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
[51-60]
1951년 2. 1 : 유엔총회에서 중국을 침략자로 규정. 4.15 : 외무상, 박헌영, 한국전 평화 해결을 유엔에 요청. 4.18 : 북한주재 루마니아대사 바부취빨웰 취임. 5.
-
[사람 사람] "승정원일기 옆에서 반년 넘게 잠잤다"
"한국전쟁 때 이 책들을 지켜내느라 고생한 생각을 하면…. 이렇게 잘 간직돼 있는 걸 보니 이제 걱정이 없습니다." 1948년부터 25년간 서울대 규장각 사서를 지낸 백린(82)
-
칸다하르 통치권 '파벌 싸움'
미군과 반(反)탈레반 병력이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잔당 추격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탈레반이 물러난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는 8일 통치권을 차지하기 위한
-
서울역장|밤·낮이 따로 없는「철로 수문장」|명절 때면 귀성객수송"홍역"
「철도의 꽃」이자「역장중의 역장」으로 불리는 서울역장. 일제의 잔재여서 바뀌었지만 직모(직모)에 두른 붉은띠와 두줄의 번쩍이는 금테는 한반도 동맥의 중심관문을 지킨다는 공지와 안전
-
|나의 친구 김영주|이용상
중앙일보는 지난 86년 2월 26일 제84화「올림픽 반세기」를 끝으로 일시중단 했던 장기 기획연재물『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9일(일부지방 10일)부터 부활한다. 제85화로 새롭게
-
(4)|목탄 버스 타던 소년이 「마이카」 운전|교통 혁명
『장대비속에 언덕길을 오르던 목탄 버스는 두어 차례 뒷걸음질을 치더니 맥없이 섰다. 목탄 화력이 약해 그만 시동이 꺼진 것이다. 조수가 뛰어내려 보일러 아궁이에 목탄을 집어넣고 풀
-
(4304)-제82화 출판의 길 40년(57)정진숙|종이 사정
일제 통제경제하의 유물인 조선양지배급회사의 기능은 미군정하에서도 계속된다. 일본인들이 버리고 간 얼마되지 않는 종이를 당시 신문사와 교과서 쪽에서 먼저 쓰고 난 나머지를 출판사는
-
(3331) 제76화??굉인굉(50)
서울∼여주 1백90리 길을 걸어서 내려갔다. 가다가 날이 저물어 남한산성 입구 주막집에서 하룻밤을 잤다. 고향집에 도착해서는 어머님을 뵙고 집에 와 살고있는 큰 누님과 이웃에 살던
-
마산 부림 시장에 큰 불
4일 하오9시30분쯤 마산시 부림동83 부림 시장 안 과자점 마산상회 (주인 박정옥·43)의 목조 2층에서 불이 일어나 때 마침 불어온 초속10m의 강한 북서풍을 크게 번져 점포6
-
(194)|무역…8·15 전후 (3)|전택보
1930년대로 접어들면서 사정은 일변하였다. 대공황이 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일본은 1931년 마침내 만주 사변을 일으켰으며 1937년에는 지나 사변 (중일전쟁)을 일으키는 등 정
-
(137)|대구 사수(5)|낙동강 공방전 (19)|6·25 20주…3천여의 증인 회견·내외 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 전쟁 3년
낙동강 공방전 때 대구·부산 시민을 비롯한 후방 지역의 주민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낸 것은 사실이었다. 전선이 뚫려 적이 침투하게 되면 갈곳은 부산 앞 바다밖에 없으니까 전세의 귀추
-
(115)적치하의 3개월(28)|요인납북(3)
수많은 납북 자 중에는 성직자·외교관·신문 기자를 포함한 여러 외국인들도 끼여 있었다. 이들은 비전투원이지만 공산 국가 사람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북으로 끌려가 2년 내지
-
화차서 메타놀 폭발
【평택=조원환기자】19일상오2시5분쯤 평택군 평택읍 평택역구내에서 나주발 영등포행 제1012호 화물열차(기관사 손영현·45)의 15량 째(34량중) 화물간에서 불이 일어나 화차1량
-
요도단에 화물 정보
서울지검 장수철검사는 18일하오 미군화물열차 상습절도범들과 짜고 철도정모를 맡아오던 서울역철도 공안분실 공안원 김명규씨(37)와 궁평역직원 권오규씨(41)를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
-
천안열차 참사 현장|눈보라 상경길 수라장
【천안=임시취재반】삽시간에 덮쳐온 끔찍한 참사였다. 벽력같은 소리를 내며 열차가 열차를 덮쳤다. 초만원을 이론 102호 완행열차의 3등7호차는 사람의 비명으로 수라장이 됬다. 쇠붙
-
미군용 백에 여인시체
【부산】젊은 여자 시체가 든 미군야전용 검은 「백」이 서울발 제3호 열차(기관사 양진태·46)3등 1호차 승강구에서 발견됐다. 시체가 든 이「백」은 지난 15일 하오8시30분 서울
-
(상)한국 기자 처음…본사 특파원이 밟은 400킬로
전선 없는 월남전에 자유의 십자군- 한국군이 참전한지 2년. 중앙일보 조성각 주월 특파원은 파월 2주년을 10여 일 앞두고 9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기자로선 처음으로 한국군이
-
이번엔 화물열차 폭파
【운정 사고현장=양태조·정천수·이종완·김석년 기자】 13일 상오 용산역을 출발, 문산으로 향하던 미군전용 1181화물열차가 일산역을 7시41분에 통과. 7시48분 운정 간이역 앞
-
미군화물 상습 절취|역원 등 4명을 체포
28일 상오 서울역 공안반은 미군화물열차 전문절도단과 짜고 거액의 미군화물을 훔쳐낸 영등포역 서무계원 김용진(59·신남동 144) 등 4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 공범 1명을 수배
-
열차 절도, 철도원이 주범
속보=4일 상오 「미군 화물열차 전문 절도단」을 수사 중인 경찰은 지난 3일 하오 주범 유지문(37·철도청 이문역 화물교환)을 검거, 기관사 윤국정(48)과 차장 김광연(38)과의
-
열차갱사건 윤곽 판명|주범 김 강원도에
속보=회덕 미군열차 「갱」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수사3계는 22일 하오 주범 김동문의 처 김혜숙(31) 여인을 긴급수배하고 김이 숨어있는 강원도로 형사대를 급파했다. 경찰은 61열
-
화차의 용산역 출발 알리고 현장엔 군「드리쿼터」도
속보=회덕 미군열차「갱」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은 사건현장을 검토하고 당시 현장에 나타난 군기관 소속 「드리쿼터」에 수상한 점이 있다고 결론, 21일 군수사당국에 수사협조를 의뢰했
-
신경사 구속영장
서울시경은 충남 회덕 미군화차「갱」사건에 관련된 서울시경 경비통신과 소속 신화덕(34) 경사를 17일 상오 직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파면조치 했다. 시경은 신 경사가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