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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악으로 죽인 '악마판사'…작가 "무서운 현실의 사고실험"
tvN '악마판사' 극본을 쓴 문유석 작가. 지난 2018년 JTBC '미스 함무라비' 이후 두 번째 드라마이자, 지난 2월 법원을 나온 뒤 첫 작품이다. 그는 "'악마판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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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거위의 꿈' 현실로…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
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진심이면 통합니다’였다.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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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원조 장금이가 돌아온다
이영애(사진)의 ‘대장금2’가 ‘상속자들’ ‘별에서 온 그대’가 일으킨 중국발 한류 붐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00년대 중반 ‘중화권 한류’를 선도했던 MBC 드라마 ‘대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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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리듬 탄 사내들의 군무, 고궁을 수놓다
지난해 소개된 ‘고궁 뮤지컬 대장금’은 2007년 초연 때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바뀐 연출가(이지나)와 작곡가(이지혜)는 장금이 아니라 조광조를 중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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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부모님 돌아가신 듯 마음 아프고 허전”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소식에 시민들은 놀라움과 함께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역과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인천국제공항 등의 승객대기실 TV 화면 앞에는 김 추기경의 선종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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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사랑·역사의 맛깔스러운 버무림
잊어라, 지난해 초연된 60억원 대작 ‘대장금’은. 창작 뮤지컬 사상 최고 제작비에 초호화 스태프·출연진을 망라했음에도 송승환 PMC 대표가 “쫄딱 망했다”고 회고한 불운의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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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사랑·역사의 맛깔스러운 버무림
뮤지컬 ‘대장금’9월 30일까지 경희궁 숭정전월~토 오후 8시(일요일 공연 없음)문의 02-721-7663잊어라, 지난해 초연된 60억원 대작 ‘대장금’은. 창작 뮤지컬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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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대장금' 킬러 콘텐트 맛?
한국 뮤지컬의 킬러 콘텐트(Killer Content)가 될 수 있을까.뮤지컬 '대장금'에 대한 얘기다. 50%가 넘는 시청률로 공전의 히트를 쳤던 드라마 '대장금'이 뮤지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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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남자’로 산 그림자 세월
뮤직 비디오로 데뷔한 지진희는 여러 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쌓아갔다. 그러나 첫 단추의 강인한 인상 때문이었을까. 그가 맡은 배역은 ‘누군가의 남자’가 많았다.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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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자는 가라 - 지진희
사진 신인섭 기자 최양일 감독이 지진희를 택했다는 것은 의외였다. 귀화하지 않은 채 일본에서 활동하던 최 감독이 한국에서 처음 만든 영화 ‘수’. 둔탁한 둔기에 맞는 소리,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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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대작들 잇단 화려한 무대 … "5월엔 날 보러 와요"
계절의 여왕 5월. 뮤지컬도 대형 작품들이 속속 올라간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3편을 소개한다. #1 캣츠(Cats) 대만서도 거의 전석 매진 5월 31일~7월 1일 대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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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2007 문화 콘텐트 - 뮤지컬
2007년 국내 무대에 오를 뮤지컬 총 예상 편수는 150편. 역대 최다다. 숫자만으로도 뮤지컬 빅뱅이 2007년에도 계속될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내년엔 어느해보다 많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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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468. 기쁜 것 같다(?)
"기쁘십니까? 슬픕니다/ 슬프십니까? 기쁩니다/ 두렵습니까? 설렙니다/ 설레십니까? 두렵습니다." 민정호와 장금이의 애틋한 사랑을 선문답 같은 대화 속에 녹여 냈던 '대장금'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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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초상권 침해냐 vs 표현의 자유냐
▶ TV드라마 대장금을 패러디한 잡지 '궁녀센스' 4월호 표지. 배경 속 사진은 민정호 대감(지진희 분). 패러디물은 이런저런 시비에 휘말릴 공산이 일반 창작물보다 훨씬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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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장금 작가 김영현씨
▶ 대장금의 작가 김영현씨. 장금이를 역사를 새롭게 써가는 여성의 모델로 그려냈다. [신동연 기자] '대장금의 여성학'이 화제다. 드라마는 지난 주 막을 내렸지만 '여성학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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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대장금' 각종 기록 남기고 '해피 엔딩'
드라마 '대장금'(MBC)이 23일 54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해 9월 방송을 시작한 '대장금'은 중반 무렵부터 시청률이 거의 50%를 넘어섰다. 국민 절반 이상이 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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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 대통령은 한상궁?
'노 대통령=한 상궁?'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는 현재의 정치 상황을 빗댄 재치 있는 패러디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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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인터넷 잡지 '궁녀센스 4월호' 출시
4월호가 발간됐다. 온라인으로 옮겨붙은 열풍의 핵이라 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던 는 흥미로운 타이틀로 장식한 표지화면에서 시작해, 당당한 규모의 잡지로 발전했다. 3월호부터 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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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각본·제작의
시청률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MBC 사극 '대장금'은 최근 '핑크빛' 분위기 조성에 한창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래전부터 연정을 키우던 장금과 민정호의 애정전선에 중종이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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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장금' 제주도 로맨스
'제주에서 핀 사랑.' MBC TV 월화사극 의 장금 이영애와 민정호 지진희가 본격적으로 로맨스에 빠진다. 그 출발점이 바로 '삼다도' 제주도다. 12일 제주 협제해수욕장 부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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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사피나 '대장금' 부른다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알레산드로 사피나(35)가 MBC 드라마'대장금'의 주제가를 부른다. '대장금'의 임세현 음악감독은 29일 "장금과 민정호의 '사랑의 테마'를 사피나가 영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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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더는 못해' 연장 고사
"연장은 절대 안해" 이영애가 MBC에 '반기'를 들었다. 최고 인기 드라마 MBC TV 의 타이틀롤 이영애가 "당초 계약분 50회에서 단 1회도 더 출연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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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장금 작가 김영현
"저 요즘 매일 밤 새거든요. 말주변도 없고…." 대장금 한편으로 신예에서 단번에 최고 인기 드라마 작가로 발돋움한 김영현(37) 씨는 거듭된 인터뷰 요청을 한사코 사양했다.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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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재미 '상궁의 암투'
주연보다 더 주목을 받는 조연들이 있다. 감초같은 그들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친밀감과 드라마의 색다른 재미를 느낀다. MBC 사극 '대장금'의 한상궁(양미경)도 그런 인물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