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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드르 종교재판소서 처형된 시신 25구 발견
3주간 지속됐던 이라크 나자프 유혈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영국에서 심장질환 치료를 받고 급히 귀국한 시아파 최고지도자 아야툴라 알리 알시스타니가 제시한 평화안을 임시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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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씨 피살 충격] 盧대통령 "가슴이 미어진다"
▶ 노무현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선일씨 사망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 한나라당 고진화, 열린우리당 김원웅, 민주당 손봉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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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월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라파 가옥 왜 부수나요
▶ 이스라엘 군인들이 22일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의 한 팔레스타인 주민 집에서 발견된 지하 땅굴을 수색하고 있다. [라파 AP=연합] 이라크에서의 미군 포로학대 사태와 시아파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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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난민촌 무차별 철거
이스라엘군은 18일 가자지구 남부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촌 라파를 파괴하기 위해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다.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지구 내 사상 최대 군사작전"이라고 전했다.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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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서 또 외국인 겨냥 테러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 연안의 항구도시 얀부에서 1일 4명의 무장괴한이 미국의 엑손 모빌과 사우디아라비아의 SABIC이 공동 소유하고 있는 한 석유화학시설 사무실에 총을 난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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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軍헬기 추락
산불 진화에 나섰던 군 헬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 등 4명이 실종됐다. 16일 오후 3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학전리 마을 앞 논에 포항 해군 6전단 소속 UH-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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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도시로 변한 팔루자…민간 피해자 속출
▶ 미군의 보복 공격이 감행되고 있는 이라크 중부 팔루자에서 11일 이라크 주민들이 공동묘지가 돼 버린 축구 경기장을 살펴보고 있다. [팔루자 AP=연합] "지금 상황은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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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남부 쿠파 공습
▶ 바그다드의 연합군 임시행정처 주변에서 5일 폭탄이 터져 시민 한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난 뒤 한 민간 보안요원이 총을 겨눈 자세로 경계 근무를 하고 있다. [바그다드 EPA=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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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시신 훼손 사건 파문
▶ 미군이 저항세력으로 의심하는 이라크인들이 지난달 24일 바그다드 북부 디얄라 지역에서 미 제1보병사단 3여단 병사들에게 잡혀 있다. 미군은 이 사진을 지난달 31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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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열차 폭발 173명 사망
▶ 11일 스페인 마드리드 남부 아포차역에 정차 중인 통근 열차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는 등 이날 동시다발로 세곳의 역사(驛舍)에서 모두 네 차례 폭발이 발생, 173명이 숨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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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쿠크에 차량폭탄 테러
한국군의 파병 예정지역인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에서 23일 오전(현지시간) 자살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7명 등 모두 9명이 숨지고 민간인을 포함해 4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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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용공 영화' 공방
'태극기 휘날리며''실미도''살인의 추억' 등 최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한국 영화들이 1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논란이 됐다. 한나라당 김용균 의원은 이 영화들이 '좌경.용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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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화 '실미도'의 실제 모델 김방일씨
"실미도에서 훈련받은 북파(北派) 부대원 중 30% 정도만 전과자였어요. 나머지는 일반 민간인이었죠. 모병 과정은 잘 모르지만 아마 돈이나 장래에 대한 보장 때문이 아니었나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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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파병지 키르쿠크, 민족간 유혈충돌 잇따라
한국군의 파병지로 예정된 키르쿠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한동안 잠잠했던 민족 간의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고조되는 충돌=지난해 12월 31일 쿠르드족 민병대가 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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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어린이 6명 美 공격으로 또 숨져
지난 6일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 지역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어린이 6명이 숨졌다고 미군 당국이 밝혔다. 아프간 주둔 미군 대변인 브라이언 힐퍼티 중령은 10일 "미군이 아프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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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간 오폭…어린이 9명 사망
6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테러세력에 대한 미군의 공습으로 테러 용의자와 9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 공군은 테러리스트 활동에 대한 정보를 입수, 카불 남서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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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사, 시신 송환 '작은 전쟁'
북한인 시신 송환을 둘러싸고 북한과 유엔군사령부가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 유엔사는 시신의 신분이 군인인 만큼 정전협정에 따라 인도하겠다는 입장이나, 북측은 민간인이라고 주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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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유엔사, 시신 송환 '작은 전쟁'
북한인 시신 송환을 둘러싸고 북한과 유엔군사령부가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다. 유엔사는 시신의 신분이 군인인 만큼 정전협정에 따라 인도하겠다는 입장이나, 북측은 민간인이라고 주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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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살된 후세인 장남 우다이 가방서 "1억 달러·비아그라 나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장남 우다이(사진)와 차남 쿠사이가 지난 22일 이라크 북부 모술에서 미군에게 사살될 때 1억달러(약 1천2백억원)가 넘는 미 달러화와 이라크 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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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세인 제거" 물불 안가리는 美軍
지난달 18일 이라크 서부 국경지대에서는 영화에서나 나올 만한 사막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사담 후세인과 그의 두 아들이 탄 차량들이 시리아로 도주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미군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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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사망자 민간인만 3240명
"이라크 전쟁에서 최소한 3천2백40명의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AP통신이 11일 밝혔다. 지난 5주 간에 걸쳐 민간인 사망자 파악을 위한 자체조사를 벌인 AP통신은 "바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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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첸서 폭탄테러 40여명 사망
체첸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새 체첸 헌법이 주민투표에서 채택된 지 2개월도 채 안된 12일(현지시간) 체첸 수도 그로즈니 서북부 즈나멘스코예 소재 나드테렌치니주(州) 정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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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 투하 집속탄 축소 발표"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서 사용한 '집속탄(cluster bomb)'의 수와 피해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이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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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바그다드 시내 표정
7일 미군의 도심 급습과 집중 폭격 후 더욱 황폐해진 바그다드는 상수도.전기.의약품 공급이 끊기면서 심각한 인도주의적 재앙에 직면했다. AP통신의 바그다드 취재진은 "쑥대밭으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