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

반전 가수 바에즈 양 방송내용 오역 지령|CIA, 일 통역에

【뉴요크20일AFP합동】미국 주간지 「뉴스위크」는 10일 미 중앙정보국(CIA)이 동경을 방문중인 미국인 반전론자「조안·바에즈」 양의 TV방송을 통역한 일본인에게 「바에즈」양의 발

(7)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 백철

예술의 지방성과 국제성-. 오늘의 예술론을 위하여 지방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일견 지나간 날의 화제라는 느낌이 든다. 지금 무대위에선 「재즈」음악과 「트위스트」춤이 한창인데 그 무대

높아 가는 민속에의 관심|성균대서 「안동문화권」학술조사

소멸 과정에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자료 수집운동이 대학을 중심으로 벌어져 학계에 새「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각 대학 박물관이 민속실의 확충을 서두름과 때를 같이하여 성균관대학

유럽에 갈채를 남기고|휴가로 귀국한 만능 「탤런트」「코리언·키튼즈」의 윤복희 양

미국 동남아 「유럽」 각지를 순회 공연하는 여성 「보칼·그룹」 「코리언·키튼즈」의 윤복희 양이 1개월의 휴가로 지난 6일 귀국했다. 왕년의 악극계를 주름잡던 「부길부길쇼」의 주인공

「캐럴」의 어원

원래 「크리스머스·캐럴」은 「그리스도」교와 정반대 입장이던 이교도들의 것이었다. 「캐럴」의 원 뜻은 노래와 함께 남녀가 손을 잡고 동그렇게 원을 그리면서 추는 춤. 옛부터 이교도들

가요상에 최희준군 국제가요상 시상식

국제일보주최 제2회「국제가요대상」시상식및 기념공연이 30일하오6시 부산국제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수상자는 다음과같다. ▲「디스크」대상=지구「레코드」사▲가요상=최희준(남) 이미자(여)

파이프 담배 타이거

전매청에서는 「파이프」용 담배로 「타이거」를 새로 내놓았다. 66연도 우리나라 전매수입이 2백52억원인데 그중 담배가 2백52억원이며, 연도는 3백3억원에서 담배가 2백77억원을

존슨 대통령 입경

「린든·B·존슨」 미국 대통령부처는 박대통령의 초청으로 「러스크」 국무장관, 「로스토」 특별보좌관 등 16명의 공식수행원과 1백여명의 비공식수행원을 대동하고 31일 하오 3시 특별

김포가도서 이례의 도중하차 환영시민과 5분간

31일 하오 2시55분 맑게 갠 김포공항 남쪽하늘에 모습을 보인 「존슨」 대통령 탑승기는 서서히 고도를 낮춰 예정시간인 하오 3시 정각 착륙했다. 탑승기가 착륙, 박정희 대통령을

존슨, 시민환영대회 참석

「존슨」대통령 일행은 공항환영식이 끝나고 3시 20분 「모터케이드」로 제1한강교·삼각지·서울역 앞·남대문을 거쳐 5시쯤 시청 앞 광장에 도착, 시민환영대회에 참석했다. 공항에서 시

「배비장전」을 현대화|「패티·김」「후라이 보이 」출연

가을 집증의 「피크」를 장식할 「오페라」 및 「뮤지컬」공연이 26일부터 국립극장과 시민회관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그리고 이 두작품은 모두 우리의 고유한 문화전통을 되새기는 창작

(11)|전남 진도군

진도개의 본산지로 이름난 진도군은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큰 진도 본섬 (334평방킬로)을 비롯해서 대·소 2백26개 (유인도 58·무인도 168)의 도좌를 거느리고 있다. 한반

(1)나주「샛골나이」

가던 날이 초이틀. 나주강이 파할 임박이었다. 다행히 토산포목에 밝은 노상을 만나 세목을 찾으니 세안에 와보라면서 장짐을 쌌다. 좋은 물건을 대던 이가 어디사는 누군지 소개해주길

박초월여사향일

국악계에 많은 문하생을 배출한 박초월(50) 여사가 남도민요 춘향전을 갖고 2주간의 일본흥행공연을위해 13일하오 일본항공편으로 김포공항을 떠났다.

제2회 방송가요대상 후보자·후보작품 선정|9개 부문 수상자는 문화인 2백명의 투표인단이 결정

우리 가요계의 최고영예인 「방송가요대상」 「트로피」에 한 걸음 다가선 후보자 및 후보작이 결정되었다. 중앙일보 및 중앙 라디오·중앙 텔레비젼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2회 「방송가요대상

국악계의 인간문화재 소개 JBS·TV 「명인명창」

중앙「텔레비젼」은 국악계의 인간문화재들을 소개하는「명인명창」「프로」를 마련코 매주 금요일 하오 6시30분부터 25분간 방송한다. 우리 TV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이 국악 「프로」는

「줄리어드」현악4중주 「레퍼터리」해설|8월9일 하오8시 시민회관에서 공연

「러시아」태생으로 1931년 미국에 귀화한 작곡가. 「줄리어드」에서「골드·마크」와「자코비」에 사사사했고 파리 유학도 했다. 전통적인 고전형식의 토대위에 쌍아진 기법의 구사는 참신한

「뮤지컬」의 가능성제시

그중 젊은 연극인의 집단인 「제삼극장」은 지난해 「새우잡이」에 이어 이번에는 「카니벌수첩」을 상연함으로써 「뮤지컬」공연에 대한 도화선이 되어주었다. 「카니벌 수첩」은 여러가지 결점

패티김·길옥윤 자선 음악의 밤

「패티·김」과 길옥윤 두 약혼자 「콤비」가 출연하는 「자선 음악의 밤」이 30일 하오 8시 「드라머 센터」에서 열린다. 경로 사업을 위해 남서울 「로터리·클럽」 (회장 이흥배씨),

홍수의 교훈

진부한 얘기지만「이집트」의 문명은「나일강」의 범람에서 생겼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하자면 강물을 다스리기 위해 천문·측량·토목술 같은 것이 발달했고 거기에서 기하학과 물리학

불교문화 강연 및 불교음악 감상회=16일 하오2시 동국대 소강당 ①한국문학상의 불교정신(양주동) ②한국민요상의 불교(임동권) ③불교음악감상(홍윤식) ④신작발표(홍원기)

한·미 행정 협정에 조인-이·「러스크」대표 등 서명

「대한민국과 미합중국간의 주한미군의 지위에 관한 협정」(한·미 행정 협정)은 9일 상오 10시 5분 중앙청「홀」에서 한국 측을 대표한 이동원 외무부장관과 민복기 법무장관, 미국측을

한·독 문화교류의 디딤돌|재구 한국학생학술토론회

지난 5월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서독「카셀」 남방동·서독 경계선에 있는 6백년의 고도이며 휴양지인 「손트라」에서 「유럽」7개국서 모인 90여명의 한국 유학생의 학술토론회가

백양숲에 메아리친「세계의 민요」|연세대 대합창회, 만여 청중 모여

녹음이 우거진 연세대 캠퍼스에 웅장한 합창이 울려 퍼졌다. 지난 9일 저녁8시 백양숲에서는 6백여명의 남녀노소가 참가한 대합창단이 노래를 불렀다.『달아,달아,밝은달아』등 세계의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