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통화량 변화없어 감못잡아/미 감시장치 왜 몰랐나
◎유선전화 이용 도청 어려워/병력이동없고 평양시민 표정도 변화없어/매시간 점검하는 첩보위성도 한계 드러내 미첩보위성과 감청장비에 문제가 생긴 것인가.대북감시체제가 김일성 사망 사실
-
종합정보은행 원하는 정보 골라드려요
「일간지인 미국 뉴욕 타임스 한 부에는 17세기의 일반인이 일생동안 접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정보가 실려 있다.」 현대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흘러넘치는 정보중「나에게 꼭
-
3.佛 최고의 명품 미슐랭 지도
프랑스 최고의 名品은 무엇일까. 포도주나 코냑같은 술,향수나 화장품,아니면 그들 말로「프로마주(Fromage)」라고 하는 치즈….대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가 물어보면 나는 주저
-
흑백 갈등 화해로 승화-노벨문학상 수상 美모리슨 작품세계
『아프리카가 아니라 드디어 미국 흑인에게 노벨문학상이 주어졌다는게 무엇보다 기쁘다.많은 평자들이 나를 인종차별에 대항하는「분노의 천사」라 평하는 것은 나를 너무 부풀린 아첨에 불과
-
정현정보통신.네슈라항운.옴파로스등
9월2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법인등기를 마친 업체는 전주보다 무려 75개나 많은 2백3개사.기계.금속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업종이 고르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무역의 경우 전
-
"「페로몬」이 연애감정 유발"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있다. 미『US뉴스&월드리포트』지는 최근 남녀간 짝짓기에 관한 특집기사에서 바로 페로몬이라 불리는 일
-
로비이스트활용 사양/매스컴통해 직접 호소/미 「신로비」 활발
◎이해당사자가 시청자 「동정」유도/자금 덜드나 “객관성 부족” 지적도 『나는 식당 웨이트리스입니다. 좋은 직업이지요. 덕분에 세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즈음들어 목이 달
-
작년 투명한 용기에 인조 흙 넣어 제작|더위 땐 개미우송중지…잡는 법」만 소개|일본에 「인조개미집」수출 주순석씨
땅속 개미들의 집단생활을 학습자료로 상품화해 시선을 끌었던「개미집 장수」주정석씨(35·「개미나라」대표)가 최근 개미집 수출에 나서 흥미를 끌고 있다. 살아 있는 개미들의 집인「개미
-
미국 저학년 교과서 동화·동시들 모음-『세계교과서…』||
■세계 교과서에 실린 명작동화 I=국내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들이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른 나라 어린이들은 어떤 책으로 공부하고 있는지와 함께 지구촌에 대
-
주먹구구식으로 “수공위협”판단/당시 관계자들이 말하는 「평화의댐」
◎북 발표·항공사진만 믿고 결정/“최악 대비”였다지만 비현실적 『북한 금강산댐은 원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고의든 사고든 댐이 무너지면 서울은 어떻게 되는가
-
주식인구가 줄어든다/백33만명… 91년 비 10만명 감소/작년
90년대들어 증시침체로 우리나라의 주식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개미군단(소액투자자)들이 증시를 떠난 공백을 기관투자자들이 메우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보유비중
-
인마새트 시스팀|국제 이동통신 98년 첫서비스|한국통신 「프로젝트 21」 도입 추진
국제 해상위성기구(인마새트)의 위성을 이용해 포킷형 단말기로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화할 수 있는 국제이동통신서비스 계획이 국내에서도 추진되고 있다. 한국통신의 노을환 국제통신
-
현대미술의 올림픽 독「카셀 도큐멘타」전|불안·혼돈의 현대정신 표현
오늘날 세계미술의 올림피아드라할 제9회 카셀 도큐멘타전(Kassel DocLlmenta9 )이 세계 37개국에서 선정된 미술가 1백89명의 최신작품 약 1천여점을 선보이며 화제속에
-
LA성금싸고 싸움 할땐가/윤재석 국제부기자(취재일기)
요며칠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은 가뜩이나 후텁지근하고 짜증나는 국내 분위기에 불쾌지수를 더해준다. 4·29 LA폭동피해 교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기원하며
-
한일 역조 바로잡기의 허실(사설)
한일 무역불균형 시정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을 마련할 목적으로 26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양국간 회의는 결국 구체성 있는 방안을 채택하지 못한채 난항만 계속하고 있다. 양국은 지난
-
“개미를 분양합니다”/도시어린이 위한 자연관찰 상품화
◎특수한 흙넣은 플래스틱집도 개발 『개미집과 개미를 분양합니다.』 자연에 굶주린 도시어린이를 대상으로 개미들의 땅속 집단생활을 학습자료로 상품화한 「개미장사」가 등장했다. 가로 3
-
LA 흑인폭동이 주는 교훈/이창건(시평)
금세기초 하와이의 사탕수수밭에서 노예처럼 일하던 교포들의 고생은 처참 바로 그것이었다. 해방후와 한국전쟁 직후 외국에서 몇주 또는 몇달만에야 가족소식을 전해 들으며 고학하던 선배들
-
콜라 1상자만 남은 「8년 고생」/술소매점 운영 조봉엽씨
◎광란폭도 진열대 마저 실어가/늑장출동 경찰 “안죽은게 다행” 『8년간 강도도 수차례 당해가면서 밤 늦게까지 고생고생해 모은 재산이 눈앞에서 모두 털리는데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
한국화학연구소 이해방 박사(앞서 뛰는 사람들:2)
◎미세힌 인공혈관 붙이는 당뇨병약/세계 첫 개발 집념 불탄다/「기본」연구는 끝나… 특허 출원/“생명 살리는 일”자부심/실험실 불 꺼질줄 몰라 한국화학연구소 책임연구원 이해방 박사(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540)-서울야화(7)-해방직후 세태
여기서 잠깐 해방후의 세태와 민심의 움직임에 대해 이야기해야할 필요가 있다. 해방 후 얼마동안은 일본인들의 지긋지긋한 압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된 것이 기뻐 마음이
-
곳곳서 드높아지는 반일 목소리-일본이 다 삼킨다 공포의 유럽
【베를린=유재식·파리=배명복 특파원】 일본에 대한 유럽인들의 찬탄이 공포로 변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일본의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황홀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동안 어느새 일본은 그들
-
크레송 불 총리 지지율 18%뿐/여론조사서 최저 인기
◎재상답잖게 쓸데없는 언동… 미테랑 「정부」설 절도없는 언행으로 국내외에 잇따른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에디트 크레송 프랑스총리가 취임 2개월이 넘도록 국민들의 신망을 얻지못한채 국
-
우린 개미인가 베짱이인가/유승삼(중앙칼럼)
최근 크레송 프랑스총리의 일본에대한 가시돋친 발언으로 비롯된 두나라간의 설전이 흥미롭다. 국내 신문에도 보도된대로 크레송 총리는 『일본인은 개미처럼 일만 하고 작은 아파트에 살며
-
낙원동 「떡골목」|대물린 떡맛… "정성으로 빚어요"
낙원동 떡골목에선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햄버거·피자·핫도그 따위는 아예 음식취급도 못 받는다. 이곳 사람들은 음식이라면 적어도 맛깔스런 손길로 장시간 정성을 들여야지 5분도 안 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