 기자가 명랑한 모습의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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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악! 대마 잡힌 이창호
16세 소년 강자 박정환(사진) 3단이 원익배 10단전에서 이창호 9단의 대마를 잡고 결승에 올랐다(227수 흑 불계승). 3년 전, 13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 입단에 성공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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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누구? 후보자 많아 안갯속
2008 바둑대상에서 최우수기사(MVP)는 거의 결정됐지만 신인왕 부문은 완전 안갯속이다. 한국기원이 기자들의 사전 투표를 위해 배포한 자료를 보면 MVP 후보엔 이세돌 9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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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가 제일 세긴 하지만 …
월드메르디앙과 제일화재가 15, 16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KB2008 한국바둑리그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5대5로 맞붙는 단판승부. 이세돌 9단이 버티고 있는 제일화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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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무명의 19세 진시영, 중국 1인자 꺾었다
중앙일보사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본선이 3일 유성 삼성화재연수원에서 5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올여름 치러진 두 번의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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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한국 명예 지켜낼까
중국 바람이 예상 외로 거세다. 올림픽의 후광 때문일까. 기세가 더욱 사나워진 중국 바둑이 해일처럼 바둑판 361로를 휩쓰는 가운데 세계 최강을 자랑해온 한국 바둑은 저지선이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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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프로 총단수 1200단 돌파 外
◆프로 총단수 1200단 돌파 한국 프로기사의 단위가 1200단을 돌파했다. 1200단 돌파의 주인공은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 지난달 27일 원익배 10단전 예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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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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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조훈현 KIXX서 한솥밥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두 사제가 KIXX에서 한 팀을 이뤘다.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는 19세의 김지석 4단을 과감하게 주장으로 뽑았다. 이원도(티브로드), 강유택(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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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KIXX-이창호, 제일화재- 이세돌
KB국민은행 2008 한국리그가 14일 보호선수와 자율지명선수를 뽑았다. 19~21일의 예선전에서 12명을 선발한 뒤 여기에 랭킹 28위까지의 기사를 합쳐 26일 선수 선발을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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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괴물 초단’ 또 하나 나오나
김승재(사진·左)라는 또 한 명의 초단이 신인왕전 결승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 2년째인 김승재 초단은 10~14일 벌어지는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서 김기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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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 2007 바둑계 '정복자' 이세돌 한·중 누비며 6관왕
절대 지존 이창호 9단의 퇴조가 군웅할거의 춘추전국시대를 몰고 왔다. 2007년 우승자는 무려 9명. 프로바둑 50여 년 사상 최다의 타이틀 홀더가 배출됐다. 그중에서도 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