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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0명에게만 허락된, 금강소나무숲을 걷다
━ 다자우길 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숲은 나라가 지키는 숲이다. 조선 숙종 연간부터 지켰으니,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지 300년이 훌쩍 넘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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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는 제외” 與 언론재갈법 수정안…野 “꼼수일 뿐” 일축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전체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언론중재 및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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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소비쿠폰은 언제? 코로나 확산에 집행 시점 재검토
움츠러든 소비를 북돋기 위해 정부가 준비한 사업들이 걸림돌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다. 섣불리 소비 진작 사업을 추진했다가는 앞선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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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신문협회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즉각 중단하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전체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문체위 전체회의에서는 허위 ·조작 보도에 대한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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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예 세계에 알린다...9월 밀라노서 한국공예전 개막
[사진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2019)에 나왔던 ‘박사장 집 가구’로 공개돼 주목받은 가구가 다음 달 열리는 밀라노 한국공예전에서 소개된다. 군더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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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날치기 숨고르는 與…野 수정안 제시 후 재논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영우 제1차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 개의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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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18회 황순원 문학제가 열립니다
━ 제18회 황순원문학제 경기도 양평군 소나기마을의 황순원문학관. [사진 소나기마을] 소설가 황순원(1915~2000)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황순원문학제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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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지키는 소나무숲, 하루 80명에게만 허락된 금단의 길
━ 다자우길⑤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경북 울진에 국내 최대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다. 산림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곳이다. 이 소나무숲을 구석구석 헤집는 트레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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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 피고 지는 배롱나무…4가지색 '여름 꽃잔치' 명소는?
전남 장흥 평화리 '송백정'은 국내 최대 배롱나무 군락지로 알려졌다. 연못 주변에 4가지 색을 띠는 배롱나무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멀리 억불산이 보인다. 작열하는 햇볕에 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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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권 비판했다 파면된 문체부 전 국장, 파면취소 소송 이겼다
한민호 “공무원으로 20년 넘게 일 정말 많이, 열심히 했다. 그런데 성실의무 위반? 이게 얼마나 말이 안 되는지 법원에서 증명했다.” 한민호(59·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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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때는 비판해도 주의만, 文 정권은 공무원 몰상식한 파면"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사진 한민호] “공무원으로 20년 넘게 일 정말 많이, 열심히 했다. 그런데 성실의무 위반?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지 법원에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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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비판하다 파면된 문체부 前국장, 파면 취소 소송 이겼다
한민호 전 문체부 국장.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가 파면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파면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안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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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비판적 보도 막을 수단", 정의당의 반대가 옳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언론재갈법'이라고 불리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정의당 입장문을 낸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가운데). [중앙포토] ‘정의당은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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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민주당 김승원의 커밍아웃
임장혁 정치부 차장·변호사 ‘여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쟁점을 두고 토론을 벌였지만 평행선만 달렸다. 회의 시작 7시간여 만에 박정 소위원장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하겠다”며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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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산으로 가는 LH 개혁
주정완 경제에디터 어느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데 심각한 부정행위가 발생했다. 어쩌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문제를 미리 보고 시험을 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이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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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선 앞두고 언론 자유 틀어막겠다는 여권의 오만
정연주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서 열린 위원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뉴스1] 그제 취임한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정치적 편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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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중재법, 민주주의 토대 무너뜨린다” 정의당도 반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0일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도종환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언론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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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언론중재법…DJ와 민주당의 가치를 스스로 부정"
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전체회의에서 개의를 선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언론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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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숙현 선수에 가혹행위…감독·주장 항소심도 징역 7년·4년
고(故) 최숙현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팀 전 주장 장윤정씨(31·여)가 지난해 8월 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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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협회 등 6개 언론단체, '언론중재법 철회' 서명운동 돌입
6개 언론단체들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쟁점 조항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반대 시위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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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 아들 저소득 장학금, 친구 엄마가 골프용품 샀다"
(기사내용과 관계 없는 이미지)[일간스포츠] ━ 충주 운동부 학부모, "장학금 대리사용" 의혹 충북 충주에서 저소득층 운동부 학생에게 주는 정부 지원 장학금을 한 학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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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가 매일 전화로 노래 들려준 모친 하늘로
김말순 소프라노 조수미(59)의 어머니 김말순(사진)씨가 8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를 꿈꿨지만 이루지 못하고 대신 딸의 재능을 발견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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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우상혁 한국신기록 세워도…메달 없으면 연금 없다?
도쿄올림픽은 한국 체육의 다변화 희망을 확인한 대회였다. 수영 경영 황선우와 다이빙 우하람,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가라테 박희준 등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모두 해당 종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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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는 매일 전화해서 노래 불러줬다…치매 어머니 별세
2019년 어머니를 위한 음반 '마더'를 냈던 소프라노 조수미. [중앙포토] 소프라노 조수미(59)의 어머니 김말순씨가 8일 오전 별세했다. 85세. 고인은 젊은 시절 성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