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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의 도취’ 시대 가고 ‘차이나 플레이션’ 오나
자살과 파업, 임금 상승, 노동시간 단축 등 중국 노동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사진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노동자의 가족들이 중국 선전의 폭스콘 공장 앞에서 원통함을 호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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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29명으로 연 매출 290억 올렸죠”
29명의 직원으로 지난해 29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회사. 1인당 매출 10억원을 올리는 ‘작은 고추’ 삼익가구다. 인천 도화동 본사에서 만난 이방희(65·사진) 삼익가구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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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15] 아바코, LCD·태양전지 ‘투 톱’으로 세계 10대 장비업체 꿈
진공장비업체인 아바코의 성득기 사장이 경북 구미시에 있는 공장에서 LCD 용 생산 장비인 스퍼터에 들어가는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바코는 LCD용 장비에 이어 태양전지용 장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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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메모] BHC 사업설명회 개최 外
◆깨끗한 치킨 BHC(www.bhc.co.kr)가 23일 오후 1시 문정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제너시스가 운영하는 치킨 브랜드로 트랜스 지방으로부터 안전한 ‘하이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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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짜리도 경쟁력은 품질
10년 만의 고물가 상황에 허리띠 졸라매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 어디 싸면서도 괜찮은 물건 없을까? 있다. 1000원의 힘을 얕보지 않는 가게 균일가 숍 ‘다이소’에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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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화주 - 차주, 인터넷 직거래망 구축을
“원인은 그대로 남아 있다. 단지 고름만 짜내고 붕대로 덮어 놓은 상태에 불과하다. 그래서 파업과 물류대란은 또다시 터질 것이다.” 박명섭 성균관대 교수의 진단이다. 다른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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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물류대란을 역사로 만들자
물류대란이 진정되어 가고 있다. 2003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화물차 파업으로 물류대란을 경험했음에도 그동안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다시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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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800억의 인재 파견 회사
인재파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의 연간 매출은 얼마나 될까. 1800억원이나 되는 전문기업이 있어 이채롭다. 유니에스다. 설립된 지 18년이나 됐다. 유니에스는 대기업, 방송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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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던 기업들 … 돌아온다, 부산에
DSI 센텀시티 사옥 투시도 부산으로 기업들이 돌아온다.공장 늘릴 땅이 부족해 떠났던 기업들이 ‘컴백’하는가 하면 다른 지역서 보금자리를 옮기는 기업도 늘고 있다. 공장 지을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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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만 400대인 PC방 ‘불야성’
▶옌지시 원항상무대하에 자리 잡고 있는 옌지 최대의 차얼스 PC방. 옌지시 원항상무대하 2층 차얼스 PC방.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전 층이 PC방이다. 천장에 바싹 붙여 걸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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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 코리아] ‘위기이자 기회’ 중국의 성장세 역이용하라
“내부 역량을 키워라. 역동적 중국에 참여하라.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펼쳐라.” ‘샌드위치 코리아’를 극복하기 위한 키워드다. 기술경쟁력에서 또 가격경쟁력에서 일본과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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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주식투자 귀재 구본호씨는 누구?
얼굴이 알려진 것도 아니다. 뚜렷한 실적도 없다. 중견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의 대주주라는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직함도 없다. 나이도 이제 갓 서른두 살(1975년생)이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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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주식투자 귀재 구본호씨는 누구?
관련기사 [INSIDE] 증시의 ‘미다스 손’ 구본호의 비밀 얼굴이 알려진 것도 아니다. 뚜렷한 실적도 없다. 중견 물류회사인 범한판토스의 대주주라는 것 말고는 이렇다 할 직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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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다보스 포럼' 중국 다롄서 열리는 까닭은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의 첫 '여름 포럼'이 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시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한다. 앞서 5일 저녁에는 다롄 도심에 있는 싱하이(星海)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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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인테리어 '백화점'
까사미아는 가구업계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통한다. 1982년 창업, 10년 만인 91년 흑자로 돌아선 후 한 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다. 외환위기 여파로 대형 가구업체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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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1000원은 힘이 세다
제품 값을 한 가지로 정해 놓고 손님을 끄는 균일가 점포가 늘고 있다. 최초의 균일가 점포는 1000원으로 각종 생활용품을 살 수 있었던 1000원숍. 최근엔 2900원 국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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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추석연휴 단기 아르바이트 '풍성'
추석을 앞두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아르바이트생 채용이 급증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7일 "최근 백화점, 대형마트, 공공기관 등의 아르바이트생 모집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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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미국의 침몰은 시간문제 ?
미국이 망하면 전 세계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기업에 넘어가고, 보잉은 유럽 에어버스에 인수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본부를 미국 워싱턴에서 벨기에 브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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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D센터 D는 없고 R만 있어"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은 2004년 한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했다. 설립 당시 이 센터는 인텔의 동북아 연구개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인텔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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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미끄럼' 위기가 기회다
KOTRA 본부장이 밝힌 권역별 수출 전략 "원-달러 환율이 1000원 아래로 떨어지고, 역내 간 통합이 가속화하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올해 한국의 수출은 위기와 기회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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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디지털 기지로"
"새해엔 2800여 우체국이 정보기술(IT)로 무장해 디지털 전진기지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앞으론 정보기술(IT) 업체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인터넷우체국(e-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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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제주로 몰린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제주 이전 작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수도권 기업들의 제주 이전을 타진하는 투자상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달 초 서울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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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옴부즈맨] 4. 가맹 계약 때 체크포인트
가맹 계약은 본사와 가맹점 간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체결된다. 따라서 양 당사자는 계약서 내용을 준수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계약서 내용을 사전에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아 사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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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기 해외공동 물류센터' 확대
코트라(KOTRA)의 해외공동 물류센터 사업이 힘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해외 현지에 독자 물류센터를 둘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이 함께 쓸 수 있는 물류센터를 만드는 일이다.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