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대통령과 성형 시술
? VIP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때는 1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IMF 외환위기 속에 집권한 DJ(김대중 전대통령)는 고령과
-
[최순실 3차 청문회] "세월호, 멍자국은 청와대 금기어" 화제의 말말말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3차 청문회에선 '의료농단'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이 미용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날선 공
-
김영재 “세월호 수색 때 박 대통령 얼굴 피멍은 필러 자국”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이 “박근혜 대통령 얼굴의 피멍은 필러 자국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14일 3차 청문회에서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수색 당시) 박근혜 대통령 얼
-
대통령의 슬픈 주름선에 피멍 자국?…필러 시술?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 4월을 전후해 성형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한국일보가 14일 보도했다.한국일보는 청와대 사진기자단의 사진 4만 여 장을 분석해 대통
-
[건강한 가족] 염증은 항생제 연고 발라 말끔히…큰 수술 자국은 레이저로 깨끗이
상처 아물어도 남는 흉터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상처는 옅어진다. 하지만 몸에 남은 흉터는 쉽게 옅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주홍글씨로 남아 거울을 볼 때마다 한숨을 쉬게 만든다. 하지만
-
[리우2016] 뒤틀린 손, 굽은 발, 눈가 흉터…그대들 도전이 아름답다
“손가락이 울퉁불퉁해 반지를 끼기 쉽지 않아요.”리우 올림픽 여자유도 48㎏급 은메달리스트 정보경(25·안산시청)은 두 손을 펼쳐 보이며 말했다. 여자의 손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
[취재일기] 의료진의 결핵 감염부터 막아야
황수연사회부문 기자“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서 걱정이네요.” “대형병원도 이런데 작은 조리원, 병원을 어떻게 믿나요?”18일 한 육아 커뮤니티
-
[저출산 톡톡 5회] 육아
맘스토크 5회 (육아) 참여자 : 평촌 이지맘, 낙성대 앨리스, 효창동 현모양처, 금수저 링거맘, 봉천동 버럭맘(5명)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
-
만두 귀, 어깨 금속핀, 깨진 무릎 … 금메달을 위한 상처
“내겐 훈장과 같다. 남자답고 멋있지 않나.” 8월 리우 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급에 출전하는 김현우(28·삼성생명). 그의 귀는 일그러진 ‘만두 귀’다. 오랜 세월 매트
-
[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
평창 주인공 되겠다, 발목에 오륜기 새긴 서영우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29)가 왼 발목 위에 자신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게 최근 화제였다.팀 동료 앤드류 매커친(30)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그 얼굴은 강정호의 쌍둥이 형
-
그들은 문신으로 말한다
자신의 얼굴이 그려진 강정호의 왼 다리. [매커친 트위터 캡쳐]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9)가 왼 발목 위에 자신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게 최근 화제였다. 팀 동료
-
[Bell Ringer 인문산책] 실크로드 거쳐간 첫 삼장법사 ‘공(空)’ 중심 대승불교의 큰길을 열다
최초의 삼장법사로 불리는 승려 구마라즙의 동상. [wikimedia commons] 승려 쿠마라지바(Kum?raj?va·350~409)는 구마라즙(鳩摩羅什)이나 구마라기바(拘摩羅
-
[한비야의 길!] 또렷한 기억보다 희미한 연필자국이 낫다
한비야국제구호전문가세계시민학교 교장“글 잘 쓰는 비결을 좀 알려주세요.” 요즘 들어 부쩍 이런 메일을 많이 받는다. 쑥스럽고 난감하다. 비결은 무슨 비결인가? 그걸 안다면 글 쓸
-
[을지대 수간호사 일기 ①] 살아있음에 감사한 나날들
살아있음에 감사한 나날들 6월 9일 시간이 얼마나 흐른건지 모르겠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밤,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왔다. 그럴 줄 몰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긴장의 끈을
-
[단독] '메르스 최전선' 을지대병원 수간호사 진료일기
을지대 병원은 메르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주 동안 코호트 격리돼 중환자실을 지킨 수간호사 홍민정(40·여)씨의 진료 일기를 23일 공개했다. 홍씨는 1997년에
-
[증상으로 보는 관절질환] O자형 다리, 줄기세포·인공관절로 쭉 편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조재현 원장‘아이고, 무릎이야.’ 70대 중반의 박씨(여·서울 성동구)는 걸을 때마다 비명을 지른다. 박씨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한 지는 꽤 됐다. 처음에는 무릎을
-
스마트워치 물렀거라 … 더 정교하고 강해진 명품시계
파텍필립 ‘칼라트라바 파일럿 트래블 타임 Ref.5524’ 지난달 말 스위스의 소도시 바젤(Basel)에 1주일 동안 방문객 15만 명이 다녀갔다. 바젤 인구는 20만명 남짓. 도
-
사드는 여전히 추상적 구상일 뿐
김종대디펜스 21 편집장 최근 사드 요격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논쟁은 비정상적이고 비이성적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드 요격체계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
[논쟁] 사드(THAAD)는 효과적 핵방어 무기체계인가 ?
논쟁의 초점- 사드(THAAD)는 북한 핵미사일 방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무기체계인가. 현재 한·미·중 삼국이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는 외교적·군사
-
"사드 논란, 아이돌 열풍 같아 … 선택지 폭넓게 가져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도입을 둘러싼 논쟁이 비정상적으로 과열됐다고 외교·군사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사드 논란과 관련해 본지가 18일 개최한 전문가 초청 긴급 이
-
춘원 이광수의 막내딸 이정화 박사 “아버지는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남들이 해 입을 것이라 믿어”
1. 미 필라델피아 독립기념관에서 만난 이정화 박사. 80세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비상한 기억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2. 1935년의 춘원 이광수. 2년 뒤인 1937년
-
땀과 수로 결정되는 진짜 명품 옷
몇 해 전 인기를 모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이게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 옷이야”라는 대사, 기억하시는지요. 이번에는 바로 그 한 땀 한 땀 지은 좋은 옷을 가려내는 방
-
김경미 시인, 다섯 번째 시집 '밤의 입국 심사' 출간
“스물네 해째 가을은 더듬거리는 말소리로 찾아왔다.(…)코스모스 그 가는 허리를 안고 들어와 아이를 낳고 싶었다. 석류 속처럼 붉은 잇몸을 가진 아이.//끝내 아무 일도 없었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