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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보호법] 정규직으로 전환은 미미 임금 차별 시정은 효과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비정규직 고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하고 임금과 복지 차별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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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아줌마 “법은 몰라 … 맘 편히 일하게만 해 달라”
비정규직 보호법이 처리되지 않아 70만여 명의 근로자가 해고될 위험에 처했다. 상당수 근로자는 이미 해고됐다. 정치권의 무능력과 노동계의 버티기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다. 비정규직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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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보호법] “정부 3년 주장했는데 국회가 2년으로 만들어
비정규직보호법이 국회를 통과(2006년 11월 30일)할 당시 노동부 장관은 이상수(63·사진)씨였다. 그는 현재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전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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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 계약” “관계사 잠깐 가 있어” 비정규직 혼란
서울 역삼동의 정보기술(IT) 벤처기업인 B사는 최근 연구개발과 사무 보조로 일하는 비정규직 3명을 고용한 지 2년이 다가오자 관계사인 P사로 소속을 옮겨 놨다. 그러나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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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기업들 해고 택할 것” “100만 명 해고된다는 건 과장”
관련기사 2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무기 계약한 걸로 간주 외환위기 시절인 1999년 봄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모(31·여)씨는 지난 10년간 여섯 군데 직장을 옮겨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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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무기 계약한 걸로 간주
관련기사 “어려운 기업들 해고 택할 것” “100만 명 해고된다는 건 과장” 비정규직 보호법은 지난 17대 국회에서도 논란이 많았다. 정식 명칭은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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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알바 → 직원 → 점장 … 오래 일할 사람 우대
“2011년까지 7만 명에게 일자리를 주는 고용효과를 내겠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이렇게 강조한다. 점포 한 곳이 문을 열면 정규직·비정규직·협력업체를 포함해 약 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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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정규직 … 홈플러스의 ‘일자리 플러스’
홈플러스 포항 죽도점에서 일하고 있는 김재일(42) 부점장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홈플러스에 합류했다. 부산의 지방 백화점 정직원으로 근무하다 이 백화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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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기업마다 이해 달라”
한나라당이 계획과 달리 비정규직법 개정 속도를 늦추고 있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11일 비정규직법 처리 시점을 묻는 질문에 “가능하면 빨리 해야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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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두텁게] 해법 6. 소득 줄더라도 일자리 나눠 실업대란 막는 지혜 필요
중산층을 두텁게 하려면 무엇보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일자리를 잃는 순간부터 중산층을 유지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정부가 공공기관 인턴 같은 임시 일자리를 만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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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억대 연봉은 ‘머리 세일즈’가 아니라 ‘발바닥 세일즈’덕이다
현대·기아자동차 판매왕 최진성 차장은 엄지를 치켜들며 “자동차 세일즈맨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말했다. [사진=강정현 기자] 영업분야 가운데 경쟁이 가장 치열한 게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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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창구직 채용에 몰린 석사·회계사들
미국.일본.중국 석사, 서울의 유명 사립대, 토익 성적 900점 이상, 미국 공인회계사(AICPA), 45세 전직 회사원, 50대 전업주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우리은행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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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비정규직 606명 정규직 전환 …시중은행들 "우린 어떻게 하나"
국민·신한·하나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비정규직 문제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우리은행에 이어 부산은행까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하면서 이 문제가 ‘발등의 불’이 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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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7만여 명 10월부터 정규직 된다
중앙행정기관과 학교.공기업.지자체와 같은 공공부문에서 계약직으로 2년 넘게 일한 비정규직 근로자 7만1861명이 10월부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5월 31일 기준으로 비정규직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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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소지한 대학 시간강사 2년 근무해도 정규직 안된다
박사학위나 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해 소득이 많은 사람은 한 사업장에 2년 넘게 비정규직으로 근무해도 정규직으로 자동 전환되지 않을 전망이다. 또 파견을 허용하는 업무는 통계청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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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2년 넘기면 정규직 채용 의무화
비정규직 보호법이 30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조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채정 국회의장은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본회의장 발언대를 점거한 가운데 법안을 직권 상정해 표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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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5만여 명 정규직 전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기업.학교 등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5만4000여 명이 내년 중으로 사실상의 정규직(무기계약근로자)으로 전환된다. 공공기관에 근무하거나 공공기관의 용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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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기자의문학터치] 지지리도 못난 21세기의 노는 청춘들이여…
처음엔 흐릿한 의혹 같은 것이었다. 박민규·김애란。윤성희 등을 마주했을 때 그랬다. 기존 한국 소설의 주인공과 21세기 들어 두각을 보인 이들의 주인공은 어딘가 달랐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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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법안 협상 난항
국회와 노사정이 비정규직 법안을 놓고 주말과 휴일 연이어 실무대표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사정은 23일에 이어 24일 오후 5시 국회에서 실무회의를 다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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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의 타락, 경영진 책임이 더 크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가 돈을 받고 계약직 사원 채용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대기업 노조의 횡포와 도덕적 타락, 그리고 경영진의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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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제 2006년 시행
2006년부터 일시금으로 받는 현행 퇴직금제를 바꿔 만 55세부터 연금으로도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제가 시행된다. 우선 5인 이상 사업장에 도입하고 종업원 5명 미만 기업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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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년 無파업 도요타를 가다] 下. 임금인상 기준은 '생산성'
▶ 도요타는 매년 10월 5만여명의 계열사 종업원이 참가해 노사 화합을 다지는 '도요타 데이' 행사를 나고야에서 한다. 지난해 열린 도요타 데이에서 도요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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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영양사·사서·위탁집배원 4619명 공무원 된다
학교 영양사와 초.중.고교 도서관 사서 등 4619명의 공공 부문 비정규직이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등 2만7000여명은 정규직으로 바뀐다. 또 학교 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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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한투, 차장급 이상 계약직 전환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국투자증권과 대한투자증권이 차장급 이상 직원을 모두 계약직으로 바꾸고, 기본급을 무기한 동결하기로 했다. 9일 투신업계와 금융감독원 및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대